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인 가족 생활비가 150만원든다는데..방송프로그램 뭘까요?

방송좀찾아주세요 조회수 : 3,878
작성일 : 2013-01-21 09:38:33
엄마랑 전화통화하는데 
300만원 벌어서 100만원 저축하고 50만원 시어머니 생활비로 드리고 150만원으로 생활하고 있다고
방송에 나왔다면서 저보고도 그렇게 한번 살아보라고 하시네요.

그래서 제가 수능만점 받은 사람이 나와서 자기 만점받은 공부법을 공개한거 봤다고
모두 만점 받을 수 있는게 아니듯이 전 불가능하다고 했거든요.
요즘 방학이라 애들 셋이 잘먹고 중간에 점심도 사먹게 되는 경우가 있어서
저희집은 식비만 이번달 거의 150만원 나오게 생겼는데...ㅠㅠ 
어떤 프로그램이었을지 보신 분 계신가요?
저도 비법 좀 배워보려구요.
IP : 211.206.xxx.19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도셋
    '13.1.21 9:47 AM (218.49.xxx.153)

    가계부 보니 보험료 관리비 생활비 모두 (남편용돈 제외한) 합해도 190이네요.
    그런데 사교육비가 생활비보다 많아요..ㅋㅋ...헛웃음나요.
    학원비 비싸다고 내려달라고 할수도 없고.
    생활비는 아끼면 아껴지는데 학원비는 내맘대로 안되니...
    안보내면 되지않는냐? 라고 하실분도 있겠지만, 애들이 배운다는데 돈아낄라고 안보낸다는것도 쉬운거 아니잖아요.ㅠㅠ
    전 노력하면 170정도까지 줄일수 있을거 같아요.
    먹거리에 엄마가 엄청난 노동력을 투입해야겠죠.ㅠ

  • 2. 주은정호맘
    '13.1.21 10:03 AM (114.201.xxx.242)

    저두 그방송 뭔지 알고싶어요 저희도 4인가족...열살난 큰애 학원비만 50만원 나가는지라...애둘밑에 한달에 이래저래 백만원 깨지는데...서울사냐 그것도 아님 경남 중소도시에 살고있음 --; 엄청 알뜰하게 산다고 자부하는데 250만원은 나가거든요

  • 3. 되긴되는듯
    '13.1.21 10:03 AM (114.225.xxx.216)

    아는집 남편분 회사가 급 기울어져서 이년가까이 월 150만 받고 살았다는데요. 아이둘에 막내 임신상태였어요. 근데 이년동안 정말 빠듯하게 생활이 되긴 하더라고요.
    다만 당시 월급이 줄면서 임대아파트 들어갔고 아이둘이 어려서 특별한 사교육비는 안들었고 어린이집 비용도 지원받았어요. 남편분도 술담배 안하시는 분이었고 그집언니도 커피 이런거 안하셨고요. 다만 먹는부분입는부분에서 상당히 아꼈는데요. 외식은 일절안하고 라면도 정말 가끔, 거의 집밥. 김치류 시댁서 주셔서 김치로 만드는거 많이 드셧다고. 애들 어려서 된장국 이런거 자주 드시고. 근데 그집이 보험이 없는집은 아닌데 보험료까진 어떻게 햇는지 모르겠네요.
    어쨋든 생활은 되나 부부, 특히 여자가 많이 힘듭니다.

  • 4. 방송은 늘
    '13.1.21 10:12 AM (122.32.xxx.129)

    겨울철 적정 실내온도 18-20도
    4인가족 적정 냉장고 용량 240리터

  • 5. 아름드리어깨
    '13.1.21 10:25 AM (203.226.xxx.99)

    다음에 짠돌카페라고 있는데 이런분 많아요
    거기서 어느분이 댓글로 비아냥 거리듯 쓴 얘기가 있어요 안먹이고 안가르치고 다들 대단하다고
    그리고 친정 시집에서 식재료 생필품 싹쓸이 해오면서 생활비 적게 쓴다고 자랑스레 올리는 사람도 많구요 물론 정말 알뜰하신분도 있지만 열에 여덟은 비정상적 가정 경제를 꾸리고 있더라두요

  • 6. 울집은
    '13.1.21 10:41 AM (211.63.xxx.199)

