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 하는 이유 중 젤 많은 건 뭐에요?

결혼 조회수 : 12,128
작성일 : 2013-01-21 14:40:30
전 아직 미혼이고요..
결혼하신 분들 얘기 들어보면 결혼하고 1년정도는 죽일듯이 싸운다고 하더라고요.
그리고 그게 지나면 잘 산다고.....

근데... 중매든 연애든 서로 좋아서 한 결혼이잖아요.
그리고 신혼때는 아이도 없고 알콩달콩 좋을 것 같은데 많이 싸운다더라고요.
주로 싸우는 이유가 뭐에요?

친정,, 시댁,, 이런 게 주 이유인가요? 두사람간의 문제보다는?
IP : 203.231.xxx.70
4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2:44 PM (116.127.xxx.229)

    저희 연애 오래 하고 결혼했는데 저흰 진짜 둘의 문제로만 싸워요.
    (양가 모두 풍족하고 집도 가지고 시작했고 돈 문제 전혀 없는 케이스에요.)
    그냥 사사로운 건데 죽도록 싸워요. 1년 되었는데 정말 거의 안 싸운 주말이 없어요 -_-;
    붙어 있으면 무조건 싸우는 듯.

    이유는 사사로운 거구요. 아무리 연애를 해도 삶의 방식이 달랐으니까요. 최근에 싸운 건 신랑이 김치를 도마에 썰어서 김치국물 배게 해 놓은 거구요, 제가 미리 가위로 자르라고 말했는데 말 안들어서 싸웠어요.
    그 자리에서 도마 쓰레기통에 던졌어요. 화가 나서. -_-;;;
    이 외에도 되게 이유가 많아요. 저흰 주로 생활하는 방식이 다른 거 때문에 싸워요.

  • 2. 윗님
    '13.1.21 2:46 PM (122.32.xxx.129)

    그래서 그 도마 버렸나요?
    김치 썰어 물들수도 있는 게 도마인데..우리딸도 결혼하면 분명 저럴 건데 싶어 걱정이네요.

  • 3. ..............
    '13.1.21 2:47 PM (116.127.xxx.229)

    전 버렸어요. 저 원래 다혈질이구요, 저희 엄마도 그렇고 저도 약간 결벽증 있어서 김치국물 밴 도마 못 봅니다 -_-;
    그 자리에서 쓰레기통에 던져서 쓰레기통까지 같이 갇다 버렸어요. 너무 열받아서.
    그리고 백화점 가서 다시 사왔어요.

  • 4. 111
    '13.1.21 2:48 PM (211.231.xxx.1)

    저흰 3년차이고 아직 아이없고, 둘이는 너무 친구같고 잘 지내요.
    둘사이에 싸울 일은 거의 없음.. 근데 홀시어머니의 극성때문에.
    미치겠네요... 너무 앞서가고, 오지랖에,, 태어나지도 않은 손주 학군까지 생각하시니.. -_-
    신랑이 어렸을때 얼마나 시달렸을지....
    시어머니만 아니면 싸울일이 없어요... 저흰.. -_-

  • 5. ..
    '13.1.21 2:49 PM (115.140.xxx.163)

    전 원래 그렇거든요, 하기엔 좀.. 아시겠지만 고칠 필요가 커 보이네요

  • 6. 코스코
    '13.1.21 2:50 PM (61.82.xxx.145)

    신혼때 많이 싸우는 이유는
    결혼전이랑 사람이 달라지기 때문이래요
    연애하던때에는 꽃도 사주고 이벤트에 좋은 식당도 데려가던 멋진 보이프랜드가
    결혼하고나니 일바쁘다고 맨날 늦지, 술에 쩌들어 한밤중에 들어오지, 외식은 커녕 주말만되면 수고싶다고
    티비앞에 두러누어 밥해달라는 소리나하지~~ 등등
    그런데요...
    사람이 변하지 않을꺼라는 환상은 깨고 결혼하시면 문제가 적어져요
    어떻게 일하는 사람이 늦지 않고, 술안마시고 회사 다니기 힘들어요
    그렇다 보면 주말에는 쉬고싶고
    맨날 나가서 먹는 조미료 많이 들은 밥 보다는
    맘편하게 부인이 해주는 음식 먹는거 좋잔아요 ^^*

