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서 김밥 5줄을 먹었어요

-_- 조회수 : 4,142
작성일 : 2013-01-20 19:43:13

혼자 사는데

아침에 김밥이 먹고 싶더라고요

그래서 쌀통 사면 있는 글 플라스틱 계량컵? 그거에 두개 해서 깁밥을 싸기 시작 했어요

5줄 나오더라고요

이걸 혼자 어찌 먹지

.......라는 시덥잖은 걱정까지 했는데

다 먹었네요-_-

하루종일 방구석 뒹굴 거리면서 다 먹었어요

체중계 올라가 보니 2킬로 쪄 있네요-_-

식구들하고 같이 살때는 도란도란 얘기 하면서 먹어서 그런가..이렇게 많이 안먹었는데

혼자 살아서 티비 보면서 묵묵히 먹어 그런 걸까요

가끔 내가 무서워요 너무 먹어서..

IP : 112.186.xxx.86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돼지
    '13.1.20 7:44 PM (112.169.xxx.31)

    저는 네줄에 컵라면까지 먹었어요.ㅠ
    내일 눈이많이 온다는데..시장도 못갈건데 내일또 김밥말아묵어야겠네요.

  • 2. ..
    '13.1.20 7:45 PM (112.158.xxx.45)

    저 아래 배고파님이랑 같이 드셨으면 좋았을텐데...

  • 3. 어머
    '13.1.20 7:46 PM (14.36.xxx.177)

    저 오늘 김밥 10줄 싸서요.
    아침 점심 저녁 모두 컵라면 2개와 함께 다 먹었어요.

    여기서 김밥 4줄만 남편이 먹었네요ㅠㅠ

    저는 컵라면 2개에 김밥 6줄ㅜㅜ

  • 4. ..
    '13.1.20 7:48 PM (118.208.xxx.218)

    김밥은 진짜 과식하기쉬운것같아요,,
    하나,둘,, 집어먹다보면 끝도없더라구요,,ㅜ

  • 5. ㅇㅇㅇ
    '13.1.20 7:50 PM (122.36.xxx.63)

    저도 그렇게 먹고싶어요..
    입덧때매 맛있게 먹고도 속이 뒤틀려
    밤새 배잡고 뒹구네여ㅠㅠ
    맛나게 먹고 쑥쑥 소화시키고싶어요 ㅠㅠ

  • 6.
    '13.1.20 7:52 PM (175.114.xxx.118)

    종일 드신 거면 뭐...쌀 두 컵 드신 거 가지고 뭘 그러세요 ㅎㅎㅎ
    저녁으로 다섯줄 드신 것도 아닌데요.

    전 20대 초반에 남자인 친구네 놀러가서 어머님이 만드신 김밥산을 처치하고 왔어요. ㅋㅋㅋ
    한 열 줄은 족히 먹고 온 거 같아요;;; 근데 잘 먹는다고 어머님이 절 좋게보셨다는?
    응??? ㅋㅋㅋㅋㅋㅋㅋㅋ

  • 7. 저녁에
    '13.1.20 8:00 PM (203.226.xxx.125)

    걷기라도 두시간하고 오세요
    저는 몸이 안따라줘서 한줄도 간신히먹어요ㅜㅜ

  • 8. 꾸지뽕나무
    '13.1.20 9:56 PM (175.223.xxx.117)

    전 뭐 한끼로 드신줄알았더만~~^^하루종일이면 뭐....
    우리남편 한끼에 6줄은 거뜬히....ㅜㅜ

  • 9. ...
    '13.1.20 9:56 PM (112.152.xxx.44)

    아휴 그 정도면 뭘.. ㅋㅋㅋ
    저희 엄마랑 저 아침에 김밥 16줄 싸서 하루종일 먹는걸요 ㅋㅋㅋㅋㅋ

  • 10. ㅇㅇ
    '13.1.20 10:23 PM (218.38.xxx.231)

    저에게는 홈메이드 김치만두가 그런 음식 ㅠㅠ

  • 11. 명랑1
    '13.1.20 10:45 PM (175.118.xxx.55)

    잘하셨어요ᆞ집김밥은 언제나 진리죠

  • 12. ...
    '13.1.21 12:26 AM (14.46.xxx.201)

    김밥먹고싶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8513 "현재 진행형 '일본은 이민 중' 에 관한 고백&quo.. 23 방사능 2013/05/28 3,846
258512 좀전에 떡볶이 해 먹었어요.. 7 야식 2013/05/28 1,686
258511 아까 숙빈보고 웃은건가요? 5 장옥정 2013/05/28 2,637
258510 이제는 오페라도 화면이 왔다리 갔다리 2 화면이 2013/05/28 568
258509 진짜 사나이에서 나온 *다시라는 소스(?) 6 ㅇㅇ 2013/05/28 2,142
258508 아파트 우편물이 자꾸 사라져요 2 쩝... 2013/05/28 1,078
258507 영어 what, that 외 질문입니다. 8 영어 2013/05/28 1,042
258506 폭풍의 언덕같은 절절한 사랑영화 좀 적어주세요 16 이 밤에 2013/05/28 1,965
258505 외동이라그럴까요? 12 외동 2013/05/28 2,746
258504 회원 장터에 대추토마토 사신분 6 )) 2013/05/28 1,092
258503 상어 역시 부활, 마왕의 작가 다워요 5 기대만땅 2013/05/28 2,072
258502 아침에 준비해서 저녁에 먹을수 있는 식사는 뭘까요? 3 밥순이 2013/05/28 1,260
258501 커트 잘하는곳(목동 홍대 강남에서..) 6 매직도.. 2013/05/28 3,751
258500 상어 재밌네요^^ 16 우행시 2013/05/28 2,907
258499 친정엄마 에어콘.... 속 뒤집어졌어요... 17 어쩌나 2013/05/28 5,574
258498 아~장옥정 뭐죠? 24 2013/05/28 7,329
258497 폴더 이름 바꾸기 7 mornin.. 2013/05/28 725
258496 강아지 피부병 완치시킨분 계신가요? 31 강아지 2013/05/28 27,480
258495 아이가 제가 볼때는 공부하지않겠다고 선언한지 24 조언 2013/05/28 2,975
258494 열무김치 국물로 국수 말아먹는법 알려주세요 7 먹자 2013/05/28 2,338
258493 회원장터에 사진 어째 올리나요? 꽃남쌍둥맘 2013/05/28 571
258492 임신이 되긴 되나봐요.. 8 2013/05/28 2,969
258491 적당한 가격인지 좀 봐주세요...대기중 17 20만원 2013/05/28 2,512
258490 청부피살여대생 父 "눈도 못 감은 딸…정의는 죽었다&q.. 1 윤길자 2013/05/28 1,428
258489 초등아이가 숨쉬기가 힘들다고 합니다. 10 어쩌지 2013/05/28 7,0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