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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고1 남자 아이

.. 조회수 : 956
작성일 : 2013-01-20 23:02:39

아직도 손톱깍아 달라고 하는데

네가 깎으라고 하면 안 된다네요.

머리도 매일 감고 샤워도 매일 하는 편인데

오늘 보니 발 등 윗쪽과 뒷쪽에

까마귀가 형님 하고 덤빌

때가 껴있고요.

절대 안 벗겨진대요.

할 수 없이 목욕탕에 데리고 들어가

때수건에 비누 묻혀 벅벅 닦아줬네요.

원래 남자 애들 이런가요?

언제 철들까요?ㅠㅠ

 

폰 붙들고

노래 다운받는다고

공부도 안 하고 있는 꼴 보면

짜증이 밀려옵니다.

IP : 121.129.xxx.218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0 11:22 PM (121.175.xxx.80)

    전 외동인 아들 초2이후 손톱은 당연하고 샤워, 사우나 혼자 하라고...못한다고 해주면 평생 따라다니셔야할지도... 이미 늦으셨지만 그래도 훗날 며늘을 위해....

  • 2. 저도예비고1맘
    '13.1.20 11:37 PM (121.139.xxx.178)

    너무 잘알아요
    울 아들도 손씻을때 보면
    수도꼭지밑에 쓰윽 댓다가 꺼내네요
    당연히 손등이 터있구요

    지손보고 지가 불상타하니 원

    가끔씩 속 터져 잔소리 하지만
    그냥 냅두자예요

    그래도 일주일간 안 감던 머리
    요즘은 제법 감고다니는거 보면

    나중에까지 그러지 않을거라고 믿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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