    그냥 작은 예를 들어본건데요...
    결혼전과 결혼후에는 사람이 바뀝니다
    그래서 신혼초에 많이 싸우는가봐요

  • 7. 아니
    '13.1.21 2:51 PM (112.158.xxx.101)

    여기서 남 성격 고쳐라마라 할 것까지 있는지..
    전 저 도마 댓글 다신분 아니구요 .. ;;;

  • 8. djajsk
    '13.1.21 2:53 PM (125.187.xxx.175)

    나무 도마에 김치국불 배도 씻어서 잘 말리면 사라지던데...직사광선에 쪼이면 뒤틀리니까 그냥 실내 부엌에 들어오는 간접 햇빛 만으로도 김치 색깔 다 사라지는 걸요.
    저는 제 도마에 김치 수십번 썰었고 이틀 전에도 썰었지만 지금 색 하나도 안 남아 있어요

  • 9. ..............
    '13.1.21 2:53 PM (116.127.xxx.229)

    제가 다짜고짜 던졌겠어요 -_-;;;; 그게 첨이 아니라 두번째인가 그랬어요.
    도마 산지 얼마 안됐는데 또 그랬더라구요. 말이 말같지 않게 들리나 해서 성질 부렸구요 ㅎㅎ
    맞아요 -_- 저 성질 나빠요. 안 고쳐지네요... 한 마디 썼다가 성격 이상자로 몰리니 참.. 모라 글도 못쓰겠네요 ㅋ

  • 10. ...
    '13.1.21 2:53 PM (58.227.xxx.7)

    작가인가요??????

  • 11. ㅡㅡㅡㅡ
    '13.1.21 2:53 PM (116.120.xxx.184)

    도마님 성격 대단하시네요. 아무리 화가나도, , 저희 3년차 싸울일 거의 없어요. 신혼초에 몇번 말다툼 한것 같긴해요. 저희는 평소에도 언성 높이지 않아요. 서로 고마워하며 살아요. 경제적.시댁문제 없고요

  • 12. 원글
    '13.1.21 2:54 PM (203.231.xxx.70)

    ... 님 저한테 물어보시는거에요? 작가냐고 하는거요...

  • 13. 신혼부부
    '13.1.21 2:59 PM (203.235.xxx.114)

    저흰 4개월 된 신혼 부부인데요. 주변에서 하도 신혼 때 엄청 싸운다고 들었는데 저흰 여태 한번도 안 싸웠어요. 둘다 조용하고 무던한 성격이라 그런지....
    시댁이나 친정도 그냥저냥 조용해요.
    친정은 10분거리이고, 시댁도 옆집이어도 그닥 불편하진 않아요. 성격 탓인가...

  • 14. ...
    '13.1.21 3:03 PM (220.117.xxx.135)

    거의 98% 시댁, 이혼하고 싶었던 마음도 백프로 시댁 문제

  • 15. 쩌루짱
    '13.1.21 3:04 PM (211.114.xxx.150)

    결국은 현실적인 문제죠.. 돈돈돈!!!

  • 16.
    '13.1.21 3:07 PM (58.141.xxx.180)

    시댁문제요. 연애때부터성격성향 넘 잘맞아서 신혼때 성격 그런걸로싸우진않았구요. 시댁에 누구땜에 만난때마다 항상 놀라움을 주시니.. ㅡㅡ 그사람보고나서 그야기하느라 마니싸웠구요.지금은 인제 어느정도 타협도 보고. ...이제 그사람은 원체 그런사람이다...이러고 말기로 했어요. 남편도 어이없는 건 인정하지만 아무리그래도 자기식구욕하는거 안 좋아하죠. 저도이제 자제하기루했구.. ..지금은 그냥 그러려니하구 마넹ᆞ느

  • 17. ㅇㅇㅇ
    '13.1.21 3:10 PM (122.36.xxx.63)

