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찹쌀가루가 많아요. 뭘해서 먹어야 할까요?

?? 조회수 : 4,170
작성일 : 2013-01-20 00:34:10
아는분께서 많이 주셨는데 뭘 해먹어야 하나요?
너무 많이 주셔서 초난감 입니다 -.-
IP : 118.221.xxx.238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마토샤벳
    '13.1.20 12:35 AM (220.84.xxx.236)

    소분해서 냉동실에 얼리세요

    떡 쪄서 드셔도 좋지용^^
    영양찰떡이나 LA찹쌀떡 만들때 요긴하게 쓰여요^^

  • 2. 또마띠또
    '13.1.20 12:36 AM (112.151.xxx.71)

    냉동냉동
    냉동하고 천천히 드세용

  • 3.
    '13.1.20 12:36 AM (175.200.xxx.243)

    찹쌀도너츠요 찹쌀로 익반죽해서 식용유 두르고 구워먹으면 맛나요 간은 소금만 넣으면되요

  • 4. 모모
    '13.1.20 12:38 AM (183.108.xxx.126)

    익반죽으로 경단만들어서 제과점 카스테라 사다가 체에 내려 가루묻혀드세요.
    카스테라 경단... 간단하고 맛나고 달코롬하고 ㅎㅎ

  • 5. ...
    '13.1.20 12:39 AM (175.192.xxx.128)

    집에서 쇠머리떡 해먹었어요.
    맵쌀가루 살짝 섞으면 축축 쳐지지 않아서 만들기 더 쉽더라구요.
    의외로 간다하던데요.

  • 6. **
    '13.1.20 12:40 AM (124.54.xxx.64) - 삭제된댓글

    LA찹쌀떡?인가요? 아주 간단하고 맛나더라구요... 쩝! 전 찹쌀가루 다 먹어서.... 사야하는데..

    소분해서 두고두고 해드세요^^* 전 한살림서 한 봉씩 사다쓰는데 부러워요.

  • 7. 그 맛난것을
    '13.1.20 12:43 AM (121.139.xxx.178)

    반죽해서 부침개 부쳐서
    뜨거울때 설탕 조금 뿌려서 드셔보세요
    정말 맛있어요

    그리고 팥죽새알심같이 동글게 만들어서
    세잎 크로바잎모양으로 붙여서 부침개 해드셔도
    보기에 이쁘고 맛도 좋구요

    마찬가지로 반죽할때 살짝 녹차나 다른거 색깔이쁜거 넣어
    색색히 반죽하셔서
    넓적하게 부치셔서 다른색깔을 두개정도 겹쳐서
    달걀말이처럼 말아서 역시 달걀썰듯 썰어드시면 보기에 이쁘고 맛도 좋아요

    모두 설탕 쬐끔씩 살살 뿌리셔서 폭풍흡입

    흠 울 엄마가 생일때 자주 만들어 주셨던 간식이네요

  • 8. 동글
    '13.1.20 12:48 AM (183.117.xxx.238)

    호박죽하세요. 호박끓이다 퍼지면 찹쌀가루 투하~ 호박이 달면 설탕 줄이고.. 팥 같이넣어도 맛나구요~ 전 찹쌀가루 듬뿍넣어 떡처럼! 끓여먹어요~

  • 9. ...
    '13.1.20 12:54 AM (61.105.xxx.31)

    화전이요 히힛
    화전 너무 좋음 ㅠㅠ

  • 10. ㅁㅁ
    '13.1.20 12:55 AM (115.22.xxx.114)

    저희집은 엊그제 떡집가서 찹쌀 갈아왔어요^^
    익반죽해서 새알심 잔뜩 만들어뒀구요. (호박죽에도 넣고 미역국에도 넣어먹고 떡국처럼도 해먹어요)
    아부지는 121님 말씀처럼 구운떡이라고 하나요, 반죽해서 부쳐서 설탕 솔솔~ 뿌리는 거
    드시고 싶어하셔서 조만간 할 생각이고용.
    이걸 부쳐서 식혀서 쫑쫑 썰어 떡국에 같이 넣어도 아주 맛있다고 해요. 외할머니가 많이 해주셨대요.
    그리고 호박죽도 했어요. 주말농장에서 수확한 늙은호박이 집에 한가득이라...
    사 먹는거랑은 비교도 안되게 맛있드라구요. 여기도 새알심 좀 넣으면 쫀득쫀득 맛나용.

  • 11. ? ?
    '13.1.20 1:16 AM (118.221.xxx.238)

    ㅎㅎㅎ 찹쌀가루로 해먹을게 참 많네요
    요리엔 젬병이라 받자마자 무척 난감했었는데 댓글이 많은 도움돼었어요! !
    위 댓글들에 있는 음식들... 맛나게 잘 해먹을께요
    늦은 시간에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맙습니다
    복 받으실거예요 ^^

  • 12. ㅎㅎ
    '13.1.20 1:25 AM (220.77.xxx.22)

    찹쌀부꾸미요.
    121님이 위에 쓰셨네요.
    물넣고 반죽해서 얄팍 납작하게 구워 설탕 솔솔 뿌려먹음 맛나요.완전 간단.

