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심리적 문제좀 풀어주세요
존재가치가 있다고 자꾸 생각이 되고요
더불어 공부못하는 저보다 인격적으로 훌륭한 사람들을
자꾸 깔보고 무시하게되요
그런데 제가 어떤 그룹에서 좀 뛰어나면 콧대가 높아졌다가
뒤쳐지면 막 움추러들구요
이런상태가 정상적인거 같진 않은데요
공부를 잘하건 못하건 다 귀한 영혼들인데ㅜ
제가 너무 썩은거 같고 열등감덩어리같아요
사랑받고 자라지 못한 사람의 전형적인 특징같구요...
저같은 사람 어떻게 마음먹어야 고쳐질까요ㅜㅜ
1. ...
'13.1.21 8:22 AM (211.246.xxx.158)살다보면 배운 지식은 짧아도 저보다 훨씬 대인배 그릇큰 사람 많이 보는데 애써 학벌 공부 머리등으로 무시하려는 제 자신을 발견해요 저는 그것들 빼고는 존재할 가치가 없는거 같고 사랑받을 자격이 없는거 같아서..이런 심리가 정상같지가 않아요 ㅜㅜ
2. 울
'13.1.21 10:31 AM (223.62.xxx.198)그런 마음이 정상이 아니라기 보다
사람들에게는 다있는 마음인데
좀더 그런면이 크게 느껴지는 거겠죠
벌써 알고 변화를 원하는 생각이 있으니
좋은경험과 계기가 있을겁니다3. ..
'13.1.21 11:38 AM (112.152.xxx.71) - 삭제된댓글집에서 님이 공부잘하면 아이구 잘한다 내딸 그랬다가 공부 못하면 그것밖에 못해 바보같이...란 말을 혹 어릴때부터 듣고 자라지 않았나요?
그리고 님은 자기스스로의 주관이 없고 확신이 없으니 주변의 평가에 의해 왓다 갔다 하는겁니다. 주변에 저도 그런사람 본적있는데 자기가 평가가 단체에서 좋다싶음 갑자기 확 바껴 거만해지고 또 별것아닌데 좀 기죽을 일이있었다 그럼 확 불쌍하게까지 주그러드는사람..
님도 내실을 확고히하고 남의 평가에 좌지우지 될필요없어요4. 요리초보인생초보
'13.1.21 9:20 PM (121.130.xxx.119)사랑받고 자라지 못한 사람의 전형적인 특징같구요...
-------
공부를 잘 해야지만 인정해주는 집안 분위기 아니었나요?
그렇다면 은연중에 부모의 시선으로 남을 보고 있는 거겠지요.
전 너무 늦게 상담치료를 받았다는 생각이 드는데 원글님은 왠지 이십대 초중반 같은데 더 늦기 전에 상담 받아보세요. 직장, 연애, 친구 등 모든 대인관계에서 괴리감 느껴지고 적응이 잘 안 되더라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17019 | 시외버스 안인데 겜소리가 멈추질 않네요, | 으악 | 2013/02/11 | 792 |
217018 | 채식하신다는 분 그릇이.. 57 | 달빛두국자 | 2013/02/11 | 16,931 |
217017 | 가죽백팩 뭐가 좋을까요? 4 | 비비아림 | 2013/02/11 | 1,380 |
217016 | 제사문화 뿐만 아니라 세배문화도 없어져야 할거 같아요 14 | .... | 2013/02/11 | 4,220 |
217015 | 해외여행가 로밍서비스 | .. | 2013/02/11 | 680 |
217014 | 대학원 들어가는 동생가방 4 | 2013/02/11 | 1,510 | |
217013 | 건축학 개론......다시 봐도 좋네요!^^ 7 | 신의한수2 | 2013/02/11 | 2,529 |
217012 | 인화사이트 추천 좀.... | 초보 | 2013/02/11 | 665 |
217011 | 듣고있으면 눈물나는 노래 있으신가요? 40 | .. | 2013/02/11 | 4,400 |
217010 | 남편이 화나게 할때 7 | 어쩜 | 2013/02/11 | 1,583 |
217009 | 남편하고 친하신분? 24 | 이혼 | 2013/02/11 | 3,777 |
217008 | CNN에 우리 공군들이 만든 페러디가 나왔어요. 8 | 레미제라블 | 2013/02/11 | 2,789 |
217007 | 아! 현직판사들을 죽이고 싶구나 [오윤환 칼럼] 1 | 비리의 정점.. | 2013/02/11 | 1,258 |
217006 | 82에 못되먹은 사람들 참많아요 31 | ㄴㄴ | 2013/02/11 | 5,047 |
217005 | 독신 남녀가 궁한 이유 서로 다르다 7 | DKNY 외.. | 2013/02/11 | 4,005 |
217004 | 정초에 그릇깼어요.. 11 | tglove.. | 2013/02/11 | 3,873 |
217003 | 급질ㅡ컴앞대기 (미역) 3 | 즐건이 | 2013/02/11 | 701 |
217002 | 딸 삼수 시켜야 할까요? 30 | 고민맘 | 2013/02/11 | 8,987 |
217001 | 허비행콕 놀랍네요 3 | ᆞᆞ | 2013/02/11 | 1,811 |
217000 | 새해 복 많이 받으셔요~ 6 | 세우실 | 2013/02/11 | 715 |
216999 | 동서양 공히 "마늘"을 귀신쫏는 물건으로 취급.. 3 | ........ | 2013/02/11 | 1,316 |
216998 | 구두를 3개나 매장에서 선물받는 꿈 꿨어요~해몽 좀요~~~~~~.. 3 | 꿈 | 2013/02/11 | 3,010 |
216997 | 중학수학 자이스토리 난이도가 어떤가요 1 | .. | 2013/02/11 | 2,824 |
216996 | 이정도면 쿠쿠압력밥솥 새로 구입해야 하는것 맞나요? 4 | 초짜 | 2013/02/11 | 1,729 |
216995 | 상처주는 엄마 2 | 평온 | 2013/02/11 | 2,0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