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노종면 '돌파'를 읽으니,,그를 더욱 잘 지켜야겠다는 생각이들어요.

ㅇㅇㅇ 조회수 : 1,435
작성일 : 2013-01-20 01:13:32

미용실에서 머리말면서 책을 다 읽었어요.

 

중간중간 그의 사진들이 있어서 먼저 쭉...봤네요.

 

이렇게 샤프하고 곱상하게 생긴사람이 이명박정부내내....권력들과 싸우고 유치장에 갇히고, 법정을 들락거리고....

 

좀 현실과 타협하고 양심좀 버리고 살면...이런 아픔을 겪지 않아도 될텐데,,,

 

경제적인 문제로 이 책을 내면서 가장으로써,,,어떤 심정이었을지,,,

 

이렇게 치열하게 곧게 살아가는 사람들보면 너무 부끄러워집니다.

 

공지영작가가 나옵니다. 뉴스타파가 만들어지는데, 경제적으로 또 도움을 주셨더군요.

 

말도많고 탈도많지만, 공작가...너무 고맙습니다.

 

다들,,,엄혹한 시대에 힘내시길.

 

IP : 114.201.xxx.7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러게요
    '13.1.20 1:20 AM (122.40.xxx.41)

    부인이 생계를 꾸려가시는건지.
    이런분들 생각함 먹먹해지네요
    책이라도 사야겠어요
    돌파..제목도 멋지군요

  • 2. ocean7
    '13.1.20 1:37 AM (50.135.xxx.33)

    공지영작가 이분도 이번에 국정녀 명예훼손으로 고발당했다면서요?
    지킬사람은 넘처나고 참 미쳐돌아가는 현실이에요ㅠㅠ

  • 3. ...
    '13.1.20 7:32 AM (59.3.xxx.125)

    책 내셨군요..책이라도 사드려야겠어요.
    나도 어렵게 살지만 이시대는 도와야 할 사람이 너무 많네요.
    그분들 덕에 내 자녀의 미래가 밝아질거라는 희망에 십시일반 돕고 있네요.
    그분들이 힘내서 싸워주길 비겁하지만 이렇게 뒤에서 응원해봐요.

  • 4. ...
    '13.1.20 8:02 AM (128.103.xxx.44)

    뉴스타파를 보면서 뉴스를 작품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했어요. 육교에서 야채파시는 분, 고대 시간강사 대우개선 일인 텐트 시위하시는 분, 홍대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 삶을 찾아가 인터뷰하고 하는 부분 참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다들 정치니 국회니 경제니 해서 중요한 얘기만 할려는 세상에 그런 아주머니 할머니 얘기를 들으러 일부러 시간을 할당했음에 감탄했습니다. 암튼, 노종면이란 이름 기억할께요.

  • 5. 저도
    '13.1.20 2:35 PM (14.50.xxx.131)

    책 구입할게요....
    서민들이 옳은 말, 행동을 할 땐 먹고사는 문제를 걸고 하는거죠.
    눈물나는 세상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5758 미국 20세기 최고 소설은 앵무새 죽이기? 12 앵무 2013/04/02 2,712
235757 영어과외 선생님 구하고 있는데 어떤 점들을 고려해야하는지요. 3 연수맘 2013/04/02 1,233
235756 여행용 신발로 운동활 신으면 짜리몽땅해 보이지 않나요? 3 .... 2013/04/02 1,707
235755 한그릇 음식들 어른들이 보기에는 부실해 보이는 식사일까요? 떡국.. 13 ... 2013/04/02 2,814
235754 인터넷 쇼핑몰.. 1 dlsxj 2013/04/02 589
235753 다음에 82에 올라왔던 글이 올라와 있어요. 1 오래 전 2013/04/02 1,465
235752 트라우마 지우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4 죽마고우 2013/04/02 1,106
235751 걸스카우트 단복 구합니다 3 정 인 2013/04/02 958
235750 송중기씨 목소리가 참 좋네요. 9 gg 2013/04/02 1,812
235749 중2 수준 be going to~와 영작 해주실수 있으신분..... 1 ... 2013/04/02 573
235748 참으로 불륜에 관대한 나라여요... 18 2013/04/02 2,896
235747 생리 끝나자 마자 다시 생리 하시는분 계신가요? 4 생리 2013/04/02 2,799
235746 설경구 못 잡아먹어서 난리인 분들 25 ... 2013/04/02 2,390
235745 친박, 대선 기여 인정 못받고 인선 역차별에 불만 1 세우실 2013/04/02 391
235744 전기장판이 전기세 많이 나오나요?? 26 .. 2013/04/02 5,275
235743 비슷한 원피스인데 어떤 소재가 더 좋은건가요? 5 추천부탁드려.. 2013/04/02 1,035
235742 재능교육 학습지 시켜보신 분(생각하는 리틀피자 등) 계세요?? 3 학습지 2013/04/02 4,940
235741 해외여행용 신발은 사스(SAS)가 최고였어요. 광고아님 12 .... 2013/04/02 9,246
235740 학교에서 핸드폰이 분실되면 누가 보상해야하나요? 2 궁금 2013/04/02 1,199
235739 아침에 못 일어나는 고등학생을 위한 영양제 뭐가 좋을까요? 13 늦잠ㅠ 2013/04/02 6,791
235738 오미자 엑기스 질문이요 3 원안 2013/04/02 1,413
235737 성당 다니시는 분께 4 질문있어요 2013/04/02 952
235736 회원장터에 내놓은 물건이 안팔리면 몇번까지 올릴수있나요? 1 회원 2013/04/02 472
235735 세탁되는 패브릭쇼파가 좋을까요? 인조가죽 쇼파가 좋을까요? 5 고민하지마 2013/04/02 3,102
235734 정덕현 컬럼 아이유 드라마(최순신)관련 기사를 읽고 3 BuSh 2013/04/02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