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직장 건강검진에서 혈관성치매 중증도 진단이 나왔어요. ㅠ.ㅠ

심난해요 조회수 : 10,433
작성일 : 2013-01-20 16:51:17

제 나이 ...한국 나이로 올해 51세가 되었는데

 

직장에서하는 건강검진결과   혈관성치매 중증도 진단이 나왔네요. ㅠ.ㅠ

 

그냥 동네병원에서 완전 기본검사만했는데  운동을 전혀 안하는 체질인게 다 나오는지...

 

비만도  위험에  (키160cm, 몸무게 74kg) , 운동(신체활동) 위험. 콜레스테롤이 위험 이렇게 나왔네요.

 

외할머니가 치매로 돌아가셔서   치매가 얼마나 무섭고 가족들에게  짐이 되는지 알기에

다른 진단보다 너무 심난합니다.

 

인터넷으로 검색해보니 혈관순환약같은걸 먹으라고 나오는데 ..먹어야할까요?

 

편두통이 30여년있어서 계속 내과에서 약을 지어먹고 있었는데 이것도 영향이 있었는지..ㅠ,ㅠ

 

심난한 저에게 도움의 글 주시면 정말 감사하겠습니다. 

 

 

 

IP : 112.170.xxx.192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3.1.20 4:54 PM (1.241.xxx.188)

    일단 60kg미만으로 감량하시고 다시 검사하세요

  • 2. .,,
    '13.1.20 4:56 PM (121.163.xxx.77)

    일단 60kg미만으로 감량하시고 다시 검사하세요 22222222222222

  • 3. 운동
    '13.1.20 5:05 PM (211.234.xxx.6)

    시작하세요...약만먹고 쉬운 방법은 없어요

  • 4. 의사
    '13.1.20 5:11 PM (125.143.xxx.144)

    이미 나빠진 혈관은 좋아지지 않아요. 지금이라도 운동하시고 식이조절 하세요, 적게 먹는게 상책이 아닙니다.

  • 5. 친정 아버지가
    '13.1.20 5:39 PM (121.190.xxx.242)

    성격이 이상해졌다고 엄마가 그래서
    병원가서 문진하고 MRI, MRA 찍었는데
    혈관이 막힌 부분의 뇌부분이 죽어있었어요.
    아스피린 먹으면 혈관성 치매는 걱정 안해도 된다고 하셨구요.
    다른 치매는 올수도 있다고 했어요.
    친정아버지는 운동도 많이 하고 살이 찌지도 않았구요.
    혼자서 대안을 찾지말고 건강검진결과지를 가지고
    병원에 가서 의사와 상의 하세요.

  • 6. 원글
    '13.1.20 6:32 PM (112.170.xxx.192)

    답글들 감사드려요.
    친정 체질 자체가 비만이라서 조심하느라 평소에 그나마 많이 자제해서 먹는데도 움직이는걸 별로 안해서 그런가봐요. ㅠ.ㅠ 일생을 살찔까봐 고민하면서 사네요.
    자각증상은...사람 이름같은거 생각안나고..불에 뭐 올려놓고 까맣게 잊어버리는것도 있죠.
    어떤걸 먹어야하고..어떤 운동이 좋을까요?

  • 7. 친정 아버지가
    '13.1.20 6:38 PM (121.190.xxx.242)

    아스피린 병원 처방 받아서 드시는거구요,
    가족력도 있으셔서 위험해 보이는데
    병원가서 의사샘께 물어보세요.

  • 8. destiny
    '13.1.20 8:15 PM (119.149.xxx.181)

    체중감량과 운동이 급선무입니다.
    체중이 많이나가 처음부터 걷고 뛰는건 관절에 무리가 갈수있으니 식사랑조절과 실내자전거로 어느정도 체중을 줄이신 다음 걷기 빠르게 걷기 순으로 하시는게 어떨지요?

