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원불교 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

종교 조회수 : 1,764
작성일 : 2013-01-20 17:55:01
아이들 둘이 이제 졸업 막바지에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장기적으로 있을 예정인 방을 구하는데 
두 애들 학교가 달라서 중간지점인 숙대근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헌데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마악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해서 이왕이면 원불교에서 활발히 활동할  있으면 하는데 ....

몇년전에 큰아이가 가장 힘든 시기에 중구에 계신 교무님으로부터 힐링을 받고 바로 교리반에 입문하여
법명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작은아이도 형따라 몇번 청량리쪽에 있는 교당을 찾아갔는데 
아주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선뜻 열심히 다니지는 않더라고요
두 아이 다 한때 교회도 열심히 다니곤 했는데 철학적 사유하는 나이가 되서는
 더이상 예전처럼  열심히 다닐 수 없게 되었다고 몹시 허전해 하곤 했습니다

그 후 우연히 원불교를 알게 되어 자신이 정을 붙일 수 있는 종교를 찾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기도 ....

아이들이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셀 수없이 많은 시련들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그때마다 종교가 힘이 되어 주고 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생활화 되었으면 하는 
어미의 바램으로 이왕이면 새로 살게 될 근처에 교당이 있었으면....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지역내(흑석동과 청량리 양쪽 통학이 가능한 곳)의 교당이나 
개인적인 좋은 경험 또는 도움이 되는 충고 또한 기쁘게 받겠습니다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IP : 59.19.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이
    '13.1.20 6:10 PM (180.69.xxx.179)

    저.. 원불교에 대해 많이 궁금했어요.. 저희 친정이 불교에 대해 신앙심이 깊으신지라... 그러나 저는 딱히 크게 종교에 의지하고 살지는 않아왔는데, 자꾸 나이들어가면서 종교도 배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 가까운 큰 절에 다녀도 좋긴 한데 외국에서의 원불교 포교에 대한 기사를 언젠가 한 번 보고는 어떤 종교일까 궁금함을 지녀왔어요..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2. ..
    '13.1.20 6:57 PM (121.129.xxx.218)

    저, 원불교 신자입니다.
    원불교 안암교당 김제원 교무님 만나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많은 교당이에요.
    928-8225

    한국에서 태어난 민족종교이고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님이 창시자입니다.
    지금부터 100년도 전부터 남녀동권 주장하여
    여성들에게도 공부시켜 단상에 서서 설교할 수 있도록 했던,
    건강하고 좋은 열린 종교랍니다.


    http://cafe.daum.net/jnyouth/
    안암교당 카페 참고하시길...

  • 3. ..
    '13.1.20 7:02 PM (121.129.xxx.218)

    제가 모자란 글로 소개하는 것보다는
    카페 글 중 '원불교 FAQ'보시면
    어느 정도 궁금한 점이 해결되실 거예요.

    82에서 원불교 글을 읽으니 무척 반갑습니다.^^

  • 4. 우리는
    '13.1.20 7:14 PM (14.36.xxx.212)

    흑석동 중앙대앞....도로변에 원불교 본당이 있습니다.
    원음방송도 있고...
    저는 종교에 그리 심취하는 성향이 되지 못해서 어느곳에도 안주하지 않지만 오랜 친구가 원불교 교무라서 관심갖고 있는데....가장 좋은점은 불교의 어려운 한자체 경전을 쉬운 우리말로 풀어 쓴듯 쏙쏙 이해잘되는 원불교전서가 맘에 들더군요.

    그래서 친구에게 2권을 얻어다가 독실한 불교신자이신 제 모친께 한권 드리고 제가 한권가지고 있답니다.

  • 5. 뒤늦게
    '13.1.23 10:50 PM (59.19.xxx.85)

    친절한 답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657 호텔에 씨시티비 있나요? 3 오늘사건 2013/05/10 903
251656 나두 십년전엔 동안 4 ... 2013/05/10 904
251655 40넘으니 거의 인생의 반전이란 건 없나봐요 36 고민녀 2013/05/10 15,195
251654 보다 보다 이제는 별꼴을 다 보겠네. 5 ... 2013/05/10 1,879
251653 돼지불고기감... 6 문득 2013/05/10 1,202
251652 열무물김치 국물이 끈적해요 2 어떡하나ㅠ 2013/05/10 4,571
251651 피부 간지러워서 약 드시는분들 증상이 저랑 같나 좀 봐주세요 12 이유없이 2013/05/10 2,956
251650 오자룡작가가 미친작가네요 15 정말 2013/05/10 4,693
251649 스승의날 감사표시 1 스승의날 2013/05/10 981
251648 요즘 중국 여행 가도 괜찮을까요. 젤마나 2013/05/10 516
251647 결혼축의금 3 수수깡 2013/05/10 1,101
251646 된장찌게에 쑥갓 넣어도 될까요 4 감자 2013/05/10 1,707
251645 정부에서 집 가치를 평가해서 재산세 매기는거요 2 이릉 2013/05/10 637
251644 요리 고수님 계신가요? 닭강정을 바삭하게 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3 cook 2013/05/10 1,477
251643 시어머님께 정말 죄송하고 면목이 없었습니다. 1 죄송 2013/05/10 1,616
251642 윤창중사건때문에 하루종일 너무 웃었네요..ㅎㅎㅎ 8 ddd 2013/05/10 4,626
251641 개고기가 원래 전통한식인가요? 6 요리 2013/05/10 1,143
251640 주진우기자는 '박지만'이 고소한겁니다. 10 이유 2013/05/10 2,399
251639 제가 정말 최강동안이에요 1 반지 2013/05/10 1,346
251638 급질>아이가 발목을 삐었어요. 5 정형외과에 .. 2013/05/10 1,128
251637 티아라 노래 괴작이네요. 6 .. 2013/05/10 3,057
251636 사이판 여행 도와주세요 4 여행 2013/05/10 1,162
251635 급질]컴퓨터 잘하시는분!, 엑셀시트에서 메모삽입을 했는데 저장하.. 1 래하 2013/05/10 837
251634 원룸이 뭔지... 7 행복이 2013/05/10 1,804
251633 자동차 수동 창문 5 스노피 2013/05/10 1,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