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갑자기 댓글 달기 딱 싫어지네요.

ㅎㅎ 조회수 : 1,387
작성일 : 2013-01-20 14:21:20

이것도 오지랖 넓어 그런 거 분명 맞겠지요.

뭔가 도움을 청하는 글인데, 제가 잘 아는 부분은 지나치지 못하고, 꼭 답변 달아 드리는 편입니다.

 

그런데, 동네에 정말 상상초월인 얼굴 몇 개 가진 여자가 있었는데, 관계륻 딱 끊었거든요.

처음엔 전혀 모르고 다같이 어울려 지내다 거의 칠팔년 만에야 그 제대로된 얼굴을 알고 안 보고 살고 있어요.

 

며칠 전 어느 글이 무플이길래 친절하게 댓글 달아 주려다 보니, 글 내용이나 정황상 갑자기 그 여자 아닐까 싶은 생각이 들더군요.

 

워~~낙 온갖 여우짓으로 정보 캐내기 좋아하는 여자라 정보의 보고인 여기 회원일 가능성이 높지 않을까 싶으면서...

내가 지금 이런 정보를 왜 주고 있지?...싶어 달던 댓글 삭제했네요.

만약 아니셨다면, 그 원글님 죄송합니다. ㅎㅎ;

 

그 날 이후로 댓글을 잘 못 달겠습니다.ㅜ.ㅜ

 

혹시 그런 생각하신 적 없으세요?

IP : 58.240.xxx.250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댓글이 없어서
    '13.1.20 2:37 PM (112.104.xxx.59) - 삭제된댓글

    그런 경우는 아니고요.
    원글을 보면 성격이 보이는 경우가 있어요.
    착한척 피해자인척하는데 그게 아닌....이중적인 성격이랄까요.
    나중에 보면 자기 고민은 뒤로하고 댓글 달아준 사람이랑 피터지게 싸우더라고요.
    그런경우는 아무리 손가락이 근질근질해도 참게 돼요.

  • 2. 저는요
    '13.1.20 2:41 PM (222.107.xxx.29) - 삭제된댓글

    댓글만 읽고 인사도 없이 원글 지워버리는 사람들 땜에 댓글 달기 싫어져요.

  • 3. 원글이
    '13.1.20 2:43 PM (58.240.xxx.250)

    무플방지위원님, 고맙습니다. ㅜ.ㅜ

    무슨 말씀하시는지 알겠어요.
    아닌 게 아니라, 개운치 않은 예감을 줬는데, 댓글 다는 거 보면, 역시 그렇지...싶은 경우도 제법 있지요.

    저같은 경우엔 그런 글에 달았던 댓글은 조용히 삭제해 버려요.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701 큰애 어린이집 참관수업 다녀와서 애한테 참 미안해요. 4 딸아... 2013/01/20 3,014
211700 저도 영화 하나 찾아주세요. 7 팜므파탈 2013/01/20 949
211699 장터에 왜 글쓰기가 안되나요? 아이크림 올리려는데!!!ㅠㅠ 10 ? 2013/01/20 950
211698 왜 본인의 노래는 안 부르는 건가요? 11 인순이씨는 2013/01/20 2,023
211697 주민번호랑 이름 도용당해서 신고해본분 계세요?어떻게 진행하죠? 5 어이없음 2013/01/20 2,914
211696 절에서 한 두달 정도 머물고 싶은데.. 14 맑은초록 2013/01/20 3,993
211695 sbs 학교의 눈물 하네요 2 콩글리쉬 2013/01/20 1,343
211694 진짜 죽었으면 좋겠어요.. 37 말로만말고 2013/01/20 13,529
211693 보일러가 고장났어요ㅠㅠ 3 이밤에..어.. 2013/01/20 1,112
211692 가장 대중적인 과일이 뭘까요? 30 연두 2013/01/20 3,532
211691 예비 고1 남자 아이 2 .. 2013/01/20 1,018
211690 아기 재우기: 수면교육이라는 것 하셨나요? 17 초보맘 2013/01/20 8,098
211689 전세푸어가 되네요. 5 가계대출 진.. 2013/01/20 3,456
211688 여드름용 크림이나 연고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3/01/20 1,161
211687 초등 4년 외동딸 아직 혼자 안잘라하네요.. 어쩌죠? 16 희뽕이 2013/01/20 3,004
211686 신인화랑 타미홍은 언제 옷을 만드나...... 39 메말랐나 2013/01/20 10,690
211685 한식기 우리 그릇 스타일로 추천좀요!! 결정장애 2013/01/20 771
211684 청담동 앨리스 장르가 뭔가요? 9 형광 2013/01/20 2,503
211683 백년의 유산보는데 10 백년 2013/01/20 2,875
211682 생아몬드 맛있나요?? 10 궁금 2013/01/20 3,892
211681 애들 방밖으로 장난감 못가져나오게 하는게 넘모진걸까요 22 6,8살 2013/01/20 2,499
211680 초등학교 입학하는 남자 조카.어떤 선물을 사줘야 할까요? 2 rr 2013/01/20 1,125
211679 앨리스 1 청담동 2013/01/20 1,024
211678 토리버치 클러치백 40대 초반이 들기엔 좀 그런가요? MK백이랑.. 5 .. 2013/01/20 4,189
211677 아...오늘 소이현 화장 잘됐는데 물을 뿌리다니...ㅉㅉ 3 킬리만자로 2013/01/20 3,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