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유럽배낭여행중 휴대폰날치기

ㅠ.ㅠ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3-01-19 23:07:11
대학3학년 아들인데 혼자서 유럽여행 한달일정으로 떠났어요 보름쯤됐는데 지금은 스페인에 머물고 있는데

좀전에 점심먹고 있는데 어떤사람이 쪽지를주면서뭐라뭐라말이안통하는데 정신을 빼놓고 휴대폰을 갖고 도망갔다네요.

연락방법도 휴대폰하나로 의지하고 길찾기도하고 다음숙소도 정해야하는데 걱정되네요

어떤조치를취해야할지... 일단경찰서가서 신고부터 하라고 했는데 난감합니디...ㅠ.ㅠ
IP : 203.226.xxx.9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현지
    '13.1.19 11:14 PM (121.190.xxx.242)

    경찰에 신고하고 증빙서류(접수증?) 같은걸 받아야
    한국에 와서 여행자 보험으로 보상을 받을수 있어요.
    휴대폰 개통하는거나 그런건
    대사관에 가서 물어보는게 좋지 않을까요?

  • 2. ㅠ.ㅠ
    '13.1.19 11:26 PM (203.226.xxx.91)

    댓글감사합니다...마침 지금묵고있는 곳이 한인민박이라 전화통화 했구요.. 경찰서가서 확인서 받아서 챙기라하고 연락은 자주하라고 했는데 앞으로도 스위스 이태리 걸쳐올거라 맘이 무겁네요~

  • 3. 아이고...
    '13.1.19 11:41 PM (112.171.xxx.142)

    한번 경험했으니 조심해서 여행 마칠 거예요.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 4. 그래도
    '13.1.20 2:14 AM (70.137.xxx.18)

    여권이나 현찰을 소매치기 안당해서 다행이네요.

  • 5. 유럽은
    '13.1.20 2:37 AM (89.74.xxx.66)

    전화 잃어버리면 못찾는다고 보면 되요. 그냥 심카드 바꿔서 쓰면 되거든요. 걔네들은 바로 팔아버릴거구요.
    안그래도 파리랑 바르셀로나 같은데서는 스마트폰 들고 다니지 말라고 날치기 당한다고 하던데... 공중전화도 있구요. 인터넷카페나 한인민박서 이멜 보낼 수도 있고. 넘 걱정마세요. 진짜 돈 안잃어버린게 다행입니다.

  • 6. 아기자동차 뿡뿡이
    '13.1.20 11:32 AM (124.5.xxx.161)

    가이드북 없이 스마트폰만 가져간 건가요?
    그럼 좀 어려움+불편함이 있겠는데요.
    그럴 경우 중간 중간 한인들이 운영하는 숙소에서 정보 얻고 또 유럽은 한국인 여행자들이 너무 많아서
    정보 공유하기에 불편함 없을 거예요. 단지 내가 원할 때 바로바로 뭔가 찾아보기 못 해서 불편함이
    따를 뿐이지 여행을 못 하는 건 아니니 너무 염려하지 마시고 그 또한 즐겨야 즐거운 여행 되니까
    잊어버리라고 위로해 주세요.
    여권이나 카메라 여행자금 잃어버리지 않은 게 다행이에요.
    6년 전 바흐레이야 사막 투어에서 만난 의대생은 카메라 메모리칩을 도난당해서 투어 내내
    우울해하던 모습을 봤는데 그게 금액을 떠나 그간의 찍은 사진을 다 날려버린 꼴이니 많이 우울한 거죠.

  • 7. ..
    '13.1.20 11:42 AM (110.14.xxx.164)

    그런 수법 유명해서 카페에서도 절대 보이는데 지갑 여권 폰 ... 중요한거 두지 말라고 하던대요
    신고는 우선하고 나중에 한국서 보상받아야 할거고요
    찾지는 못할거에요
    거기 있는동안 참 문제네요

  • 8. ㅠ.ㅠ
    '13.1.20 4:43 PM (175.115.xxx.158)

    지금 아들하고 통화 했어요.
    현지에서 100유로 주고 폰을 샀는데 칩 안사고 와이파이 잡히는곳에서만 보이스톡 통화 가능하다네요.
    밤새 걱정했는데 스페인에 카톡으로 남겼는데 친절하게 답변도 왔어요..(숙소인줄 알았는데 식당인거 같았어요) 너무 감사했어요.
    염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6588 지금이 쪽파철인가요? 4 너머 2013/04/04 1,006
236587 청국장 끓이려는데 도와주세요 4 청국장 2013/04/04 1,077
236586 초1 폭력글을 보고... 29 .. 2013/04/04 3,791
236585 일지가 같으면 배우자운도비슷한가요? 1 사주 2013/04/04 1,542
236584 여행한번가기 너무힘들어요 중국 여행 어찌하나요 4 힘들어요 2013/04/04 776
236583 변산 체석강 쪽 좋은 곳 좀 알려주세요~~ 6 백만년 만의.. 2013/04/04 1,467
236582 성형 수술은 정말 의느님을 잘 만나야 되네요 13 ... 2013/04/04 4,122
236581 옆에 배너에 모자(썬캡) 보니 사고싶네요 5 햇님 2013/04/04 968
236580 담주에 괌가는데...맘이 참 그래요.. 2 심난 2013/04/04 1,575
236579 그녀 생각에 가슴이 몰랑해졌어요. 홍시처럼. 연애 조언 좀 주세.. 8 밀빵 2013/04/04 2,322
236578 오늘 날씨 참 좋네요 7 ... 2013/04/04 729
236577 '통화 엿듣고 문자 엿보고' 도청 앱 판매자 첫 구속 맛폰 2013/04/04 548
236576 휘슬러살까요 국산 통3중이나 바닥5중압력솥살까요? 12 압력솥 2013/04/04 5,209
236575 매실액기스 만드는거 난이도 높은 편인가요 4 ... 2013/04/04 871
236574 헛걸음 했어요~~ 아샘 2013/04/04 442
236573 성동일씨 돈잘버나봐요 38 ........ 2013/04/04 23,005
236572 놀라운 발견 2 ㅣㅣㅣ 2013/04/04 883
236571 생신장소 느티나무 2013/04/04 333
236570 연봉협상관련조언부탁 협상 2013/04/04 649
236569 빠니니 그릴이 뭐예요? 2 무식이 2013/04/04 1,279
236568 마이너스 통장 요즘 이율 어느정도에요? 신한은행 갔더니 10% .. 5 ... 2013/04/04 5,934
236567 좀 굵고 튼튼한빨대는 어디에 있나요? 맥도날드? 스타벅스? 6 빨대 2013/04/04 1,302
236566 커피전문점에서 아르바이트 서류중에 등본을 제출하라는데요 1 아르바이트 2013/04/04 1,716
236565 초등1학년 반모임 안하시는분들 계신가요? 7 초1엄마 2013/04/04 9,449
236564 어제 짝에 여자 2호분 상당히 미인이시던데..아무도 말이 없네요.. 33 ㅇㅇㅇ 2013/04/04 2,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