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넘 다그치게 되요.
작성일 : 2013-01-21 00:54:48
1472697
딸이 6학년 올라가요~ 공부를 좀 해야 될 시기죠...
본인이 별 하고자 하는게 없어요...책만 읽고 본인이 하여야 할것을 안해요.
옆에서 같이 앉아 있어야지 하고~혼자 두면 책상에 앉아 10분이면 할것을 한시간 이상 하고 있다 저 한테 혼나죠.
때리기도 하고...말로 좋게 하고..절대 고쳐지지 않으니 계속 반복이 되니 아주 미치겠어요.
전 밥도 해야 하고 집안일이 있고...동생도 있는데...
옆에서 같이 계속 같이 있을수도 없고 아주 돌겠어요.
반복 되다 보니...딸아이가 밉고...정말 싫은 감정까지도 생기네요.
공부를 안시킬수도 없고...뭐 좋은 방법 있을까요?
IP : 116.34.xxx.19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억지로해서
'13.1.21 12:58 AM
(118.216.xxx.135)
될건 아무것도 없지 싶은데요?
우선 아이한테 몇시까지 얼마큼 할 수 있는지 물어보고 그때까지 하라고 지시하고 나오세요.
안지키면 적절히 합의해 벌칙을 마련하시구요.
자꾸 잔소리 해봐야 둘 사이만 악화됩니다.
2. 조위스
'13.1.21 1:05 AM
(211.219.xxx.251)
어머님과 아이의 관계개선부터 생각하셔야 할 것 같은데요
어차피 공부 며칠 일찍 해봐야 늘 것도 없으니 일단 애정관계부터 정립하시는 게.....
3. 계속 그러심
'13.1.21 1:10 AM
(122.40.xxx.41)
애 점점 무기ㄹㄱ해지고 엄마를
멀리하게 돼요
그냥 시간을 딱 정해서
처음엔 2시간.
그시간에 뭘할지 애랑 타협후
엄마가 계속 옆에 있으세요
딴짓못하게 하시고요
이후는 그냥 자유롭게 두시고요
요걸 합의하에 확실하게 하다보면
아이도 습관이 잡힐겁니다
그 2시간안에 하기로한걸 백프로
못해도 이외시간을 절대 터치않는거
꼭 지키시고요
애가 할수있는 분량만
합의하에 시작해보세요^^
4. 저희 애들은
'13.1.21 1:59 AM
(183.102.xxx.20)
시험 때만 되면 열심히 독서했어요.
시험에 대한 예의니까
시험기간에는 몇시부터 몇시까지는 공부시간이라고 정해요.
그러면 그 시간에 갑자기 독서를 해요.
독서도 공부래요 --
아니면 어느 구석에 가서 초저녁부터 자고 있어요.
제가 잠을 소중히 하는 사람이라
자고 있는 사람은 무조건 절대보호거든요.
시험 때 열심히 독서하고, 구석에 가서 억지로 잠이 드는 아이.. 저는 귀여웠어요.
공부는 안하고 배배 꼬면서 앉아있어도
그 시간만큼은 지키려는 노력도 귀엽구요.
크면서 좋아지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256086 |
신랑이 전립선질환인거 같은데 방법이... 9 |
고민중 |
2013/05/22 |
2,836 |
256085 |
머리손질 어떻게 들 하세요 2 |
영선맘 |
2013/05/22 |
816 |
256084 |
신애라씨 딸들 너무 이뻐요 32 |
대단한부부 |
2013/05/22 |
12,731 |
256083 |
강동구 성내동 성일초등학교근처 사시는분요! 1 |
유치원,아파.. |
2013/05/22 |
1,266 |
256082 |
이 누그러지지 않는 분노라니... 23 |
블랙 |
2013/05/22 |
3,195 |
256081 |
무료 공연 보러가요~ㅎㅎ 1 |
사뽀레 |
2013/05/22 |
648 |
256080 |
김밥말고.. 애매하게 남는 김밥김들.. 어째요? 16 |
... |
2013/05/22 |
4,726 |
256079 |
스컬트라라는게 그렇게 효과 없나요?아시는분 아계실까요? 2 |
... |
2013/05/22 |
4,901 |
256078 |
강남구청 공무원, 박원순 시장 고소 2 |
ㅇㅇㅇ |
2013/05/22 |
1,189 |
256077 |
진피로도 여드름 효과 못 보신 분... 11 |
.. |
2013/05/22 |
4,680 |
256076 |
남편이 외도한거 같아요 5 |
ㅠㅠ |
2013/05/22 |
3,921 |
256075 |
외할머니가 죽는 꿈 나쁜 건 아니겠죠? |
.. |
2013/05/22 |
6,092 |
256074 |
그린하노이와 샤브향 월남쌈쇠고기 메뉴에 차이점이 있나요?? |
~~ |
2013/05/22 |
1,000 |
256073 |
마르씨백 유행 탈까요? 3 |
끌로에 |
2013/05/22 |
1,153 |
256072 |
남편이 제가 민소매옷 입는걸 너무 싫어해요.. 21 |
아내 |
2013/05/22 |
3,829 |
256071 |
아침엔 늘 계란에 밥비벼 먹는데 괜찮을까요? 15 |
.. |
2013/05/22 |
3,999 |
256070 |
영어 잘 하시는 분..이거뭔 내용인가요 해석.. 8 |
... |
2013/05/22 |
1,159 |
256069 |
남양유업·대리점協, 단체교섭 시작 |
세우실 |
2013/05/22 |
468 |
256068 |
미용실에서 아들딸 저 이렇게 셋이 머리 망쳤는데요ㅠㅠ 7 |
안습 |
2013/05/22 |
2,125 |
256067 |
재범이가 넘 좋아요..ㅠㅠ 25 |
박재범 |
2013/05/22 |
2,181 |
256066 |
맛있는 현미 사고 싶어요 2 |
현미 |
2013/05/22 |
943 |
256065 |
이미저리와 이미지의 차이가 뭔가요? 1 |
알고 싶다 |
2013/05/22 |
1,435 |
256064 |
아이가 머리가 너무 아프고 속이 울렁거린다네요 3 |
|
2013/05/22 |
1,923 |
256063 |
어깨끈없는 브라 어떤거 입으시나요? 3 |
매년고민 |
2013/05/22 |
1,977 |
256062 |
단독'5·18 계엄군 발포', 중학 교과서엔 없다 8 |
호박덩쿨 |
2013/05/22 |
83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