  • 9. 간단한...
    '13.1.21 6:59 AM (218.234.xxx.48)

    간단한 검진인데 그렇게 나왔다고 하니 어떤 상황인 줄 알겠어요. 그리고 고혈압으로 나오셨을텐데요?
    제가 그렇게 직장검진 받고 똑같은 증상 진단나왔거든요, 이게 비만이 가장 큰 이유이긴 하지만 비만이라고 해서 꼭 그런 건 아니에요. 제가 몸무게는 지난해와 변화 없는데 지난해에는 그런 말 없다가 1년 동안 재택근무하면서 운동을 정말 숨쉬기만 했어요. 그러니 올해는 혈압이 높은 걸로 나오네요.

    고혈압=고치혈증 위험=(뇌에도 혈액순환 안되니) 혈관성 치매 위험.. 이렇게 이어지는 건데요,
    저처럼 운동을 전혀 안하시는 거 같아요. 일단 살 빼는 게 맞긴 한데, 운동 하셔야 해요.
    체중 감량은 목표가 아니라 하루에 10분씩 30분 이상 운동하시는 게 맞을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1456 시련으로 식음을 전패한 고딩딸 12 시련의 아픔.. 2013/02/20 4,665
221455  일베 해외서는 접속돼 디도스 공격 아니다? 1 이계덕기자 2013/02/20 582
221454 남편의 자살징후. . 자꾸만뛰어내리고 싶을때가 한두번이 아니라고.. 42 엘모 2013/02/20 18,791
221453 둘째 육아휴직 후 복직 첫날... 5 서럽다 2013/02/20 3,006
221452 가늘게 나오는 케찹 뚜껑만 구할수 없을까요? 10 궁금한여자 2013/02/20 2,498
221451 "조웅 책출판 도왔는데 과대망상 있는건 확실&a.. 1 이계덕기자 2013/02/20 1,128
221450 모르겠어요 걍 씁니다 12 4ever 2013/02/20 3,619
221449 갤럭시3 사려고 하는데 조건 봐주세요 ^^ 10 ... 2013/02/20 1,474
221448 맨해튼 잘 아시는 분 2 -- 2013/02/20 610
221447 예비중학생 학원 다 끊었어요 5 .... 2013/02/20 2,798
221446 장롱 문짝이 떨어졌어요 10 흑흑 2013/02/20 5,936
221445 인도인 손님초대를 하는데요 도와주세요! 17 손님초대 2013/02/20 2,738
221444 유방확대수술한 분들은 나이 드시면 빼는 건가요? 1 궁금 2013/02/20 2,454
221443 장롱장만 3 돈똥이 2013/02/20 2,003
221442 지금 배고프신분.. 9 ,,, 2013/02/20 1,033
221441 전세금을 적금 넣어둔걸 깜박했어요ㅜㅜ 12 .. 2013/02/20 4,624
221440 조영환 "일베는 천사들의 사이트 변호하고 싶었다 3 이계덕기자 2013/02/20 827
221439 사실 조선시대도 남녀불평등의 역사는 3백년도 채 안되는데요.. 3 아쉬움 2013/02/20 1,011
221438 용산 아트홀 대중교통으로 가보신분 3 대중 2013/02/20 511
221437 머리염색하려 하는데 1 흰머리싫어 2013/02/20 751
221436 아이를 무력으로 빼앗겼어요. 어떻게 해야 할까요..길어요.. 52 장난감병정 2013/02/20 14,165
221435 임플란트 뿌리(?) 심었는데 넘 아파요.. 10 ㅠㅠ 2013/02/20 4,174
221434 아베다 로즈마리 민트 샴푸 써보신분 계신가요? 6 크래커 2013/02/20 8,485
221433 부모 모시면 결국 가정불화로 피해는 손자 손녀들이 볼 수도 있어.. 6 시부모 2013/02/20 2,794
221432 백혈구 헌혈 공여자를 찾습니다. (O형, 강남성모병원) 15 믿음 2013/02/20 1,6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