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너츠가게하는데요.이런사람 어찌해야하나요/

바나 조회수 : 3,914
작성일 : 2013-01-21 12:40:05

저번 금요일에   키큰 남자 손 님이 글레이즈드 하나를 손에집고 계산대위에 놓기에 얼른 종이에 싸서 드렸는데 만원짜리 지폐를 내놓더군요

그래서 옆에 알바가 포스 입력하고 5천원짜리위에 천원짜리4장 주는것을 봤는데  커피기계 뒤로 살짝 빠지더니 알바가 다음손님 주문받고 전 커피 만들고 있었는데 갑자기 아무말없이 천원짜리 4장만 보여주더군요.

알바가 어떨결에 죄송한다고 5000원을 또 드렷는데요.제가 분명히 9천원 주는것을 봤거든요. 돈을 맞춰보니 안맞드라구요

밤에 저녁알바가 전화가 와서 돈이 안맞다고 해서 마침 생각이 나서 cctv를 돌려봤더니 알바가 5000원 빼는게 보이더군요

그래서 스마트폰으로 얼굴을 찍어놨는데 ..

어제마침 울매장과  멀지않은  같은 프랜차이즈를 하는 사장과 점심약속이 있어서 그사람 조심하라고  사진을 보여줬어요

그랫더니 같은날 11시쯤에  자기매장에  글레이즈드하나 손으로 집어가지고 와서 만원 내밀길래 9천원을 줬는데 안받았다고 그래서 5천원을 다시 줬다고.. 다른때 같으면 잠깐 기다리시라고 하고 cctv돌려본다고 하는데 알바도 없고 남자가 와서 무서워서 줬다고.. 저희매장은 12시 56분..

근데 이사람 수법인거 같아요.. 그 사장이 오늘 아침 cctv돌려봤더니 주머니에 5천원 넣는게 보인다고 .어찌하면 좋겠냐고 하는데  저희는 마트안이라 손님한테 말도 제대로 못해요. 말잘못하면 고객센타에 클레임 걸어서요. 근데 얼굴이 몇번 본사람 같아요. 이런경우 어찌해야하나요?

 

IP : 182.221.xxx.15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cctv
    '13.1.21 12:42 PM (180.70.xxx.78)

    가 있어서 확인이 정확이 되는데 무슨걱정이세요
    경찰에 신고하세요..수법맞구만요

  • 2. 바나나
    '13.1.21 12:46 PM (182.221.xxx.157)

    돈이 넘 소액이라어요

  • 3. ...
    '13.1.21 12:47 PM (218.236.xxx.183)

    일단 cctv 녹화분 가지고 가셔서 경찰에 신고 먼저 해놓으세요.
    다음에 또 오면 바로 경찰 부르시구요.
    지난번 증거가지고 고소하면 될것 같아요..

  • 4. Commontest
    '13.1.21 12:49 PM (122.101.xxx.215)

    경찰에 신고 하시는 것이 좋을꺼 같습니다.
    확실한 증거 가지고서요.
    예전에 편의점 아르바이트 할때
    매일 사탕 훔쳐가는 할아버지 계셨는데,
    나중에 결국 신고해서 피해금액 확인하니
    몇십만원 넘더라구요..
    아마 그곳에서만 그러는게 아니라 다른곳에서도
    같은짓 하고 있을꺼 같은데요..

  • 5. 정의를 위해...
    '13.1.21 12:50 PM (211.36.xxx.243)

    국격의 뜻이 뭔지?
    친일에 부패의 절정?

  • 6. ...
    '13.1.21 12:50 PM (218.236.xxx.183)

    소액이라도 다른사람들 위해서 고소하세요.
    모이면 큰돈이잖아요. 그 도둑ㄴ도 간이 작으니 소액이라 신고 안할거 노리고
    계속 그러고 있는거구요..

  • 7. 코스코
    '13.1.21 1:05 PM (61.82.xxx.145)

    정말 찌질한 사긴꾼이네요~

  • 8. ^^
    '13.1.21 1:24 PM (116.34.xxx.197)

    도너츠 쳐드시고 오천원 그러고 싶을까요~ 증말 별 이상한 사람 다 있네요.

