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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편 잠은 집에서 잤으면 좋겠는데-.-;;

0000 조회수 : 1,737
작성일 : 2013-01-20 07:39:27

평소 회사-집 오가는 사람이구요.

요즘 돈 궁해서 흥청 망청 쓸 것도 없어요..그럴 사람 아니라는것도 알고..

문제는 친구 좋아하고 오랫만에 만날 때 집에서 안자고 모임있던 친구 집에서 자거나 형네 집에서 자고 오거나...잠을 외부에서 자는 거 전혀 개의치 않아요;; 저는 혼자 집에 있는 것도 솔직히 싫고....

 

친구가 집들이 파티를 연 모양인데  (만나는 친구들 다 압니다. 누군지..저도 같이 끼기도 해요) 놀만큼 놀았으면 집에 와서 잘 것이지...결국 친구들과 좀 더 지내고 내일 들어가겠다 전화를 했어요.

2주 전에는 친 형 집에서 자고 오고...(형수, 애들은 친정 행사 후 남고) 형제들끼리 시간 보낸 거 이해는 하는데

 

위에 적다시피 잠 밖에서 자고 오는 게 빈도가 자꾸 느니까요....

결혼했으면 당연히 생활 변화해야지...당연한 거 아닌가요..

싫다고 하면 제가 너무 사람 옥죄는건가요?

IP : 94.218.xxx.8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20 7:47 AM (218.38.xxx.231)

    아뇨 ㅠ
    우리 집에서는 상상도 못할 일입니다

  • 2. 정말
    '13.1.20 8:16 AM (220.119.xxx.240)

    이건 결혼한 사람으로서 있을 수 없는 문제이니
    결단을 내야 할 문제예요. 속상하시겠어요.

  • 3. ----
    '13.1.20 8:33 AM (94.218.xxx.85)

    친구들 뻔히 다 아는 사람들인데....또 자주 보는 얼굴들도 아니라 남편 마음 이해는 해요.
    그래도 잠은 집에서 자는게 맞죠?
    작년에도 저 혼자 잔 게 두 세번 되요. 올 해도 오늘 벌써 외박이니..

    여자 문제 아닌 건 아는데 못 들을 얘기도 워낙 많으니 그럴 가능성이 0%라고 해도 싫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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