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배낭여행중 휴대폰날치기

ㅠ.ㅠ 조회수 : 2,109
작성일 : 2013-01-19 23:07:11
대학3학년 아들인데 혼자서 유럽여행 한달일정으로 떠났어요 보름쯤됐는데 지금은 스페인에 머물고 있는데

좀전에 점심먹고 있는데 어떤사람이 쪽지를주면서뭐라뭐라말이안통하는데 정신을 빼놓고 휴대폰을 갖고 도망갔다네요.

연락방법도 휴대폰하나로 의지하고 길찾기도하고 다음숙소도 정해야하는데 걱정되네요

어떤조치를취해야할지... 일단경찰서가서 신고부터 하라고 했는데 난감합니디...ㅠ.ㅠ
IP : 203.226.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지
    '13.1.19 11:14 PM (121.190.xxx.242)

    경찰에 신고하고 증빙서류(접수증?) 같은걸 받아야
    한국에 와서 여행자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수 있어요.
    휴대폰 개통하는거나 그런건
    대사관에 가서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ㅠ.ㅠ
    '13.1.19 11:26 PM (203.226.xxx.91)

    댓글감사합니다...마침 지금묵고있는 곳이 한인민박이라 전화통화 했구요.. 경찰서가서 확인서 받아서 챙기라하고 연락은 자주하라고 했는데 앞으로도 스위스 이태리 걸쳐올거라 맘이 무겁네요~

  • 3. 아이고...
    '13.1.19 11:41 PM (112.171.xxx.142)

    한번 경험했으니 조심해서 여행 마칠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그래도
    '13.1.20 2:14 AM (70.137.xxx.18)

    여권이나 현찰을 소매치기 안당해서 다행이네요.

  • 5. 유럽은
    '13.1.20 2:37 AM (89.74.xxx.66)

    전화 잃어버리면 못찾는다고 보면 되요. 그냥 심카드 바꿔서 쓰면 되거든요. 걔네들은 바로 팔아버릴거구요.
    안그래도 파리랑 바르셀로나 같은데서는 스마트폰 들고 다니지 말라고 날치기 당한다고 하던데... 공중전화도 있구요. 인터넷카페나 한인민박서 이멜 보낼 수도 있고. 넘 걱정마세요. 진짜 돈 안잃어버린게 다행입니다.

  • 6. 아기자동차 뿡뿡이
    '13.1.20 11:32 AM (124.5.xxx.161)

    가이드북 없이 스마트폰만 가져간 건가요?
    그럼 좀 어려움+불편함이 있겠는데요.
    그럴 경우 중간 중간 한인들이 운영하는 숙소에서 정보 얻고 또 유럽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너무 많아서
    정보 공유하기에 불편함 없을 거예요. 단지 내가 원할 때 바로바로 뭔가 찾아보기 못 해서 불편함이
    따를 뿐이지 여행을 못 하는 건 아니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그 또한 즐겨야 즐거운 여행 되니까
    잊어버리라고 위로해 주세요.
    여권이나 카메라 여행자금 잃어버리지 않은 게 다행이에요.
    6년 전 바흐레이야 사막 투어에서 만난 의대생은 카메라 메모리칩을 도난당해서 투어 내내
    우울해하던 모습을 봤는데 그게 금액을 떠나 그간의 찍은 사진을 다 날려버린 꼴이니 많이 우울한 거죠.

  • 7. ..
    '13.1.20 11:42 AM (110.14.xxx.164)

    그런 수법 유명해서 카페에서도 절대 보이는데 지갑 여권 폰 ... 중요한거 두지 말라고 하던대요
    신고는 우선하고 나중에 한국서 보상받아야 할거고요
    찾지는 못할거에요
    거기 있는동안 참 문제네요

  • 8. ㅠ.ㅠ
    '13.1.20 4:43 PM (175.115.xxx.158)

    지금 아들하고 통화 했어요.
    현지에서 100유로 주고 폰을 샀는데 칩 안사고 와이파이 잡히는곳에서만 보이스톡 통화 가능하다네요.
    밤새 걱정했는데 스페인에 카톡으로 남겼는데 친절하게 답변도 왔어요..(숙소인줄 알았는데 식당인거 같았어요) 너무 감사했어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1357 윤창중 월간박정희 끼고다니면서 딸랑거리더니만 ㅋ 2 ,,, 2013/05/10 849
251356 이뻐진다고 앞니 건들지 마세요. 앞니 빼게 생겼어요!! 9 신경을다제거.. 2013/05/10 3,992
251355 자취할 때 요리 추천 1 미오리 2013/05/10 521
251354 청정원 양조간장이 원래 몽고간장보다 맛이 덜하나요?? 3 .. 2013/05/10 1,544
251353 미술하는 자녀있는 분, 좀 도와 주세요. 15 고민만땅 2013/05/10 1,860
251352 50넘어서도 하체 튼실하신분 6 낼모레 50.. 2013/05/10 1,822
251351 입주청소와 포장이사에 대해 여쭈어보아요 5 포장이사 2013/05/10 2,326
251350 작년 연말정산 못했는데요.. 4 .. 2013/05/10 831
251349 에버랜드로 소풍갔는데 비오네요 7 .. 2013/05/10 1,177
251348 5월 10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7 세우실 2013/05/10 1,088
251347 담임전화받았어요 1 중2 2013/05/10 1,974
251346 사람들이 반대하는 건 다 이유가 있습니다. 5 ... 2013/05/10 2,016
251345 손석희,,,"13년은 최고의 시간이었다" 30 베리떼 2013/05/10 3,703
251344 어버이날 잘 보내셨어요 후기 32 82에 물어.. 2013/05/10 3,895
251343 40대-가구색깔 선택 조언좀 부탁드립니다. 1 /// 2013/05/10 1,188
251342 중2 영어 방법은 없을까요? 2 영어골치 2013/05/10 1,136
251341 5월 10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5/10 634
251340 풍납동 영어마을 어떤가요? 1 ^^ 2013/05/10 1,129
251339 반신욕기 필요하신분.... 1 아우래 2013/05/10 2,263
251338 아파트난방문제인가요?온도가 너무높아요 ㅠ 3 2013/05/10 950
251337 오랜만에 믹스커피를 마셨더니 심장이 벌렁벌렁;;; 2 ... 2013/05/10 1,409
251336 어젯밤.. 백상예술대상 보다가 김성령 1 23 2013/05/10 2,556
251335 [원전]방사능 굴이 유통된다 괴소문, 그로부터 1년 뒤… 3 참맛 2013/05/10 2,418
251334 링겔 맞고 난 후 빨간 반점 2 치히로 2013/05/10 2,338
251333 윤창중 성범죄' 피해여성 "허락 없이 엉덩이 만져&qu.. 17 호박덩쿨 2013/05/10 3,7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