    서로 마음을 읽어주지 못해서요
    나만잘났고 나만힘들고 나만 알아달라고..
    예를들어 감기걸려 너무 머리아픈데
    약먹었어? 사다줄까? 도 모자란데
    나도 아팠어 약먹어라 라던가
    죽어라 해논 음식에 야 니가한번 먹어봐
    너나먹어 이건진짜 못먹겠다 식으로 나오면
    그런 사소한게 계속 부딪혀요
    신발을 아무렇게나 벗어놓거나
    샤워후 긴머리로 꽉막힌 수챗구멍을 그냥두거나
    기타등등 너무 많지요
    그외에 시댁엔 안부전화 하길 바라면서
    자긴 장인장모 전화번호도 모른다던가
    아주 흔합니다 ㅡㅡ

  • 18. ㅇㅇ
    '13.1.21 3:12 PM (211.237.xxx.204)

    신혼초엔 엄청 싸웠지만.. 이젠 안싸워요 ㅎㅎ
    서로의 아킬레스건을 알게 되니까 그건 피하게 되더라고요..
    그걸 깨닫기까지 20년이 걸린듯..
    결혼 20년차가 넘어가니 이젠 싸울일이 없어요.

  • 19. 뭐...
    '13.1.21 3:17 PM (121.190.xxx.230)

    거의 99프로는 시댁...특히 시어머니 문제...
    결혼한지 얼마 안된 신혼일수록 시어머니들 문제...
    아들을 마음속으로 포기못하는 시모들 많잖아요.

    친구들만 봐도...
    거의 시댁문제로 싸우더라구요.
    한친구는 결국 이혼했어요.
    남편의 문제는 싸워서 해결할 수도 있겠지만...
    시모 문제는 부부싸움한다고 해결이 안되잖아요.

  • 20. @@
    '13.1.21 3:18 PM (175.223.xxx.155)

    비유하자면 등이 가려운데 종아리를 긁어주는 짓을 하지요. 남자들이.

  • 21. --
    '13.1.21 3:18 PM (211.108.xxx.38)

    술 먹고 늦게 와서 투닥투닥
    자꾸만 뭐 잃어버리고 그래서 가정에 경제적 손실을 끼치니 투닥투닥
    휴일인데 책 한 권 안 읽고 예능 프로그램만 누워서 보니 투닥투닥

  • 22. 효자마누라
    '13.1.21 3:21 PM (116.121.xxx.203)

    90퍼센트 이상 시댁문제..똑같은 레퍼토리..효자남편은 부모님이 돌아가셔야 완전한 제편이 된다더군요..그럼 뭐합니까..부모님 돌아가시면 난 백발 할머니 돼있는데..그땐 남편이 짐이죠ㅠㅠ

  • 23. ,,,
    '13.1.21 3:32 PM (1.229.xxx.10)

    시댁문제 친정문제 많이 있겠지만 그걸 빼고 나머지를 생각해보면 잔소리 아닐까 싶어요
    서로 자기에게 맞추려고 잔소리하는것

  • 24. ㅠㅠㅠㅠ
    '13.1.21 3:33 PM (175.112.xxx.100)

    효자마누라 흑흑

  • 25. ㅎㅎ
    '13.1.21 3:34 PM (211.253.xxx.34) - 삭제된댓글

    시집문제가 99.9999%입니당

  • 26.
    '13.1.21 3:41 PM (175.114.xxx.118)

    저희는 6년 동안 세 번 싸웠는데 다 치사하게 먹는 거 가지고 ㅋㅋ -_-;;;
    남들은 많이 싸운다는 데 솔직히 이해가 안갔어요...특히 첫 1년 동안은 한 번도 안싸웠거든요.
    근데 제가 과일 가지고 욱해서리 ㅋㅋㅋ 종류별로 한 번씩 세 번 싸웠네요 ㅋㅋ

  • 27. 나는 나
    '13.1.21 3:45 PM (223.62.xxx.100)

    지극히 사소한걸로 싸웁니다. 어제 하나 남겨놓은 제 브라우니를 먹어치웠더라구요. 그거 내가 커피랑 먹을려고 남겨놓은건데.