  • 13. 그런데
    '13.1.20 2:38 AM (78.225.xxx.51)

    그런데 시판 찹쌀가루는 쓰잖아요. 여긴 외국이라 찹쌀가루같은 거 직접 갈아서 먹을 수가 없어서 한인 마트에 가서 시판 찹쌀가루 사 왔는데 너무 쓰더라고요. 찹쌀탕수육 꿔바로우 만들어 먹으려고 사 왔는데 다 망했어요. 검색해 보니 시판은 다 쓰다고...ㅜㅜ 무슨 방법 없을까요?

  • 14. ....
    '13.1.20 7:11 AM (14.46.xxx.201)

    찹쌀가루 활용도가 많네요 저도 가루가 많은데

  • 15. 냉동 보관 찹쌀가루로
    '13.1.20 9:31 AM (121.88.xxx.128)

    전분대신 사용해도 좋고, 시래기국에 넣으면 구수하고요, 소고기 얇게 썰어 찹쌀가루 묻혀서 기름두른팬에 구워도 좋고요
    모찌떡 해 먹어도 좋고요. 익반죽해서 작게 경단 만들어서 호박죽에 넣고, 김치 담글때 찹쌀풀로 쓰고하니 금방 다 쓰더군요.
    홍시 넣고 떡만드는 걸 해볼까 했는데 얼마 안남았어요.

  • 16. ...
    '13.1.20 10:32 AM (222.109.xxx.40)

    쑥 나올때 쑥 삶아서 칼로 송송 다져서 찹쌀가루와 쌀가루 섞어서 개떡처럼 반죽해서
    쪄먹으면 인절미 같이 맛있어요.
    찹쌀가루 반죽해서 화전 해 먹어도 되고요.
    미역국 끓여서 다 된후에 찹쌀 옹심이 만들어서 한소큼 끓여 내면 맛있어요.
    호박죽, 팥죽 쒀서 새알 만들어 넣어 먹어도 되고요.

  • 17. ...
    '13.1.20 1:53 PM (183.102.xxx.223)

    전 주부 경력 15년차 인데도 찹쌀가루 사본적 없는데
    역시 82님들 대단해요. 전 요리 잘하는 사람 정말 부러워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245 초등학교 안에딸린 병설유치원...... 2 Hero 2013/01/22 1,277
209244 비타민님, 상담좀 해주세요..스트레스가 극에 달했네요.. 15 .. 2013/01/22 3,121
209243 사춘기딸. 예쁜 아기는 사라져버리고 8 예쁜 아기는.. 2013/01/22 2,649
209242 가슴아픈 성장기 얘기..풀어놔봐요 46 2013/01/22 7,907
209241 일부러 오셔서 10 철없는며느리.. 2013/01/22 3,732
209240 우리집 남정네들아!!!! 나 전치 4주야 5 이보소 2013/01/22 1,894
209239 부실 덩어리 4대강사업, 방송3사도 공범이다 1 yjsdm 2013/01/22 437
209238 그럼 어렸을때 먹다가 지금 안 먹는 음식 써보아요 22 댓글놀이 2013/01/22 2,384
209237 아~머리아파죽겠어요! 어떻게해야할까요? 2 힘들어 2013/01/22 632
209236 그릇은 보통 어디서 사세요? 3 그릇사고파 2013/01/22 1,455
209235 손미나 책 어때여? 2 ... 2013/01/22 2,147
209234 손목에 반깁스 하고 있는데요 ㅁㄴㅇㄹ 2013/01/22 1,979
209233 재외국민 부정선거의혹 성명서 네번째 7 .. 2013/01/22 615
209232 초등 방과후 돌보기..어떨까요? 초등 돌보기.. 2013/01/22 820
209231 이경목 교수가 국회 시연하려다가 쫓겨난 이유 5 국회시연회 2013/01/22 1,053
209230 연락없는 남자친구 글 펑합니다 64 후우 2013/01/22 18,473
209229 아이가 운동선수하고 싶다네요 9 2013/01/22 1,500
209228 백종원씨 사람 좋아보여요 13 손님 2013/01/22 6,781
209227 아파트 곰팡이 4 .... 2013/01/22 1,470
209226 멀쩡한 올케 씹던 미친시누글 지웠네요 16 미친 2013/01/22 4,429
209225 막돼먹은 영애씨~정지순 불쌍해요 7 불쌍해~ 2013/01/22 2,464
209224 카톡으로 받은 남편나무라는 글 1 독수리오남매.. 2013/01/22 2,017
209223 빌라 환풍기로 다른집 냄새가 올라오는데.. 늘 이 시간에 음식 .. .. 2013/01/22 1,185
209222 제주도 중문 근처로 괜찮은 콘도나 숙소가 있을까요? 3 제주초보 2013/01/22 2,321
209221 초딩딸 블랙헤드 12 초딩맘 2013/01/22 5,2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