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인데 집 자체가 싸늘하고 보일러는 계속돌고.그래도 춥고...

조회수 : 2,246
작성일 : 2013-01-21 09:56:23

어제 처음으로 들어가서 자봤는데. 주택이 원래 이런거죠... 진짜 웃풍이 장난아니구요. 보일러 그렇게 때는데도 온도도 잘 안올라가고. 방문 열때마다 보일러 돌아가고.

새로지은 집이고 주인이 같이 사는거라 자재를 좋은거 썼다고 하는데... 아닌것 같아요.

샷시도 아파트에 잇는 그런 완전밀폐되는 샷시가 아니고. 뭔놈의 샷시가 아랫쪽에 구멍이. 그게 숨구멍이라는데 말도 안되고. 그 안쪾에 나무창이 하나더 잇기는 한데.

화장실로 통하는 문으로 바람이 장난아니게 들어와요. 방문열면 화장실. 화장실문 열면 바로 바깥이에요.

그쪽을 막아주는 공사를 해준다는데. 새집이라 시간이 걸리네요. 일주일정도 걸린다는데.

거기를 막아주면. 그러니까 거기를 막아서 보일러실겸 씽크대가 들어오는거구요. 좀 나아질런지.

하루자보고 너무 심하다싶어. 방풍지랑 이것저것 몇만원어치 들고와서. 달앗어요.

창문은 비닐로 완전차단. 방문 네면도 방풍지랑 비닐로 차단. 바깥문은 구조가 이상해서 사온물건도 통용이 안되고.

천정도 높아서리...

일주일후면 보일러실 만드는 공사 끝난다는데.제발 좋아지기만을 바라고 있씁니다.

그게 안되면 암막커튼을 창문하고 문쪽에 다 달아야할지...

주택이 이런건지... 빨리 돈마련해서 아파트 작은거라도 얻어줘야할것 같아요. 남편혼자 지내는 거거든요.

보일러가 한없이 돌아요. 십만원 훌쩍 넘어갈것 같아요. 정말 걱정입니다.

 

주택을 아파트만큼 웃풍이 없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택 따뜻하게 보내기 요령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211.114.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10:05 AM (211.179.xxx.245)

    2~30년 된집도 아니고..
    새로 지은 집인데 웃풍이라..부실공사네요..;;;
    웃풍있는집은 창문에 뽁뽁이, 암막커튼 달아도 효과없어요

  • 2. ...
    '13.1.21 10:06 AM (211.45.xxx.22)

    집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데 대개 주택이 그래요 ㅠㅠ 아파트 살다 주택 오니까 좋은게 하나도 없어요. 약간 더 독립적이라는거? 근데 원래 남의 소음에 민감한 편이 아니니 그건 큰 장점 아니구요.. 문틈에 스티로폼 같은거 다 붙이셔야 할듯.

  • 3. 어휴...
    '13.1.21 10:11 AM (203.247.xxx.20)

    그런 집에서 보일러 한없이 돌아가면 십만원 가지고 택도 없어요.
    예약기능으로 두 시간씩 돌아가고 쉬도록 설정을 바꾸셔야 해요.
    온도 올라가지도 않고 보일러만 돌아 가스비폭탄맞아요 ㅠㅠ

  • 4. ^^
    '13.1.21 10:15 AM (116.34.xxx.197)

    몇평인지 몰라도~ 단독은 가스비 장난 아니요~
    일년 살고 나왔어요. 가스비만 100만원 나왔어요. 실평 47평.

  • 5. 아쉬운대로
    '13.1.21 10:27 AM (58.235.xxx.231)

    지금 11번가에서 단열 뽁뽁이 저렴하게 행사중이예요. 한정판매이니 구입하셔서 붙여보세요
    http://s.ppomppu.co.kr/?idno=ppomppu_135885&target=http://www.11st.co.kr/prod...