  • 28. ...
    '13.1.21 3:50 PM (110.14.xxx.164)

    돈 더하기 시가 일

  • 29. 도마댁 같은 일로 싸우는 거예요
    '13.1.21 4:07 PM (122.32.xxx.129)

    원래~~한 사람이 원래 **한 사람과 살다 보니 ~~한 사람은 상대도 ~~해지길 바라는데 ~~는 커녕 **에서 코딱지만큼도 바뀌지 않으니 백날 싸우죠.
    그런데 막상 상대가 자기처럼 ~~해져도 여전히 싸울 거예요,왜냐,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하면 불륜 같은 시각의 차이랄까..자기가 ~~할 땐 몰랐던 ~~함의 단점이 상대가 ~~하려고 노력할 때 보이면 제눈의 전봇대는 제쳐두고 남의 눈의 티끌을 트집잡는 게 사람이니까요.

  • 30. ..
    '13.1.21 4:16 PM (110.70.xxx.192)

    95% 시어머니 문제
    새가정 꾸린거 인정못함.
    며느리 생기면 뉴월드가 되서 하나님=시모
    이렇게 되는줄 아시고...
    며느리가 시금치나물 먹는지 안먹는지까지 체크하심ㅠㅠ 더불어 명품타령,남의집 며느리타령..결국 아드님이 우리엄마가 헐...이렇게 되면서 게임종료.
    거기까지 2년이 걸렸고 사네마네까지 나오고
    ㅠㅠ 나의 소중한 신혼을 날려버림ㅠㅠ

  • 31. ..
    '13.1.21 4:25 PM (1.231.xxx.227)

    저위에 도마 던지신분 도마는 김치 썰어 먹는거에요. 가위로 써는게 아닙니다.
    우리 딸이라면 쥐어팰것이고 며느리라면..... 저런 여자가 좋다고 데리고 온 아들 놈 쥐어팹니다. 성질 더럽군요.

  • 32. 저흰
    '13.1.21 4:31 PM (36.2.xxx.77)

    거의 안써워요.. 생활 방식이 비슷해서인지 잘 모르겠지만 서로 양보하는 편이고 이해해주는 게 많네요.. 싸우기보다는 남편이 잘못했을 때 제가 화를 내거나 내지 않거나 하는 수준이죠.. 예를 들면 술먹고 연락도 없이 늦게 온다거나 하는 일요.. 도마님은.. 감치 도마 하나 만드세요.. 원래 도마 여러 개 쓰지 않나요? 유리 도마 같은거로 김치 도마 쓰면 되는뎅..

  • 33. ..............
    '13.1.21 4:43 PM (116.127.xxx.229)

    ..님도 성질은 더러우신 듯 ㅎㅎ
    각자 방식이 다른 거 아닌가요? 어느 방식이 절대적인 게 어디 있나요?

    전 그냥 김치물 배는 도마가 싫은거고 그래서 우리집에선 가위를 물론 김치를 자주 먹지 않으니 특별히 김치를 위한 도마도 생각하지 않은 거구요.

    ㅋㅋㅋㅋ원글님은 이해 되시죠?? 이렇게 ..님과 제가 결혼하면 맨날싸우는 거에요 ㅋㅋㅋㅋ 그러니 너무 삶의 방식이 다르고 생각이 다르면 결혼하면 안되는 거랍니다 ~

  • 34. 참나
    '13.1.21 4:48 PM (220.124.xxx.28)

    도마님은 도마이야기 했다가 댓글로 실컷 도마질 당하네요.
    얼굴도 모르는 사람한테 아무리 익명의 온라인이지만 성질 더럽네 쥐어패네 할소립니까?
    주위에 티비채널 가지고 이혼했다하면 그걸곧이곧대로 믿는사람이 어딨나요
    도마사건전부터 말 드릅게 안듣는 남편에게 감정이 쌓였다가 폭발한거겠죠
    저도 김치 물드는거 싫어해서 나무나 플라스틱 절대 안쓰지만 남의 깊은사정 모르니 지적질 마시길.