  • 9. 신고하기 무서우면
    '13.1.21 1:34 PM (211.210.xxx.62)

    혼자 있고 신고하기 무서우면 일단 천원짜리로 거슬러 주거나
    거스름돈 줄때 얼마를 거슬러 준다고 말하는건 어떨까요.
    가끔 보면 거스름돈을 크게 외치던데 그래서 그러는거구나 하는 생각 듭니다.

  • 10. ...
    '13.1.21 2:36 PM (211.179.xxx.245)

    보통은 집게로 도너츠 집지 않나요?
    손으로 집어온건..지문 안남길려고? ;;

  • 11. ㅇㅇ
    '13.1.21 2:39 PM (203.235.xxx.131)

    윗님들 방법좋네요
    신고가 좀 그렇다면..
    그사람 또 들어오면
    오천원짜리 없는데 천원 짜리로 드릴게요 손님 하면서 상기시키고
    큰소리로 9천원 잘 세어서 거슬러 주는거에요
    그럼 그딴짓 못하지 않을까요?
    참 별의 별인간 많네요..

  • 12. 지문안남기려고
    '13.1.21 2:58 PM (211.224.xxx.193)

    맞네요. 근데 저런 사람은 간댕이가 정말 붰나봐요. 저런짓을 한두번 한게 아닐것 같아요. 5천원 벌라고 별짓 다하는군요. 신고해야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2894 살쪘다는 말을 쉽게 하는 사람때문에... 6 아픈데속상 2013/05/14 1,751
252893 미시USA ”해킹당했다. 수사 요청할 것”…일베 ”우리가 해킹”.. 3 세우실 2013/05/14 1,039
252892 돌침대 일반침대중 어떤게 더좋을까요? 1 m 2013/05/14 1,353
252891 데오드란트 4 아이허브 2013/05/14 1,029
252890 김어준 “주진우 구속영장, 정권의 차도살인” 15 지겨운 종북.. 2013/05/14 2,039
252889 빅마켓에 간마늘이랑 호주산불고기감 있나요? 2 ᆞᆞ 2013/05/14 593
252888 tv조선 아나운서.. 1 jc6148.. 2013/05/14 2,283
252887 밑에 연하남편 말고 연하 아내 2013/05/14 699
252886 5.18에 대한 일베의 시선- 일베출처 아니니 괴로워도 보세요... 7 꼭 보세요... 2013/05/14 815
252885 배드민턴 옷이 왓는데 신축성이 하나도 없어요 2013/05/14 747
252884 이걸 어떻게 해야할까요?육아문제요. 1 7세 여아 2013/05/14 421
252883 얼굴 곰보자국 5 ... 2013/05/14 2,077
252882 요즘 중학교 영어 수업 다 영어로 하나요? 7 ... 2013/05/14 1,356
252881 층간소음 방화살인사건 집주인이 미쳤네요 4 ........ 2013/05/14 2,248
252880 양파 김냉보관이 잘못된 방법이었을까요?? 2 .. 2013/05/14 899
252879 울 아들 거의 1년만에 1.5센티 컸슴 ㅋ 10 ㅋㅋㅋ 2013/05/14 2,198
252878 뉴욕타임즈에 올라온 내용이네요. 나라망신 2 홧병 2013/05/14 957
252877 아무리 생각해도 체력이 국력인 듯.. 그런 의미에서 유아스포츠단.. 8 네살아들 2013/05/14 1,016
252876 문재인됐다면 호사누렸을텐데, 감옥가는게 당연한거 아닌가요? 19 상습날조범 2013/05/14 1,656
252875 윤창중이 아니라 박근혜가 문제야 3 ... 2013/05/14 604
252874 한국방송 ‘신보도지침’과 수신료 인상 2 샬랄라 2013/05/14 450
252873 ”피해 인턴, 신고 당일 호텔방에서 울며 저항” 外 3 세우실 2013/05/14 2,188
252872 윗집 난리났네요 지금 3 초난감 2013/05/14 3,529
252871 일반유치원 다니는 7살 영어 교육 ..? 1 .. 2013/05/14 811
252870 개가 사람을 물수 있다. - 민주당 대변인 1 1470만 2013/05/14 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