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택인데 집 자체가 싸늘하고 보일러는 계속돌고.그래도 춥고...

조회수 : 2,052
작성일 : 2013-01-21 09:56:23

어제 처음으로 들어가서 자봤는데. 주택이 원래 이런거죠... 진짜 웃풍이 장난아니구요. 보일러 그렇게 때는데도 온도도 잘 안올라가고. 방문 열때마다 보일러 돌아가고.

새로지은 집이고 주인이 같이 사는거라 자재를 좋은거 썼다고 하는데... 아닌것 같아요.

샷시도 아파트에 잇는 그런 완전밀폐되는 샷시가 아니고. 뭔놈의 샷시가 아랫쪽에 구멍이. 그게 숨구멍이라는데 말도 안되고. 그 안쪾에 나무창이 하나더 잇기는 한데.

화장실로 통하는 문으로 바람이 장난아니게 들어와요. 방문열면 화장실. 화장실문 열면 바로 바깥이에요.

그쪽을 막아주는 공사를 해준다는데. 새집이라 시간이 걸리네요. 일주일정도 걸린다는데.

거기를 막아주면. 그러니까 거기를 막아서 보일러실겸 씽크대가 들어오는거구요. 좀 나아질런지.

하루자보고 너무 심하다싶어. 방풍지랑 이것저것 몇만원어치 들고와서. 달앗어요.

창문은 비닐로 완전차단. 방문 네면도 방풍지랑 비닐로 차단. 바깥문은 구조가 이상해서 사온물건도 통용이 안되고.

천정도 높아서리...

일주일후면 보일러실 만드는 공사 끝난다는데.제발 좋아지기만을 바라고 있씁니다.

그게 안되면 암막커튼을 창문하고 문쪽에 다 달아야할지...

주택이 이런건지... 빨리 돈마련해서 아파트 작은거라도 얻어줘야할것 같아요. 남편혼자 지내는 거거든요.

보일러가 한없이 돌아요. 십만원 훌쩍 넘어갈것 같아요. 정말 걱정입니다.

 

주택을 아파트만큼 웃풍이 없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주택 따뜻하게 보내기 요령아시면 좀 알려주세요.

IP : 211.114.xxx.137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1 10:05 AM (211.179.xxx.245)

    2~30년 된집도 아니고..
    새로 지은 집인데 웃풍이라..부실공사네요..;;;
    웃풍있는집은 창문에 뽁뽁이, 암막커튼 달아도 효과없어요

  • 2. ...
    '13.1.21 10:06 AM (211.45.xxx.22)

    집 자체에 문제가 있을 수도 있는데 대개 주택이 그래요 ㅠㅠ 아파트 살다 주택 오니까 좋은게 하나도 없어요. 약간 더 독립적이라는거? 근데 원래 남의 소음에 민감한 편이 아니니 그건 큰 장점 아니구요.. 문틈에 스티로폼 같은거 다 붙이셔야 할듯.

  • 3. 어휴...
    '13.1.21 10:11 AM (203.247.xxx.20)

    그런 집에서 보일러 한없이 돌아가면 십만원 가지고 택도 없어요.
    예약기능으로 두 시간씩 돌아가고 쉬도록 설정을 바꾸셔야 해요.
    온도 올라가지도 않고 보일러만 돌아 가스비폭탄맞아요 ㅠㅠ

  • 4. ^^
    '13.1.21 10:15 AM (116.34.xxx.197)

    몇평인지 몰라도~ 단독은 가스비 장난 아니요~
    일년 살고 나왔어요. 가스비만 100만원 나왔어요. 실평 47평.

  • 5. 아쉬운대로
    '13.1.21 10:27 AM (58.235.xxx.231)

    지금 11번가에서 단열 뽁뽁이 저렴하게 행사중이예요. 한정판매이니 구입하셔서 붙여보세요
    http://s.ppomppu.co.kr/?idno=ppomppu_135885&target=http://www.11st.co.kr/prod...