  • 35. ..............
    '13.1.21 4:52 PM (116.127.xxx.229)

    이 댓글은 제가 잘못 엮인 거 같아요 ㅋㅋㅋ 그냥 저런 사람은 모른 척 해야 되는데 제가 저분이 말씀하신 거 처럼 !! 성격이 나빠서 참질 못하겠네요.
    아무래도 아들 가지신 분인데 꼭 도마에 부디 김치 써는 여자로 찾아오라고 교육 시키시길..
    나중에 저같은 여자 만나서 좋다고 하면 큰일 나겠어요 ㅋㅋㅋㅋ
    (저희 시어머니는 천사였음을 여기서 깨달았어요^^ 조용히 아들 불러다 다시는 그러지 말라고 한 마디 하셨다던데 -_-;;)

  • 36. ..
    '13.1.21 5:00 PM (211.224.xxx.193)

    이래서 정말 동거를 하면서 정말 나랑 맞는 인간인지 검증후에 결혼하는것도 나쁘지 않을듯하네요

  • 37. ...
    '13.1.21 5:18 PM (119.71.xxx.136)

    시어머니 아니면 싸울일 없었어요
    워낙에 싸움같은거 싫어하는 유순한 성격이라
    근데 시어머니때문에 정신과 갈만큼 들들볶더라구요
    내인생 최고의 악인이예요
    사랑해서 결혼하는만큼 시짜아니면 크게 싸울일 없을꺼예요 보통은

  • 38. 우리도
    '13.1.21 5:21 PM (211.234.xxx.146)

    대부분이 시집문제..시아버지가 돈달라고해서 생기는문제도 있으니 돈문제도 되나요? 암튼 남편도 인정..우린 시집문제빼고는 아무문제없다고..그래도 고쳐지지는 않대요..ㅠ

  • 39. ..
    '13.1.21 5:26 PM (180.69.xxx.121)

    요즘은 시가 일로 싸우고 있네요.. 아니 거의 저의 일방적인 공격이죠..
    교양없고 말실수하는 시모와 예의없는 시누,거기에 권위적이고 버릇없는 시누는 냅두고 아들만 잡으려고 하는 시부까지..
    자신이 잘못한것도 아닌데 저런 몰상식한 본인가족땜에 저한테 면목없고 싫은소리만 듣고 사네요..
    하지만 시가와 대립했을때 내편이 안돼줬기땜에 나한테 이런소리 듣는 것도 다 본인몫이죠..

  • 40. --
    '13.1.21 5:26 PM (92.75.xxx.198)

    돈문제 해결되면 왠만하면 참고 삽디다

  • 41. 자식문제
    '13.1.21 7:02 PM (112.151.xxx.23)

    출산후에 많이 싸웁니다
    남편들이 생각만큼 많이 안도와주거든요
    홀로 애랑 씨름해야될때 불똥이 남편한테 튀고 순한사람아니고서는 나도 돈벌기 힘들다며 덤비고 그러다 싸우고 애가 어느정도커서 말안들으면 애들교육을 어떻게시켰냐며 남편이 시비걸고 ...육아에 도움안주고 결과만 평가하니 싸움납니다

  • 42. ,,,,
    '13.1.21 7:03 PM (1.246.xxx.47)

    돈문제나 시댁일로 싸우게되죠 둘문제야 몇번은 싸우겠지만 참을수도있고
    특별한일 만들지않는이상 정상적인사람으로봤을땐 양보도하게되고 잠잠해지죠
    그런데 별사람이 다있긴해요
    도마에김치썰었다고 던지고 버리고 한다는건 보통사람에 견주어봤을땐
    너무 이해안되긴하니까 많이많이 도닦으셔야할겁니다
    상대방생각도 해야죠 내가 하지말라고하면 무조건나에게만 맞춰야되는게 아니고
    그사람이 그럴자유도 없는건 아니잖아요 너무 불행하다 생각들거같네요

  • 43. 제가요
    '13.1.21 7:58 PM (180.70.xxx.72)

