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혹시 원불교 다니시는 분들 계신가요?

종교 조회수 : 1,670
작성일 : 2013-01-20 17:55:01
아이들 둘이 이제 졸업 막바지에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장기적으로 있을 예정인 방을 구하는데 
두 애들 학교가 달라서 중간지점인 숙대근처를 생각하고 있습니다
헌데 졸업하고 사회생활을 마악 시작하는 시점이기도 해서 이왕이면 원불교에서 활발히 활동할  있으면 하는데 ....

몇년전에 큰아이가 가장 힘든 시기에 중구에 계신 교무님으로부터 힐링을 받고 바로 교리반에 입문하여
법명까지 받기도 했습니다
작은아이도 형따라 몇번 청량리쪽에 있는 교당을 찾아갔는데 
아주 마음에 들어하면서도 선뜻 열심히 다니지는 않더라고요
두 아이 다 한때 교회도 열심히 다니곤 했는데 철학적 사유하는 나이가 되서는
 더이상 예전처럼  열심히 다닐 수 없게 되었다고 몹시 허전해 하곤 했습니다

그 후 우연히 원불교를 알게 되어 자신이 정을 붙일 수 있는 종교를 찾게 되어 기쁘다고 말하기도 ....

아이들이 세상을 살다보면 이런 일 저런 일 셀 수없이 많은 시련들을 맞이하게 되겠지요!!
그때마다 종교가 힘이 되어 주고 생활에서 쉽게 접근할 수 있고 생활화 되었으면 하는 
어미의 바램으로 이왕이면 새로 살게 될 근처에 교당이 있었으면.... 

혹시 추천해 주실만한 지역내(흑석동과 청량리 양쪽 통학이 가능한 곳)의 교당이나 
개인적인 좋은 경험 또는 도움이 되는 충고 또한 기쁘게 받겠습니다
읽어 주셔 감사합니다 

IP : 59.19.xxx.8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궁금이
    '13.1.20 6:10 PM (180.69.xxx.179)

    저.. 원불교에 대해 많이 궁금했어요.. 저희 친정이 불교에 대해 신앙심이 깊으신지라... 그러나 저는 딱히 크게 종교에 의지하고 살지는 않아왔는데, 자꾸 나이들어가면서 종교도 배움이 필요하다는 생각이 들어요..
    뭐, 가까운 큰 절에 다녀도 좋긴 한데 외국에서의 원불교 포교에 대한 기사를 언젠가 한 번 보고는 어떤 종교일까 궁금함을 지녀왔어요..
    좀 알려주시면 안될까요..?

  • 2. ..
    '13.1.20 6:57 PM (121.129.xxx.218)

    저, 원불교 신자입니다.
    원불교 안암교당 김제원 교무님 만나봬면 좋을 것 같습니다.
    젊은 친구들이 많은 교당이에요.
    928-8225

    한국에서 태어난 민족종교이고
    교조, 소태산 박중빈, 대종사님이 창시자입니다.
    지금부터 100년도 전부터 남녀동권 주장하여
    여성들에게도 공부시켜 단상에 서서 설교할 수 있도록 했던,
    건강하고 좋은 열린 종교랍니다.


    http://cafe.daum.net/jnyouth/
    안암교당 카페 참고하시길...

  • 3. ..
    '13.1.20 7:02 PM (121.129.xxx.218)

    제가 모자란 글로 소개하는 것보다는
    카페 글 중 '원불교 FAQ'보시면
    어느 정도 궁금한 점이 해결되실 거예요.

    82에서 원불교 글을 읽으니 무척 반갑습니다.^^

  • 4. 우리는
    '13.1.20 7:14 PM (14.36.xxx.212)

    흑석동 중앙대앞....도로변에 원불교 본당이 있습니다.
    원음방송도 있고...
    저는 종교에 그리 심취하는 성향이 되지 못해서 어느곳에도 안주하지 않지만 오랜 친구가 원불교 교무라서 관심갖고 있는데....가장 좋은점은 불교의 어려운 한자체 경전을 쉬운 우리말로 풀어 쓴듯 쏙쏙 이해잘되는 원불교전서가 맘에 들더군요.

    그래서 친구에게 2권을 얻어다가 독실한 불교신자이신 제 모친께 한권 드리고 제가 한권가지고 있답니다.

  • 5. 뒤늦게
    '13.1.23 10:50 PM (59.19.xxx.85)

    친절한 답변 남겨주신 분들께 감사인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5300 20인정도 가족모임 할 식당 소개부탁드려요 4 식당 2013/02/06 867
215299 중딩 딸이 신문 보고 싶다는데... 17 신문 2013/02/06 1,791
215298 아이 학교 공동구매하는 교복이 아*비 라는 메이커 교복인데요.... 32 점셋이요 2013/02/06 3,433
215297 내일 시청에가서 윗집 민원넣을려구요.. 5 물새는거 안.. 2013/02/05 2,470
215296 초등4학년 새학기 평가때문에요 수학 2013/02/05 514
215295 아니 강용석이 11 오마이갓 2013/02/05 2,153
215294 사는게 재미 없는 또 다른 일인 3 ..... 2013/02/05 1,169
215293 환전할때... 2 촌스러 2013/02/05 684
215292 저 여행 예약에 관한 바보같은(?) 질문 좀 할게요 2 d 2013/02/05 668
215291 야왕 하류 2년만에 경영학학사/고소장 너무하네요 7 너무한다 2013/02/05 3,731
215290 설에 콘도가서지내시는분 콘도 2013/02/05 538
215289 수학문제좀 풀어주세요 예비초 4학년문제예요 8 수학 2013/02/05 744
215288 중학교 문법공부요... 4 ... 2013/02/05 997
215287 보통 차...몇만키로 타시나요?? 3 ㄴㄴ 2013/02/05 3,968
215286 딸아이가 중학교 교복을 입었는데, 영 맵시가 안나요 ㅠㅠ 6 ///// 2013/02/05 1,785
215285 82쿡 유해싸이트래요 10 호반아줌마 2013/02/05 2,860
215284 야왕이요.. 고모의 꿍꿍이(?)는 뭔가요? 5 ㅇㅎ 2013/02/05 3,655
215283 사는게 따분해요 1 아자아자 2013/02/05 803
215282 질문글)저는 제사 제가 혼자 조용히 지내고 싶어서요. 작은 며늘 2013/02/05 951
215281 독일 ‘73만원’ 대학등록금도 없어지나 4 ㄷㄷ 2013/02/05 857
215280 설화수클렌징오일가격이 올랐나요? 3 ,. 2013/02/05 3,070
215279 멀버리백이라고 오늘 처음 들었어요...!!! 19 40중반 2013/02/05 5,006
215278 말 잘 듣는 7세 아이.. 공부 시킬까 싶은 데.. 7 7살... 2013/02/05 1,082
215277 제눈엔 수애씨가 4 ㅠㅠ 2013/02/05 3,728
215276 이런 부모 어떤가요? 3 ... 2013/02/05 1,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