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 방학인데 어디 나들이 한번 못가보고 이대로 끝나나 싶어 남편 졸라서 드디어 월요일에 갑니다..
5년전에 갔어야 하는데 이제 가네요.
월요일에 출발 낮에들러 뵙고.. 눈물의 점심먹고.. 국밥먹어야 하나요?
통영으로 가서 하룻밤자고 한산도들렀다 오려는데 좋은 정보 있으시면 부탁드려요..(굽신굽신) 원체 여행을 안 다녀봐서요..
아참 막내가 두돌지났는데... 주차장서 한참 걸어가야 하나요? 유모차 가져갈까 하는데요...
가고싶기도 안가고 싶기도 하네요..ㅜ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월요일에 갑니다.
봉하는 처음이에요. 조회수 : 909
작성일 : 2013-01-20 00:33:22
IP : 1.247.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유모차 가져가세요
'13.1.20 12:43 AM (59.86.xxx.85)봉하마을은 작고 아담한 시골마을이라 동네돌것도 없어요
2. pobee000
'13.1.20 2:07 AM (116.41.xxx.147)우리 아들 봉하에서 국밥먹고
그 국밥이 생각나 오자마자 국밥해달 라고..
지금도 노무현 대통령은 한국의 링컨이다
생각하는 아이에요. 물론 내 생각이 반영이
되었겠죠...
님이 말씀하시니 괜히 또 가고 싶어지네요.
내일 할일도 없는데 봉하나 갈까나?
둘러 보시고 마음의 평화 얻으시길 바랍니다.
그분은 참 가슴아프고도 멋진분이셨습니다.
내 맘속에 시리도록 아픈...3. 뮤즈82
'13.1.20 2:10 AM (222.96.xxx.41)원글님~ 마음 먹으셨으면 다녀 오세요~
저도 조만간에 다녀올 예정입니다.
조심히 다녀오시길.....4. 천개의바람
'13.1.20 4:53 AM (222.121.xxx.102)너무 너무 작은 마을이예요.정말 시골~ 그곳에 사시는 분을 못잡아 먹어서 안달을 해댔을까? 다시생각해도 가슴이 아프테요.저는 아이들 안데리고 가서 부엉이 바위랑 산위에 절에 다녀왔는데 한 30분정도 시간 소요되요.조심해서 잘다녀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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