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에 나오는 저 사람들..

도대체 조회수 : 4,841
작성일 : 2013-01-21 08:26:43

인간극장 시작부터 본건 아니고요 앞 부분 6분정도 놓치고 봤어요

잠시 보고 있는데 언뜻 스쳐가는 프로그램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여자 얼굴도 낯 익구요

전에 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맞죠?

그 개념없는 시동생 시아주버님.

여자분 펑펑 울면서

욕 되게했잖아요 . 기막힌다고

근데 이건 또 뭔가요?

본인들 욕먹어서  인간극장에 신청한건지 아님 뭔지

이번에는..

한 집에 살면서

서로 사이 좋게 지내면서

시동생 시아버지도 조카 귀여워 하고 ~

이번주 내내 봐야하겠지만

인간극장 프로 자체가 감동 주고, 뭐 그런 프로그램이잖아요?

그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주 철딱서니 없고 싹퉁바가지 없는 시동생 시아주버니로 둔갑하고

중간에 카드값 어쩌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나온 고민 사연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이번주도 다 봐야 알겠지만 말이에요. 오늘 회만 봤으니 모르는일이겠지만

여기서는

그래도 서로 잘 도와주고 서로 위해주는 사이들?

참 이해가 안가네요

그럼 그때 프로그램에서는 ?

방송 정말 정떨어지려고 하네요..

인간극장..

그때 맞죠?

그 사람들?

그리고 여자분 그때는 되게 불쌍하게 봤는데요

이번에는 아주버니하고 시동생한테 말 막하는듯해요.

( 하긴 그 시동생도 마찬가지네요.)

어떻게 보면 격 없이 친하다라도 보이긴 하지만 제 보기엔 별로

저도 경상도지만 저렇게 말 편하게 안하거든요.

보기 그렇네요.

암튼 뭐가 뭔지

그리고 덧붙여~

저번주에는 제대로 못봤는데..

치매시어머니 모시는 분 이야기인듯하고

그거 보더니 평소에도  며느리 화병 돋게 하는 제 시모( 시어머니소리도 안나오네요)

그 프로그램 빗대서 아주 본인한테 그렇게 해주길 바라더라구요..

 

 

 

그런 프로그램 보고 화낼수도 있고 욕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님처럼 방송에 대해 너무 잘아는 분이야 그런게 이해 안가겠지만..

82쿡이나 주변에는 아직도 방송을 그대로 믿는 분들 많아요.

그게 바보는 아니죠.

뭐 그런 뉘앙스로 말하시는지..

IP : 58.226.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부자
    '13.1.21 8:28 AM (175.223.xxx.246)

    맞아요
    아까 안녕하세요 방송나온것 잠시나왔었어요
    이해안가요;;;

  • 2. ..
    '13.1.21 9:27 AM (121.165.xxx.202)

    개념 상실이던데요
    아무리 좋은길로 인도한다고해도 시아주머니께하는말투가 동생에게 하듯,,,

  • 3. .......
    '13.1.21 9:29 AM (1.247.xxx.23)

    방송프로 거의 다 연출 아닌가요?
    그런 프로 보고 흥분하고 욕하고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간혹 진짜도 있겠지만

    안녕하세요 프로에 나왔던 인기 많았던 애
    엄마 대신 어린 동생 키웠다는 애 있었자나요

    그 애가 예전에 뉴스에 adhd 의 심각성을 알리는 보도가 나왔는데
    그 때 심한애로 나와서 엄마가 걱정하는 방송이 나왔었어요
    심하게 산만해서 엄마가 걱정하는 애가
    엄마 대신 동생을 키우면서 기저귀 갈고 칭찬 받고 했다니 말이 안 되죠

    알고 보니 연기자 지망생으로 연기학원 다니던 애라고 하더군요
    엄마가 사과 했다고 하고

    예능 프로는 다 연출이라고 해도
    뉴스에서 까지 연기자들을 이용하는지 몰랐네요

  • 4. ...
    '13.1.21 9:32 AM (122.32.xxx.12)

