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영화 볼때 몰입하다가도 러셀 크로우 목소리 나올때마다
몰입도도 확 떨어지고 웃겼어요~
러셀크로우팬인 울남편 러셀크로우 노래가 젤 감동이었다고
해서 절 두번 놀라게 했네요
근데 남편이 몇일전 저 들으라고 레미제라블 ost 앨범을
사왔는데 러셀크로우 목소리 자꾸 들으면 들을수록
중독되네요ㅠㅠ
물론 들으면서 지금도 웃음 나오지만
암튼 극중 배역과도 그리고 본인 자신과도
어울리지 않는 그 청순한 목소리가 들으면 들을수록
은근 빠져드네요~남편님은 옆에서 진심 기뻐하고ㅠㅠ
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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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미제라블에서 러셀 크로우 목소리
음 조회수 : 5,669
작성일 : 2013-01-19 23:39:06
IP : 223.33.xxx.9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저음이라
'13.1.19 11:43 PM (121.190.xxx.242)듣기 편하고 웃기기도 하고 그랬어요.
2. ..
'13.1.20 12:15 AM (112.170.xxx.46)전 목소리 자체는 좋다고 생각했어요.
다만 음역대 자체가 참 낮더군요.. ㅎㅎ
전 전혀 사전정보 없이 갔었는데 제일 처음 귀에 들어왔던 넘버가
쟈베르의 'stars'였어요.3. ----
'13.1.20 12:19 AM (94.218.xxx.85)러셀 크로우 목소리 나올때마다
몰입도도 확 떨어지고 웃겼어요~
222
진짜 미치는 줄 알았네요. 러셀 노래할 때만 mute 시키고 싶었어요;;;;;;4. 맞아요
'13.1.20 1:01 AM (125.177.xxx.190)처음 들었을때는 노래 못하는거 같고 목소리 촌스럽게 느껴졌는데
들을수록 그런 생각이 줄어드네요.
연기를 잘해서 그런가 자베르의 고뇌도 느껴지고.. 이젠 싫지 않아요.ㅎㅎ5. 잠방화
'13.1.20 1:35 AM (124.55.xxx.196)러셀 크로우가 자살하기 직전에 노래 부르기 시작할 때 너무나 뻐꾸기 같은 소리가 나와서 나도 모르게 웃었어요. ㅎㅎ.
6. 목소리는
'13.1.20 2:34 AM (89.74.xxx.66)참 청초한(?) 목소린데 역활과는 동떨어진 것 같아서요. 그냥 노래라고만 생각하면 괜찮은데...
stars노래도 참 좋은데 내용과 목소리가 완전 따로노는 느낌????
25주년 공연에 자베르랑 넘 딴판....7. 저요!
'13.1.20 2:44 PM (211.221.xxx.152)전 자베르 나올 때만 기다렸어요.;;
러셀크로우팬도 아닌데... 이상하게 자베르 나올 타임을 기대하며 봤어요. ㅠ
자베르도 완전 불쌍한 사람이잖아요.
형무소에서 태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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