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영화 하나 찾아주세요.

팜므파탈 조회수 : 883
작성일 : 2013-01-20 23:37:48

프랑스 영화인 걸로 기억해요.

어릴 때(90년대 초중반 정도??) TV에서 해주던 걸 봤는데

전 여지껏 그 영화의 제목이 '남과 여'라고 알고 있었거든요.

며칠 전 어느님께서 영화 찾아달라는 글의 댓글에서 '남과 여'의 짧은 영상을 보고 아닌 걸 알았어요.

그나저나 '남과 여'의 여주인공 참 미인이대요.

 

영화 내용은

어떤 기혼남이 어느날 집에 다른 여자와의 사이에서 태어난 아들을 데리고 와요.

남자의 가정엔 부인과 딸이 둘 있고요.

데리고 온 아들은 원래 가정의 큰딸과 작은딸 나이의 중간 정도 되는 것 같고.

남자는 대학교수?? 뭐 그런 직업이었던 것 같고...

다른 지역에 학회(?) 같은 거 가서 만난 여자와 불륜에 빠져서 얼레리 꼴레리~~ 아들이 생겼대요.

그 아이를 받아들이는 과정에서의 갈등을 그린 영화였던 것 같아요.

마지막 장면은 남자가 아이를 바닷가에 데리고 가서 친엄마와 만나게 해주는 그런 장면이었나???

남자 역으로는 좀 넙대대한 남자였던 것 같은데... 기억력이 즈질이라 정확치는 않고요.

 

혹시 어떤 영화인지 감 잡으신 분,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IP : 124.51.xxx.21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ma
    '13.1.20 11:40 PM (125.187.xxx.207)

    7일간의 사랑 .....

  • 2. 제제
    '13.1.20 11:41 PM (182.212.xxx.69)

    7일간의 사랑.엄청 울었던 기억^^

  • 3. 팜므파탈
    '13.1.20 11:43 PM (124.51.xxx.216)

    어머... 완전 빨리 찾아주셔서 감사해요. ^^
    제가 얘기한 영화가 맞네요.
    넙대대한 남자로 기억했던 배우가 마틴쉰이었네요. ㅡㅡ;;
    마지막 장면은 제가 다른 영화와 헛갈렸나봐요.

  • 4. 이거
    '13.1.20 11:45 PM (14.52.xxx.59)

    프랑스 영화 아니지 않나요?
    극장개봉때 영어대사 였던것 같아요

  • 5. 팜므파탈
    '13.1.20 11:47 PM (124.51.xxx.216)

    프랑스 영화 아니네요.
    이 영화 저 영화 막 뒤죽박죽으로 기억에 남았는데
    개떡같이 말해도 찰떡같이 찾아주시는 82님들 사랑해요. ^^

  • 6. dma
    '13.1.20 11:55 PM (125.187.xxx.207)

    프랑스에서 여의사를 만나 사랑에 빠지는건지
    불륜에 빠지는 건지.....
    암튼 그래서 프랑스 영화로 착각하셨나봐요

  • 7. 인주
    '13.1.21 3:38 AM (187.144.xxx.62)

    맞아요. 기억나요.
    성실한 기혼남이었는데, 학회(?)인지 해서 프랑스에 가서 원나잇스탠드하고 일상으로 돌아오죠
    후에 아들을 낳은 여자가 병때문에 이제는 키울수가 없어서 아빠에게 보내요.
    아이때매 무지 울었던 기억이 나요. 아주 잘 자란 아이였어요. 부인과 딸들, 그리고 아빠, 서로 가족으로서 적응하려는 많이 노력햇던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0113 사탕 먹다가 아이 혀에서 피가 4 늦은밤 2013/03/15 1,701
230112 네이버 1%까페.. 어떤가요? 1 엄마맘 2013/03/15 1,709
230111 관람후기 - 링컨 - 스포없음. 3 별1.5개 2013/03/15 1,052
230110 외국에 사는 조카가 방학동안 한국에 있을 예정인데 휴대폰을 해.. 4 이모 2013/03/15 933
230109 김미경씨 방송에 대한 어느 트위터의 멘션 25 야끼만두 2013/03/15 15,107
230108 오늘따라 커플들이 눈에... 2 오늘따라 2013/03/15 574
230107 김미경씨...엄마아빠 이야기할때 드는 의문점이 10 있는데 2013/03/15 4,913
230106 자폐아에대한 미국시민 반응.. 18 .... 2013/03/15 4,978
230105 우리언니 얘기 3 답답 2013/03/15 1,509
230104 너무 급해요..컴퓨터가 먹통이네요 3 ㅠㅠ 2013/03/15 626
230103 GS홈쇼핑 지금 방송중인 상품이 뭔가요? 4 홈쇼핑 2013/03/15 1,509
230102 82님들은 토크쇼 진행자중에 누굴 가장 선호하세요? 7 2013/03/15 1,217
230101 김미경 강사 무릎팍도사에서 연대 다닐때 얘기 하네요 8 ........ 2013/03/15 9,791
230100 피아노가 싫어요. 5 sadpia.. 2013/03/15 1,038
230099 외국에서 국제학교 보내시는 분들... 10 도와주세요 2013/03/15 2,229
230098 스피루리나 드시는분 추천 좀 부탁드려요.. 5 고민중 2013/03/15 3,008
230097 나이들어서 얼굴 윤곽이 커지는걸까요..아님 살쪄서 일까요.. 8 나이 2013/03/14 3,705
230096 가다실을 맞았는데 별 느낌이 안나요 6 가다실 2013/03/14 2,687
230095 원룸에서 개인과외 하면 학부모님이 싫어할까요? 11 과외 2013/03/14 3,660
230094 원래 부모님 돌아가심.이렇게고통스럽나요? 13 .. 2013/03/14 3,960
230093 오늘 어디서 김연아 경기 볼수 있나요? 3 김연아 화이.. 2013/03/14 1,860
230092 인터넷에서 산 아이옷 배송된 지점가서 사이즈 교환 가능할까요.. 2 dd 2013/03/14 922
230091 아들 둘 잼 없습므니다 10 들들맘 2013/03/14 2,532
230090 디스크 증상인가요? 2 ㄱㄱㄱ 2013/03/14 879
230089 30대후반 인데요 20대와 잘 지내기가 힘들어요 ㅠㅠ 2 ㅠㅠ 2013/03/14 1,3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