  • 6. 추위싫어요
    '13.1.21 10:57 AM (218.147.xxx.230)

    보통 천장 높은집이 웃풍이 많아 추운것 같더군요
    예전 아는언니집 놀러갔는데 옷장위에 선풍기가 서서 있어서 얼매나 놀랬는지..춥기도 얼마나 춥던지..오래된 일인데도 장농위에 선풍기 서 있는게 너무 충격적이라 잊혀지지가 않아요

  • 7. ㅇㅇㅇ
    '13.1.21 11:07 AM (122.36.xxx.63)

    바닥난방은 잘 들어오나요?
    그럼 단열벽지와 뽁뽁이 강추입니다
    40평미만 주택 난방비 3-40만원대 나오는데
    이번달 반으로 줄지싶어요
    단열벽지 젤두꺼운거 1센티짜리 붙이니
    당장 온도가 달라요

  • 8. 원글이
    '13.1.21 11:38 AM (211.114.xxx.137)

    새집 방하나 짜리,부엌,화장실딸린 전세 들어온거에요. 새집인데 문을 새로 달거나 단열시공을 집주인이 새로 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계약을 2년이나 해서 지금은 어쨋든간 버텨봐야하구요. 제가 몇십만원이나 들여서 뭘 하기는 부담스럽네요. 이미 각종비닐이나 문풍지값으로 3만원 나갔어요.그제 하루 보일러 돈거 확인해보니 얼추 월10만원 정도 나올것 같아요. 대신 토요일날 무지 따뜻햇다는거랑. 바깥에 보일러실 막는 공사하면 지금보다는 좀더 따뜻해지지 않을까하는 기대감. 정도 입니다.

  • 9. 남편 혼자면
    '13.1.21 11:58 AM (211.63.xxx.199)

    차라리 저렴한 텐트와 침낭을 사세요.
    집안에 텐트치고 침낭 안에서 주무시면 좀 나을거 같네요.
    그리고 낮에는 보일러 돌리기보다는 잠깐씩 전기 히터 같은거 사용하시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아요.
    온 집안을 덥히기 보다는 식사할때, 거실에서 티비 볼때 잠깐씩 틀고 사용하시면 좀 더 따뜻하게 지내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875 전원주택용 땅 6 2013/01/25 2,008
211874 에고테스트 해보세요 타게시판에서 열풍이던데(광고아님돠) 63 ㅎㅎ 2013/01/25 5,137
211873 결혼기념에 선물로 카드회사에서보내는 목걸이 4 선물 2013/01/25 1,178
211872 오랜만의 가족모임, 살이 좀 쪘는데 뭘 입고 갈까요? 8 오잉 2013/01/25 1,169
211871 서초구청 "동사한 청원경찰에게 오리털파카줘 책임없다.. 7 뉴스클리핑 2013/01/25 1,976
211870 카페옷 1 .. 2013/01/25 586
211869 요즘 진짜 아파트 안사네요 10 허허 2013/01/25 3,627
211868 아래 눈빛이 맑은데 영혼이 더러운...? 이라는 글에 생각.. 4 아래 2013/01/25 1,817
211867 취업해서 의료보험등 신청하려면 제신분증과도장 줘야하나요?? 5 .. 2013/01/25 626
211866 진익철 서초구청장 이렇게 생겼군요 4 깜놀 2013/01/25 1,679
211865 직구 도중 물건이 분실되었어요. 아시는 분 도움 부탁 드립니다... 2 ;; 2013/01/25 1,129
211864 증상있으신분 있나요?.. 1 귀가빨개지는.. 2013/01/25 458
211863 조카 대입 선물 추천 바랍니다.... 9 외숙모 2013/01/25 2,273
211862 퇴임 앞둔 MB “소시민으로 돌아간다니 벅차다” 1 세우실 2013/01/25 547
211861 오피스텔 빨리 빼기 3 선미 2013/01/25 1,309
211860 길원평 부산대 교수 "학생인권조례로 자녀들 동성애자돼.. 3 뉴스클리핑 2013/01/25 1,027
211859 혈압, 혈당 떨어뜨려주고 항암효과있는 건강식품 효과본 것 있으세.. 14 현모양처 2013/01/25 3,406
211858 조언부탁드립니다~~ 밝은지혜 2013/01/25 383
211857 눈빛이 깨끗하고 맑은데 영혼이 더러운?사람 본 적 있으세요? 20 ... 2013/01/25 22,118
211856 산만하고 집중못하는아이 영양제 5 산만 2013/01/25 1,685
211855 우리나라엔 정녕 20대 여배우가 없는건가요? 15 ,,,, 2013/01/25 3,384
211854 horseradish 크림 소스 인터넷 판매처아세요? 2 겨자무 2013/01/25 492
211853 간호학과 지방4년제vs수도권전문대 어떤 선택을?(간호전공하신분 .. 15 고민중 2013/01/25 6,618
211852 성남님들..서울역가는 버스요... 7 부산 2013/01/25 1,417
211851 남ㅈ의경우 외모의완성은 결국 키같아요 23 외모 2013/01/25 4,9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