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인간극장에 나오는 저 사람들..

도대체 조회수 : 4,698
작성일 : 2013-01-21 08:26:43

인간극장 시작부터 본건 아니고요 앞 부분 6분정도 놓치고 봤어요

잠시 보고 있는데 언뜻 스쳐가는 프로그램이 생각나더라구요

그러고 보니 여자 얼굴도 낯 익구요

전에 안녕하세요라는 프로그램에 나온 맞죠?

그 개념없는 시동생 시아주버님.

여자분 펑펑 울면서

욕 되게했잖아요 . 기막힌다고

근데 이건 또 뭔가요?

본인들 욕먹어서  인간극장에 신청한건지 아님 뭔지

이번에는..

한 집에 살면서

서로 사이 좋게 지내면서

시동생 시아버지도 조카 귀여워 하고 ~

이번주 내내 봐야하겠지만

인간극장 프로 자체가 감동 주고, 뭐 그런 프로그램이잖아요?

그럼 안녕하세요에서는

아주 철딱서니 없고 싹퉁바가지 없는 시동생 시아주버니로 둔갑하고

중간에 카드값 어쩌고 하는데 안녕하세요 나온 고민 사연 연상시키기도 하지만

이번주도 다 봐야 알겠지만 말이에요. 오늘 회만 봤으니 모르는일이겠지만

여기서는

그래도 서로 잘 도와주고 서로 위해주는 사이들?

참 이해가 안가네요

그럼 그때 프로그램에서는 ?

방송 정말 정떨어지려고 하네요..

인간극장..

그때 맞죠?

그 사람들?

그리고 여자분 그때는 되게 불쌍하게 봤는데요

이번에는 아주버니하고 시동생한테 말 막하는듯해요.

( 하긴 그 시동생도 마찬가지네요.)

어떻게 보면 격 없이 친하다라도 보이긴 하지만 제 보기엔 별로

저도 경상도지만 저렇게 말 편하게 안하거든요.

보기 그렇네요.

암튼 뭐가 뭔지

그리고 덧붙여~

저번주에는 제대로 못봤는데..

치매시어머니 모시는 분 이야기인듯하고

그거 보더니 평소에도  며느리 화병 돋게 하는 제 시모( 시어머니소리도 안나오네요)

그 프로그램 빗대서 아주 본인한테 그렇게 해주길 바라더라구요..

 

 

 

그런 프로그램 보고 화낼수도 있고 욕할수도 있는거 아닌가요?

님처럼 방송에 대해 너무 잘아는 분이야 그런게 이해 안가겠지만..

82쿡이나 주변에는 아직도 방송을 그대로 믿는 분들 많아요.

그게 바보는 아니죠.

뭐 그런 뉘앙스로 말하시는지..

IP : 58.226.xxx.4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마음부자
    '13.1.21 8:28 AM (175.223.xxx.246)

    맞아요
    아까 안녕하세요 방송나온것 잠시나왔었어요
    이해안가요;;;

  • 2. ..
    '13.1.21 9:27 AM (121.165.xxx.202)

    개념 상실이던데요
    아무리 좋은길로 인도한다고해도 시아주머니께하는말투가 동생에게 하듯,,,

  • 3. .......
    '13.1.21 9:29 AM (1.247.xxx.23)

    방송프로 거의 다 연출 아닌가요?
    그런 프로 보고 흥분하고 욕하고 하는 사람들 이해가 안가더라구요
    간혹 진짜도 있겠지만

    안녕하세요 프로에 나왔던 인기 많았던 애
    엄마 대신 어린 동생 키웠다는 애 있었자나요

    그 애가 예전에 뉴스에 adhd 의 심각성을 알리는 보도가 나왔는데
    그 때 심한애로 나와서 엄마가 걱정하는 방송이 나왔었어요
    심하게 산만해서 엄마가 걱정하는 애가
    엄마 대신 동생을 키우면서 기저귀 갈고 칭찬 받고 했다니 말이 안 되죠

