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냥이 2키우고 있는데요 (샴, 코숏)
시추를 한마리 들이고 싶네요
냥이 키우기 전에 포메라니안 믹스를 22년 동안 키웠었어요
정말 제 친동생 같은 애였구요
냥이는 냥이대로 이쁘지만
순하고 착하다는 시추도 웬지 자꾸 맘이 가네요
시추 냥이들하고 잘 지내나요?
만약 키우게 되면 유기견 입양할 생각인데
다 커서 오면 까다로운 고냥이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지는 않을지..
지금 냥이 2키우고 있는데요 (샴, 코숏)
시추를 한마리 들이고 싶네요
냥이 키우기 전에 포메라니안 믹스를 22년 동안 키웠었어요
정말 제 친동생 같은 애였구요
냥이는 냥이대로 이쁘지만
순하고 착하다는 시추도 웬지 자꾸 맘이 가네요
시추 냥이들하고 잘 지내나요?
만약 키우게 되면 유기견 입양할 생각인데
다 커서 오면 까다로운 고냥이들하고 잘 어울리지 못하지는 않을지..
기가 세면 그거대로 고양이들이 문제고
시츄는 또 대체적으로 순둥이들이 많아서 고양이 둘 등쌀을 견딜지..
고양이들 한번씩 싸닥션 날리잖아요 ㅠㅠㅠㅠㅠ
그냥 있는 고양이들에게 정진하심이..ㅠㅠㅠㅠ
시추들이 대부분 순하고 뚱~한 공통점은 있는데 가끔 성질 있는 시추도 있어요. ^^
(시추도 별 일 없는데도 입질한다는 사실을 시추 5마리 유기견 임보하고 처음 알았네요. )
그래서 성격 나름이라 잘..
순둥이에 낙천적이라 나름 애교있고 매력은 있지만
고냥이들만큼 밀당을 잘하는것도 아니고
뒷전에 밀려나 불쌍해질거 같아요.
저희 시츄는 세상없는 순딩이들인데 고양이한테는 안그래요.
마당에 잠깐 풀어 놨다가 길고양이를 얼마나 몰고 다니던지 아주 식겁했습니다.
저는 시츄 아니고 사냥개인줄 알았다니까요..
붙잡아 놓고 입 몇대 때려주면서 다시는 그럼 안된다고 했는데 고양이,참새만봐도
우리 시츄는 급흥분합니다..ㅠ
저는 시츄 키우는데 고양이 한 마리 들이고 싶어요 ㅠㅠ;;
저희 남편은 이제 더이상은 못 들인다고 펄떡펄떡 뛰기는 하는데...
저희 집 시츄랑 원글님댁 냥이랑 언제 데이트해요^^~~
저희집 시츄는 무지무지 순해요.
짖는 일도 거의 없고 대부분 낑낑(소리로는 거의 힝힝) 거리는 수준이구요.
그런데 아직 강아지라서 엄청 발랄해요.
특히나 모르는 사람 오면 반가워서 정신을 못차려요^^
시츄들이 대개 사람 잘 따르고 순한 편인데 성깔 부릴 땐 부려요 ㅋㅋㅋ
근데 이미 냥이 두 마리 터줏대감들이 있는 상황이라면....음...
단언하긴 힘드네요.
아기 시츄라면 안그래도 면역력 약한데 처음에 스트레스 받아 병 걸릴 수도 있어요...
저는 차라리 좀 큰 애들이 낫겠지 싶은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