    초등 두 아이 사교육비만 한달 130 만원이면 나가네요.
    울 윗집은 5살 영어유치원 원비만 한달 130만원씩 내고요.
    아는 엄마는 남편이 외벌이 공무원에 초,중,고 세명의 아들을 키우는집이라 식비만 130 만원 즈음 씁니다.
    아이들 학원 하나 안보내고 학교 방과후 수업만 한, 두개 시키고, 고등학생 큰 아이 과외도 학원도 안보내고 혼자 공부해요.
    한달 150만원으로만 살아야한다면 살수는 있겠죠. 쌀한가마니 그리고 김치 그득 담아놓고, 공과금 떼어놓고.
    차도 핸드폰도 없이 살고 아이들 학교만 딱 보내고 놀이터에서 놀리고 도서관에서 책 빌려 읽히고 그냥 서바이벌수준으로 산다면 가능하겠죠.
    딱 150 만원어치의 삶을 누리고 사는

  • 7. ...
    '13.1.21 12:15 PM (218.234.xxx.48)

    4인가족 수입 150만원이면 저소득층 해당됩니다....

  • 8. 알흠다운여자
    '13.1.21 12:40 PM (210.97.xxx.156)

    짠돌이카페 얘기 기분나쁘네요 생활비 100만원이상에 사교육비는 그이상 든다는 사람들은 다 어느정도 고소득자아닌가요 짠돌이는 중저소득층인사람들이 모여 돈을 모으는 카페입니다 그 사람들이 다른사람들 눈에 정상적인 삶으로 보이기위해 쓰고 살다 쪽박차면 그사람들이 책임져준답니까? 자기 인생 앞가름하며 살겠다고 알뜰하게 사는 사람을 저런 눈으로 보며 사는 사람들도 많네요 레몬***에서 20평도 안되는 오래살지도 못하는집 수천들여 때려고쳐 올려놓아도 거기는 취미가 그런사람들이 모여 글을 올리는 곳이니까요

  • 9. ㅁㅁ
    '13.1.21 3:25 PM (123.213.xxx.83)

    각자 자기삶 열심히 살면됩니다.
    얼마를 벌고 얼마를 쓰냐는 진짜 가지각색인데
    그걸 여기서 논해서 뭐합니까.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4898 컵스카우트 단복 남아용을 여자아이에게 물려 입힐수 있을까요? 2 궁금 2013/02/28 1,637
224897 임플라논 시술하면 살찌나요? 2 wd 2013/02/28 5,069
224896 요즘 불경기 맞나요? 46 줄리엣로미 2013/02/28 15,598
224895 17개월 아기 발달이 좀 걱정되서요ㅜ 12 봐주세요 2013/02/28 13,975
224894 헤어스탈바꾼후… 1 아~~!! 2013/02/28 1,154
224893 뚱뚱한사람은 뭘입어도 뚱뚱하겠죠..! 14 돌잔치 2013/02/28 3,993
224892 인생이 빛나는 정리의 마법 저자분 이쁘게 생기셨어요 5 와~ 2013/02/28 2,849
224891 ‘작은 청와대’는 사라지고… ‘안보 공백’만 부각 0Ariel.. 2013/02/28 563
224890 부산에 젊은 사람이 다닐만한 절 있을까요 4 냠냐미 2013/02/28 986
224889 축하한다는말이 어려운 남편 2 서러워 2013/02/28 1,142
224888 왜 뜨거운 밥이 식은 밥보다 포만감이 더 클까용? 4 밥에 관한 .. 2013/02/28 1,793
224887 주택담보 대출 받을시 고정금리에 대해? 1 담보대출 2013/02/28 658
224886 제주행 저가항공 기내에 병에 든 토마토 소스, 오이피클 반입 가.. 3 ... 2013/02/28 2,268
224885 방산시장 내일 영업할까요? 4 내일 약속했.. 2013/02/28 1,065
224884 남편 자형의 형님~ 1 부의 2013/02/28 992
224883 보습강사 하실 분 수선화 2013/02/28 1,098
224882 82쿡님들 외숙모들은 어떤편이세요..?? 30 ... 2013/02/28 4,741
224881 한국의 중산층 기준들 중 하나.. 4 신둥이 2013/02/28 3,347
224880 [원전]'월성1호기' 연장 반대 결의안 울산서 통과된 까닭 3 참맛 2013/02/28 671
224879 고등수학인강 추천^^ 6 엄마 2013/02/28 3,855
224878 예전에 2 카카오스토리.. 2013/02/28 750
224877 대학로 아이들과 갈만한 곳. 무플 슬퍼요. ㅜ.ㅜ 7 삼월이 2013/02/28 3,127
224876 혹 이비인후과 선생님 계실까요? 1 갈팡질팡 2013/02/28 1,087
224875 순한데 좀 맹한 스탈이라 알아서 머 못해주고..하지만 시키면 잘.. 2 ㅠㅠ 2013/02/28 1,707
224874 내일 외출해야 하는데... 1 ㅎㅎ 2013/02/28 8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