    화를 안내는 성격이라 안싸워요
    남자는 욱하고 화낼때만 참으면 되요
    신랑이 잘 욱하는데 전 그럼 그냥 맞서지않고 피하죠
    나중에는 자기가 잘못한거 알아요
    시댁일은 남편 잘못 아니니 말안해요 그래봤자 자존심상하게
    하고 기분만 나쁘니까요
    이제 사리가 생기겠죠 ㅎ 그것도 성격인데 싸우는건 더 싫어서
    그래요 한쪽이 성격이 느긋하면 안싸우고도 살아요

  • 44. 저도
    '13.1.21 8:05 PM (121.162.xxx.6)

    남편에게 며늘 험담하고
    기선제압해서 시어른 잘 섬기게 하라고
    충동질하는 시어머니때문에 거의15년 넘게 다퉜어요
    저희 가정 뿐 아니라 동서네도 똑같음

  • 45. 저는
    '13.1.21 9:30 PM (122.34.xxx.19)

    시부모님때문이었어요. 자주 오시고 잔소리, 간섭
    사실 신랑에게 일방적으로 화를 낸거지요.
    결혼하고 3년넘을동안 저희 둘문제로 싸운적 한번도 없었어요.

  • 46. 천년세월
    '18.6.18 6:29 AM (39.7.xxx.157) - 삭제된댓글

    싸우는 이유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0081 쥐띠 중에 고양이 키우시는 분 계시나요??? 13 궁금 2013/01/22 3,759
210080 (비위약하신분 패스) 화장실 악취.. 변기가 들썩거려서 그런걸까.. 5 정말 심각 2013/01/22 1,806
210079 폐경기 증상인가요? 답답 2013/01/22 1,974
210078 동치미 비율 1 동치미 2013/01/22 1,173
210077 정명현 사망 소식 뒤늦게 알려졌네요. 애도의 뜻을.... 4 오늘도웃는다.. 2013/01/22 3,556
210076 재검표 논란의 핵심은 신뢰인데… 4 뉴스클리핑 2013/01/22 581
210075 적립카드 안들고 다니고 스맛폰에 저장방법 2 제발간져주세.. 2013/01/22 1,191
210074 앞으로 5년안에 일어날일들이 멘붕(오유펌) 19 .. 2013/01/22 3,445
210073 초등 4학년 수학 문제 봐 주세요. 이해가 안돼요 4 오늘 2013/01/22 1,576
210072 삼성이재용아들 10 뽀하하 2013/01/22 3,571
210071 신발사이즈가 250 이면 어그 어떤 사이즈가 맞나요 ? 5 어그 2013/01/22 1,094
210070 변액유니버셜 비과세 되는거 큰메리트일까요? 6 ... 2013/01/22 1,608
210069 팥주머니,허브찜질팩-자주사용하게될까요?&전자렌지 없으면?.. 3 질문 2013/01/22 1,503
210068 1월 22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1/22 631
210067 정미홍이 종북의 불씨를 당기자 하태경이 걸려버렸다ᄏ 애송이 하.. 조미수 2013/01/22 937
210066 설날때 쓸 생선 미리 사서 냉동실 넣어두어도 되나요? 1 ... 2013/01/22 974
210065 아이허브에 한국어 메일 보내서 문제 해결하신 분 계시나요? 4 아이허브 2013/01/22 1,892
210064 전에 다니던 회사가 없어진 경우에는 경력증명서 발급을 어떻게 받.. 4 .. 2013/01/22 3,622
210063 초등학교 안에딸린 병설유치원...... 2 Hero 2013/01/22 1,352
210062 비타민님, 상담좀 해주세요..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네요.. 15 .. 2013/01/22 3,191
210061 사춘기딸. 예쁜 아기는 사라져버리고 8 예쁜 아기는.. 2013/01/22 2,719
210060 가슴아픈 성장기 얘기..풀어놔봐요 46 2013/01/22 7,974
210059 일부러 오셔서 10 철없는며느리.. 2013/01/22 3,791
210058 우리집 남정네들아!!!! 나 전치 4주야 5 이보소 2013/01/22 1,952
210057 부실 덩어리 4대강사업, 방송3사도 공범이다 1 yjsdm 2013/01/22 4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