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원불교 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

종교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3-01-20 17:55:01
아이들 둘이 이제 졸업 막바지에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장기적으로 있을 예정인 방을 구하는데 
두 애들 학교가 달라서 중간지점인 숙대근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헌데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마악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해서 이왕이면 원불교에서 활발히 활동할  있으면 하는데 ....

몇년전에 큰아이가 가장 힘든 시기에 중구에 계신 교무님으로부터 힐링을 받고 바로 교리반에 입문하여
법명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작은아이도 형따라 몇번 청량리쪽에 있는 교당을 찾아갔는데 
아주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선뜻 열심히 다니지는 않더라고요
두 아이 다 한때 교회도 열심히 다니곤 했는데 철학적 사유하는 나이가 되서는
 더이상 예전처럼  열심히 다닐 수 없게 되었다고 몹시 허전해 하곤 했습니다

그 후 우연히 원불교를 알게 되어 자신이 정을 붙일 수 있는 종교를 찾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기도 ....

아이들이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셀 수없이 많은 시련들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그때마다 종교가 힘이 되어 주고 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생활화 되었으면 하는 
어미의 바램으로 이왕이면 새로 살게 될 근처에 교당이 있었으면....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지역내(흑석동과 청량리 양쪽 통학이 가능한 곳)의 교당이나 
개인적인 좋은 경험 또는 도움이 되는 충고 또한 기쁘게 받겠습니다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IP : 59.19.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이
    '13.1.20 6:10 PM (180.69.xxx.179)

    저.. 원불교에 대해 많이 궁금했어요.. 저희 친정이 불교에 대해 신앙심이 깊으신지라... 그러나 저는 딱히 크게 종교에 의지하고 살지는 않아왔는데, 자꾸 나이들어가면서 종교도 배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 가까운 큰 절에 다녀도 좋긴 한데 외국에서의 원불교 포교에 대한 기사를 언젠가 한 번 보고는 어떤 종교일까 궁금함을 지녀왔어요..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2. ..
    '13.1.20 6:57 PM (121.129.xxx.218)

    저, 원불교 신자입니다.
    원불교 안암교당 김제원 교무님 만나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많은 교당이에요.
    928-8225

    한국에서 태어난 민족종교이고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님이 창시자입니다.
    지금부터 100년도 전부터 남녀동권 주장하여
    여성들에게도 공부시켜 단상에 서서 설교할 수 있도록 했던,
    건강하고 좋은 열린 종교랍니다.


    http://cafe.daum.net/jnyouth/
    안암교당 카페 참고하시길...

  • 3. ..
    '13.1.20 7:02 PM (121.129.xxx.218)

    제가 모자란 글로 소개하는 것보다는
    카페 글 중 '원불교 FAQ'보시면
    어느 정도 궁금한 점이 해결되실 거예요.

    82에서 원불교 글을 읽으니 무척 반갑습니다.^^

  • 4. 우리는
    '13.1.20 7:14 PM (14.36.xxx.212)

    흑석동 중앙대앞....도로변에 원불교 본당이 있습니다.
    원음방송도 있고...
    저는 종교에 그리 심취하는 성향이 되지 못해서 어느곳에도 안주하지 않지만 오랜 친구가 원불교 교무라서 관심갖고 있는데....가장 좋은점은 불교의 어려운 한자체 경전을 쉬운 우리말로 풀어 쓴듯 쏙쏙 이해잘되는 원불교전서가 맘에 들더군요.

    그래서 친구에게 2권을 얻어다가 독실한 불교신자이신 제 모친께 한권 드리고 제가 한권가지고 있답니다.

  • 5. 뒤늦게
    '13.1.23 10:50 PM (59.19.xxx.85)

    친절한 답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862 초등 4년 외동딸 아직 혼자 안잘라하네요.. 어쩌죠? 16 희뽕이 2013/01/20 2,550
209861 신인화랑 타미홍은 언제 옷을 만드나...... 39 메말랐나 2013/01/20 10,617
209860 한식기 우리 그릇 스타일로 추천좀요!! 결정장애 2013/01/20 692
209859 청담동 앨리스 장르가 뭔가요? 9 형광 2013/01/20 2,398
209858 백년의 유산보는데 10 백년 2013/01/20 2,807
209857 생아몬드 맛있나요?? 10 궁금 2013/01/20 3,703
209856 애들 방밖으로 장난감 못가져나오게 하는게 넘모진걸까요 22 6,8살 2013/01/20 2,399
209855 초등학교 입학하는 남자 조카.어떤 선물을 사줘야 할까요? 2 rr 2013/01/20 1,039
209854 앨리스 1 청담동 2013/01/20 942
209853 토리버치 클러치백 40대 초반이 들기엔 좀 그런가요? MK백이랑.. 5 .. 2013/01/20 4,078
209852 아...오늘 소이현 화장 잘됐는데 물을 뿌리다니...ㅉㅉ 3 킬리만자로 2013/01/20 3,149
209851 중국 치의대 3 중국에서 .. 2013/01/20 1,175
209850 대선 이후 한 달, 잘들 지내고 계세요? 13 시간 2013/01/20 1,308
209849 잠실 엘스 쯤 방문과외가 좋을까요 과외방이 좋을까요.. 6 잠실에.. 2013/01/20 1,886
209848 30후반 노처녀의 고민입니다. 들어주세요... 12 눈발 2013/01/20 5,405
209847 요즘 감자저렴하게 살만곳 있을까요? 2 ㄱㄴㄷ 2013/01/20 710
209846 동탄에 남자 혼자 평일에 지낼 수 있는 원룸 1 2013/01/20 846
209845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6 수학어려워 2013/01/20 940
209844 제가 화내는게 이상한걸까요? 10 씁쓸 2013/01/20 1,974
209843 자이글 사용 리얼 후기 1 도움이 된다.. 2013/01/20 17,715
209842 부산 해변시장2층에있는 쇼핑몰이름이 생각이 안나요. 7 새벽 2013/01/20 969
209841 집주인이 5억시세 아파트에 2억3천전세 융자1억3천인데 괜찮겠죠.. 5 전세 2013/01/20 2,336
209840 자식이 상속을 포기하면...... 7 .... 2013/01/20 2,193
209839 중국에서 한의대 7 이미 답은 .. 2013/01/20 1,783
209838 이혼한경우 부녀자공제 에 해당하지않나요? 3 연말정산 2013/01/20 2,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