  • 6. 추위싫어요
    '13.1.21 10:57 AM (218.147.xxx.230)

    보통 천장 높은집이 웃풍이 많아 추운것 같더군요
    예전 아는언니집 놀러갔는데 옷장위에 선풍기가 서서 있어서 얼매나 놀랬는지..춥기도 얼마나 춥던지..오래된 일인데도 장농위에 선풍기 서 있는게 너무 충격적이라 잊혀지지가 않아요

  • 7. ㅇㅇㅇ
    '13.1.21 11:07 AM (122.36.xxx.63)

    바닥난방은 잘 들어오나요?
    그럼 단열벽지와 뽁뽁이 강추입니다
    40평미만 주택 난방비 3-40만원대 나오는데
    이번달 반으로 줄지싶어요
    단열벽지 젤두꺼운거 1센티짜리 붙이니
    당장 온도가 달라요

  • 8. 원글이
    '13.1.21 11:38 AM (211.114.xxx.137)

    새집 방하나 짜리,부엌,화장실딸린 전세 들어온거에요. 새집인데 문을 새로 달거나 단열시공을 집주인이 새로 하지는 않을것 같아요. 계약을 2년이나 해서 지금은 어쨋든간 버텨봐야하구요. 제가 몇십만원이나 들여서 뭘 하기는 부담스럽네요. 이미 각종비닐이나 문풍지값으로 3만원 나갔어요.그제 하루 보일러 돈거 확인해보니 얼추 월10만원 정도 나올것 같아요. 대신 토요일날 무지 따뜻햇다는거랑. 바깥에 보일러실 막는 공사하면 지금보다는 좀더 따뜻해지지 않을까하는 기대감. 정도 입니다.

  • 9. 남편 혼자면
    '13.1.21 11:58 AM (211.63.xxx.199)

    차라리 저렴한 텐트와 침낭을 사세요.
    집안에 텐트치고 침낭 안에서 주무시면 좀 나을거 같네요.
    그리고 낮에는 보일러 돌리기보다는 잠깐씩 전기 히터 같은거 사용하시는게 차라리 나을거 같아요.
    온 집안을 덥히기 보다는 식사할때, 거실에서 티비 볼때 잠깐씩 틀고 사용하시면 좀 더 따뜻하게 지내실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2126 SKT 행복기변.. 큰기대 안하시는게 나을 듯 하네요 2 에헤.. 2013/01/29 1,726
212125 딸아이의 상태좋은 많은옷들 어디로 보내주면 유용할까요? 8 아름다운가게.. 2013/01/29 1,344
212124 박근혜..결혼합니다.. 25 대일조선 2013/01/29 11,328
212123 저희아이들 사진을 홈피에 올리고 싶다는데???? 4 스튜디오에서.. 2013/01/29 1,017
212122 대기업(동부그룹)이 토마토재배까지 하나보네요. 1 ,,, 2013/01/29 753
212121 속담외우기에 빠진 딸 ㅋㅋㅋㅋㅋㅋ 8 릴리리 2013/01/29 1,293
212120 비비드한 초록색 벽지ᆞ방 좁아보일까요? 8 명랑1 2013/01/29 1,252
212119 터키여행 갈 예정입니다. 8 터키여행 2013/01/29 1,588
212118 남편에게 내가 쓰는 화장품을 쓰게 했더니 10 ㅎㅎㅎ 2013/01/29 3,649
212117 3월 초 중국여행 추천 바랍니다. 중국여행 2013/01/29 1,053
212116 반포본동 급질이요 (미용실, 메이크업) 1 게자니 2013/01/29 711
212115 1월 29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1/29 245
212114 화장품 꼬꼬 2013/01/29 401
212113 만두국에 넣을 만두 어디서 사면 좋을까요? 14 82만두 2013/01/29 2,952
212112 임신했는데 명치가 아프고 답답해요 4 임신 2013/01/29 1,367
212111 이명박특사와 박근혜의 쇼 12 잔잔한4월에.. 2013/01/29 1,686
212110 코스트코 이번주 닭다리살 세일하나요? 4 마이마이 2013/01/29 1,468
212109 김광석 노래 좋아하시는 분들 1 좋은시절 2013/01/29 821
212108 믿을만한 호박즙 2 이용해 보신.. 2013/01/29 1,186
212107 교사가 대우받는 이유는 수능성적때문이지요 15 .. 2013/01/29 2,852
212106 영양 크림 추천 해주세요 11 피부에 물 .. 2013/01/29 3,807
212105 머리손질 잘하시는 고수님들 조언주세요.. 6 .. 2013/01/29 1,978
212104 더페이스샵~~~전품목 30% 세일 한데요 1 22 2013/01/29 1,121
212103 치보 카피시모나 네스프레소쓰시는 분들계세요?? 6 ~~ 2013/01/29 1,175
212102 양동근 올해에 결혼하네요... 5 복수씨..... 2013/01/29 3,5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