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같은 25평 계단식과 복도식?

... 조회수 : 3,421
작성일 : 2013-01-20 10:09:44

지금 복도식에서 살고 있어요.

아파트 년수도 같고 단지 차이는 복도식과 계단식이예요.

금액은 3~4천정도 차이가 납니다.

32평으로 가려고 했지만 1억정도 차이가 나서 계단식으로라도 옮겨볼까 고민중이예요.

지금집은 년중행사로 바퀴벌레가 나옵니다. 누가 이사나가면 꼭 우리집에서 출몰하네요...

들어올때 작게 수리는 했지만 6년이 넘어서니 오래된 집같고 수리를 하고 싶은대 어차피 이사해서 빼고 수리하고 다시 이사 들어와야하니 여기서 세금만 추가하고 저 위에 3~4천정도 더 주고 계단식으로 옮길까 하는 생각이 들어서요.

지금 집이 서울 변두리지만 학교도 멀지 않게 잘 되어 있어서 살기는 참 좋고 오래 살아서인지 정도 많이 들어서 동네를 떠나고 싶지는 않아서 오래 살고 싶거든요.

애들이 있어서 넓은 집으로 가고 싶지만 올해 난방비를 경험하고 냉방비도 생각하니 좀 좁아도 절약하며 살아야 할거 같은 생각이 들어서 그냥 25평으로 가고 싶거든요.

그냥 지금집 살면서 수리하고 그러는게 나을까요? 아니면 계단식으로 옮기고 수리하는게 나을까요?

여기는 보통 집들이 15~18년정도 된 곳이예요...

어쩌다 새로 지은 아파트는 가격이 아주 높아서 꿈도 못꾸구요...

작은방과 주방쪽에 베란다가 더 생기는 거라 지금보다 수납할 공간도 늘고 하니 계단식으로 가고 싶긴한대 같은 평수니까 그렇게 옮기는건 잘못된 선택일까요???

IP : 211.201.xxx.5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20 10:26 AM (59.28.xxx.185)

    전 계단식으로 갈거예요
    복도식 계ㅣ단식 다살아봤지만 계단식이 휠좋아요
    난방비도적게들고~

  • 2. 계단식
    '13.1.20 10:30 AM (114.207.xxx.78)

    계단식이 훨 좋음.. 울집 다 맘에 드는데 복도식이라 싫어요.

  • 3.
    '13.1.20 11:05 AM (125.187.xxx.175)

    일단 앞뒤 베란다 공간도 그렇고
    복도식이면 방 창가로 사람들이 계속 오가는 소리 들리고 창문 열어놓기도 찜찜해요.
    복도에서 담배피는 사람들 택배 기사님 온갖 외판원 옆집 사람들 하루에도 수차례 오가고요.
    복도에서 애들 뛰어놀기도 하죠. 문 쾅쾅 닫는 사람도 있고 복도에 쓰레게 잡동사니 꺼내놓는 사람도 있고
    엘리베이터도 많은 집이 함께 사용해야 하죠.

  • 4. 확장이 가능하니
    '13.1.20 11:08 AM (211.63.xxx.199)

    계단식의 최대 장점은 확장이 가능하잖아요.
    계단식으로 이사가겨서 올확장하시되 겨울철 대비해서 샷시 이중으로 든든히 하세요.
    돈만 있으시다면 고민거리가 안되요.

  • 5. ㅇㅇ
    '13.1.20 11:18 AM (183.98.xxx.7)

    계단식 복도식 다 살아봤는데
    앞으로 웬만하면 복도식에서는 안살려구요.

  • 6. ..
    '13.1.20 11:29 AM (110.14.xxx.164)

    당연 계단식이죠
    복도식 시끄럽고 춥고 실내 면적도 좁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7694 귀신은 뭐하나 1 게으름뱅이 2013/03/11 661
227693 에메랄드 바다를 누릴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어요 33 팥죽이 2013/03/11 3,880
227692 주다해 때려주러 가실분~ 37 ... 2013/03/11 9,666
227691 맘이 아프네요.. 4 이별 2013/03/11 921
227690 부부간 10년간 6억 넘어가면 증여세 내는 거 확정되었나요? 11 ? 2013/03/11 2,868
227689 서양사람들의 인간관계 10 ... 2013/03/11 5,021
227688 코 높이는 수술은 어느쪽으로 어떻게 하나요? 3 .... 2013/03/11 1,131
227687 네살 아기 보약 지었는데 쓰다고 잘 안 먹어요. 잘 먹이는 방법.. 6 보약머겅 2013/03/11 706
227686 주다혜 vs 최선정 14 깍뚜기 2013/03/11 5,453
227685 거울을 볼때마다 눈물나요. 13 나돌아갈래 2013/03/11 3,407
227684 사무실 인테리어 견적. 요즘 얼마나 할까요 ? 3 인테리어 2013/03/11 850
227683 요즘 반전세 아파트 보는 중인데.. 좀 오싹하네요. 17 2013/03/11 8,889
227682 시어머니 나이 62에 제사는 이제부터 니의들것이다 9 며느리 2013/03/11 2,995
227681 핸드폰용 케이블이나 디카용 케이블을 연결하면 컴이 다운되요ㅜㅜ 1 병다리 2013/03/11 310
227680 아따 수애 먹는 거 하난 진짜 잘 먹네요 3 먹방 2013/03/11 3,380
227679 여기 소개됐던 미용실 후기궁금해요. 4 머리커트 2013/03/11 1,349
227678 지하철 광고에 기가 막힌 장면....! 3 아나 2013/03/11 1,756
227677 친구집도우미할려는데... 17 마리아 2013/03/11 10,740
227676 의사 처방약중에서도 비급여가 포함될 수 있나요? 9 ..... 2013/03/11 1,277
227675 차를 좋아해서 다도를 배울려고 합니다. 차 전문 블로그나 카페 .. 2 다도 2013/03/11 692
227674 옷에 대해서 좀 아신다 하는 분들~~ 스키니 바지 하나 추천해주.. 11 dd 2013/03/11 3,170
227673 술집에 왔는데 16 ... 2013/03/11 3,927
227672 국민은행 아파트시세... 시장거래가를 정확히 반영하나요? 4 2013/03/11 2,850
227671 4인 가족 2인용 식탁 사용 어떨까요? 6 식탁 2013/03/11 1,957
227670 고1모의고사 기출문제집은 9 고딩맘 2013/03/11 1,4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