    어차피 방송 다 설정이라고...
    얼마전에 빙어축제를 갔는데...
    방송국 3사에서 다 취재를 왔더라구요..
    카메라 메고 여기저기 보시다가..
    옆에 계시던 가족이 빙어를 좀 많이 잡으셨는데 그분한테 방송 합시다...
    하고선 바로 방송 촬영..
    그리곤 그 분이 한마리 낚자 마자...
    자 이제 찍습니다..하고..
    다시 물고기 담그세요...하고...
    빙어 잡은 아저씨는 물고기 다시 담그고 바로 잡은것 처럼 연기..시작 하시고..

    옆에 있던 어떤 딸자매 아빠는...
    니들도 여기 옆에 앉아 있으라고..
    혹시나 방송에 이쁘게 나와서 스카웃 될지 모르니 하면서..
    전혀 남인 애들 둘 가족인것 처럼 해서 방송 찍고..등등등..

    그냥 뉴스에 잠깐 나가는..
    방송도 전부 저리 설정인데..
    뭐..다른 건 오죽할까..싶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913 약식으로 라면을 ㅠㅠ 라면 2013/01/21 684
209912 잠이 안 오네요. 출근해야하는데 7 남자 2013/01/21 1,051
209911 앨리스 보기시작했는데 세경이 남친은 이제 안나오나요? 4 나는 나 2013/01/21 2,241
209910 아이 과외를 계속해야 할지.. 6 맘이 왔다갔.. 2013/01/21 1,664
209909 오븐이..뭐길래...ㅡㅡ결정장애 도와줘요 82! 6 에구 2013/01/21 1,832
209908 남에겐 친절, 가족에겐 무심한 남편 괴로워요ㅠ 18 .. 2013/01/21 10,384
209907 카페같은 바(?) 에서 2차비용은 어느정도인가요? 13 2차비용 2013/01/21 17,153
209906 모O투어 미서부, 하와이 11일 패키지 상품 다녀오신 분 있으신.. 왼손잡이 2013/01/21 1,183
209905 구연산과 소다 7 구연산 2013/01/21 2,037
209904 오늘 남편하고 쇼핑갔는데 남편이 아들같았어요 ㅋ 10 그냥 일상얘.. 2013/01/21 5,990
209903 아이를 넘 다그치게 되요. 4 미친 엄마 2013/01/21 1,232
209902 이 밤에 크림치즈떡볶기가 먹고 싶어요... 2 2013/01/21 983
209901 40초반 패딩; 타미힐피거vs빈폴vs키이스나 기비 5 아직도 패딩.. 2013/01/21 4,420
209900 청소기 없이 사시는 분 계신가요 9 청소 2013/01/21 3,607
209899 천일을 만났죠 천일동안 2013/01/21 686
209898 수입식품중 게간장(노란통)은 어디서 사나요? 1 .. 2013/01/21 608
209897 생리시작후 소변이 제어가 안되네요. 1 ... 2013/01/21 726
209896 EBS 최요비 김막업 선생님 요리책 감동이네요 4 최고의 요리.. 2013/01/21 4,625
209895 부정선거 제보 떳네요.. 7 ..... 2013/01/21 2,196
209894 혹시 옷 브랜드 중 loo gray matter 기억하세요? 1 해리 2013/01/21 622
209893 도대체 강아지들이 애교를 부린다는 게 뭔지 13 가르쳐주세요.. 2013/01/21 5,108
209892 '학교의눈물' 시청소감 1 콩글리쉬 2013/01/21 1,352
209891 캐나다 이민?? 관광비자로... 8 캐나다 2013/01/21 1,910
209890 생리를 20일째해요.병원가는게 낫겠죠? 3 사과나무 2013/01/21 4,101
209889 빌라 전세도 많이 오르나요? 4 .. 2013/01/21 2,4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