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음식타박하는사람치고 성격 좋은사람

ㄴㄴ 조회수 : 3,649
작성일 : 2013-01-20 12:32:52
못봤어요
음식맛 까탈스러운사람이 대게
성격도 ㅈ ㄹ 맞고 까다롭고
음식타박많은남편치고 평화로운 가정이
없는것같아요
IP : 118.41.xxx.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동의
    '13.1.20 12:34 PM (59.10.xxx.139)

    동의해요, 시아버지 음식타박때문에 시어머니 평생 고생하세요. 우리신랑은 주는대로 먹는 스타일이라 얼마나 편한지,,

  • 2. ^^
    '13.1.20 12:37 PM (59.7.xxx.206)

    음식이나 뭐 만들줄이나 알면 말도 안함 ㅋㅋ 음식도 아예 못만들고 차려주는 밥상만 받는 사람이 입으로 나불거릴때 진짜 콱 ㅋㅋㅋ쥐어박고 싶음.

  • 3. 비동의!
    '13.1.20 12:40 PM (110.44.xxx.56)

    울 남편 음식 타박. 안 하고..주는대로 먹고....
    간간이 요리도 해요~~~~~
    근데......성격 GR 같아요~~!!!!!!!-_-;

  • 4. 잔잔한4월에
    '13.1.20 12:40 PM (175.193.xxx.15)

    절대미각은 있는겁니다. 맛없는건 맛없는거죠.

  • 5.
    '13.1.20 12:59 PM (58.240.xxx.250)

    배려심이 전혀 없는 못 배워 먹은 사람이죠.

    만든 사람 앞에서 그런 소리한다면, 말할 것도 없는 사람이고...
    식당같은 곳에서 다른 사람들 잘 먹고 있는데도 중단하지 못하고 계속 그런다면 남 밥맛까지 떨어뜨리는 사람이지요.

    비판이야 할 수 있지만, 타박과는 구별돼야죠.
    잘 먹고 있는 사람들까지 불편하게 한다면, 적절한 비판이 아니라, 찌질한 타박인 것입니다.

  • 6. ...
    '13.1.20 1:01 PM (110.14.xxx.164)

    집이나 다른 사람이 해준거에 대해선 타박안하지만
    내돈 내고 사먹는 음식이 맛없으면 화나요
    그자리에서 뭐라고 하진 않지만 다신 가고 싶지 않지요
    솔직히 돈 받고 음식 팔려면 어느정도 솜씨가 있어야지, 너무 아니다 싶은 집도 있더군요

  • 7. 저희 친정 아빠가
    '13.1.20 1:32 PM (125.178.xxx.48)

    음식 타박 엄청 하세요.
    맛있어도 맛있다, 잘 먹었다 소리 절대 안하시구요.
    본인이 할 줄 알면서 그러면 말은 안하겠는데,
    본인 입에 안 맞는다고 밥상에 앉은 다른 사람 기분까지
    상하게 하길래 한마디 했어요.
    입으로 자기 복을 차는 사람이라고, 계속 그러면
    밥 얻어먹고 살기 힘들거라고 그래 버렸어요.
    이제 저 있을 때는 타박하는 건 안하시네요. 아주 나쁜 습관이예요.
    저희 남편은 완전 순뎅이라 주는 대로 잘 먹고, 표현력이 끝내줘요.
    "와,최고야,완전 맛있어!" 우리 남편은 자기 복을 부르는 사람이예요.

  • 8. dma
    '13.1.20 1:39 PM (218.49.xxx.153)

    우리 남편이 그렇기에...동감

  • 9. 우리 시아버님
    '13.1.20 2:01 PM (221.158.xxx.105)

    얘긴줄 알았어요...자식 며느리가 있어도 짜네 싱겁네..시어머님 면박주기 일쑤고...말로는 다 못해요

  • 10. 좀 그렇죠
    '13.1.20 2:08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아무래도 그렇죠..
    음식 만드는데 들어가는 시간, 정성 등은 깡그리 무시하고
    맛만으로 음식 만든 사람을 구박하는거.
    무신경하고 예의없고 이기적인 성격이죠.

  • 11. 동감
    '13.1.20 2:28 PM (125.181.xxx.160)

    남편이 그러네요
    음식을 맛있게 먹븐적이 거의 드물어요
    그러니 삐쩍 말라서 사람 괴롭히지...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2902 여행을 갈려고 합니다 1 올빼미 2013/02/23 670
222901 그럼, 50 은 어떤 나이인가요? 21 2013/02/23 4,230
222900 숙명여대 근처 깨끗한 찜질방 있을까요? 4 남영동 2013/02/23 3,877
222899 올 추석연휴에 태국여행가려고 합니다 기온이 어떨지 궁금합니다 6 지금부터 2013/02/23 1,464
222898 4살 아기가 덜 익힌 쇠고기를 먹었어요...ㅠ.ㅠ 6 ..걱정되요.. 2013/02/23 2,819
222897 경제부총리 내정자 현오석 부친 4 19 때 발포 명령한 경찰 수.. 4 흐음 2013/02/23 759
222896 노로 바이러스 잠잠해진건가요?? 회먹고싶다ㅜ.. 2013/02/23 962
222895 엄마가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아지셨대요ㅠ좋은 음식 뭐 있을까요? 11 어허오ㅠㅠㅠ.. 2013/02/23 2,512
222894 19 부부관계에 대해 이중성 쩌네요 15 안녕 2013/02/23 13,021
222893 술주사가 심한 남편 5 질리도록 지.. 2013/02/23 5,748
222892 대보름 내일이죠? 1 fr 2013/02/23 840
222891 글로벌 성공시대 보면 공부만이 절대 성공의 길은 아닌데... 4 2013/02/23 2,280
222890 월~금요일..수업시간 좀 알려주세요~ 4 초등5 2013/02/23 733
222889 중년분들, 몸 에서 냄새나세요? 11 2013/02/23 7,277
222888 과외수업을 너무 많이 취소하는 학생 너무 힘드네요..그만두고 싶.. 15 나나오 2013/02/23 9,287
222887 김태우가 부른 고해 별로네요 24 고해 2013/02/23 4,215
222886 영어학원 선택 좀 1 ... 2013/02/23 717
222885 38살은 어떤 나이인가요? 22 -- 2013/02/23 6,262
222884 젊은 에너지의 분위기는 어떻게해야 생길까요 7 궁금 2013/02/23 2,481
222883 9일기도를 하는데, 밤에 잠들어서 새벽에 깨어 하는경우... 10 카톨릭신자분.. 2013/02/23 1,744
222882 7살 충농증 어떻게 해야해요? 5 7살엄마 2013/02/23 1,209
222881 달콤씁쓸까페 강제탈퇴됐는데 그 이유를 모르겠네요 12 .. 2013/02/23 3,712
222880 두닷 콰트로 1808 테이블 쓰시는 분 어떤가요? 3 가구고민 2013/02/23 5,700
222879 칼라개구리 키우는 분 있으세요???? .. 2013/02/23 803
222878 정동하가 갑이네요 29 2013/02/23 10,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