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1되는딸이있어요..12월생이라 항상늦되다 생각했는데...ㅠㅠ
이젠 그렇지도 않네요...2차성징이 슬슬나타나고...
특히 작년 6학년2학기부턴
뭘물어보거나,,조금만 제가 잘못한걸 뭐라하면 자기가 그랬냐는둥...
기억이안난다는둥..
저번엔 심지어..방금 한말도 제가..뭐라고?
그랬더니...
어? 내가..뭐라구그랬는데?
이럼서 아무렇지도않게 말하네요..ㅠㅠ
거기다..신발주머니도 몇번안가지고가구요..ㅠㅠ(6학년2학 기부터요..)
저학년때도 안하던짓을..ㅠㅠ
학원간식 가져간다더니...ㅠㅠ식탁위에떡 하니 놓고가고..
지인모임에서..
이런깜빡 증세도 사춘기냐했더니..
단칼에..그건 성격이라고...ㅠㅠ
성격이 꼼 꼼하지못하다나요?...다들 같은 학년 여자아이 키우는 사람들이..다들 안 그러나봐요..ㅠㅠ
방금 샤워하면서 비누칠 도안하고 바스를..ㅠㅠ
큰애라 넘 다그쳐 키워서 일까요?
왜이러는걸까요...
첫아이라..어찌해야될지요...
제주위는다들 넘 잘하는아이만있는지...
속시원히 말할수도없네요..ㅠㅠ
선배맘님들 조언 부탁드릴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