    알고 보니 연기자 지망생으로 연기학원 다니던 애라고 하더군요
    엄마가 사과 했다고 하고

    예능 프로는 다 연출이라고 해도
    뉴스에서 까지 연기자들을 이용하는지 몰랐네요

  • 4. ...
    '13.1.21 9:32 AM (122.32.xxx.12)

    어차피 방송 다 설정이라고...
    얼마전에 빙어축제를 갔는데...
    방송국 3사에서 다 취재를 왔더라구요..
    카메라 메고 여기저기 보시다가..
    옆에 계시던 가족이 빙어를 좀 많이 잡으셨는데 그분한테 방송 합시다...
    하고선 바로 방송 촬영..
    그리곤 그 분이 한마리 낚자 마자...
    자 이제 찍습니다..하고..
    다시 물고기 담그세요...하고...
    빙어 잡은 아저씨는 물고기 다시 담그고 바로 잡은것 처럼 연기..시작 하시고..

    옆에 있던 어떤 딸자매 아빠는...
    니들도 여기 옆에 앉아 있으라고..
    혹시나 방송에 이쁘게 나와서 스카웃 될지 모르니 하면서..
    전혀 남인 애들 둘 가족인것 처럼 해서 방송 찍고..등등등..

    그냥 뉴스에 잠깐 나가는..
    방송도 전부 저리 설정인데..
    뭐..다른 건 오죽할까..싶던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182 페파멘트 커피 good~~~ 입니다요 3 커피좋아 2013/04/03 1,282
236181 언니들... 남편과의 부부관계.. 도와주세요.. 12 하핫 2013/04/03 5,490
236180 인터넷 반찬가게 어디가 좋으셨어요? 3 나는나 2013/04/03 1,912
236179 코스트코 바나나랑 다이소 당고머리끈 추천해요~ㅋ 3 강추강추 2013/04/03 2,950
236178 분당 수내동 인테리어 업체 추천 바랍니다. 3 부동산 2013/04/03 2,729
236177 남편이 아침 산책 중 강아지를 16 유실견 2013/04/03 2,807
236176 우리 동동이 (강아지) 내일 퇴원합니다. 28 동동맘 2013/04/03 1,888
236175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 27 싱글이 2013/04/03 1,668
236174 라벤더 핑크 양가죽 롱코트 어떻게 입어야 할지... 5 미리 걱정되.. 2013/04/03 833
236173 루이지애나 사시는 82 회원분도 있으세요? ㅋ 11 ... 2013/04/03 1,494
236172 천번을흔들려야 어른이 된다에서 2 .ㅇ 2013/04/03 864
236171 애들은 심심해하는 시간이 있어야 좋다는데요 15 누구나 2013/04/03 3,099
236170 문재인 활동재개, 재보선 돕는다 (펌) 8 2013/04/03 1,018
236169 황태포 어떻게 찢나요? 3 선물 2013/04/03 1,035
236168 방송중인 NSmall 갓김치 맛있나요? 2 궁금 2013/04/03 670
236167 식욕 넘치시는 분들 진심 부러워요 15 매미 2013/04/03 2,196
236166 목동아파트 재건축 언제쯤 8 목동 2013/04/03 5,928
236165 홍콩 마카오 vs 심천 어디가 나을까요?가보신분? 6 YJS 2013/04/03 2,074
236164 낮에 먹는맥주는 너무 맛있어요. 7 맥주는좋다 2013/04/03 1,627
236163 혹시 십년전 신촌에 해피플러스라는 카페 아는분 계세요? 1 2013/04/03 373
236162 조건이 맞지 않아 이직했는데 왜 이리 생각이 날까요? 5 직장 2013/04/03 3,115
236161 영어 읽는 법 질문드려요 1 영어 2013/04/03 742
236160 다니고 있는 회사에 퇴사한다고 말도 안하고 다른데 면접보다 합격.. 2 이직문의 2013/04/03 2,228
236159 아 갈등이에요.. dk 2013/04/03 333
236158 엑셀고수님 도움주실분 2 picnic.. 2013/04/03 5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