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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혼자있는거 좋아하시는 분 계세요

... 조회수 : 18,051
작성일 : 2013-01-19 22:49:43

여행하고것도 당일치기좋아하고

뭐 배우러 다니는거 좋아하는데

제가 유독 혼자 있는거 좋아해요

누구랑 있으면 피곤하고

돈만아니라면 집에 혼자 있고 싶어요

혼자 있으면 할일이 되게 많아요

먼저 혼자 살림하고 혼자 운동하고 혼자82하고

혼자 책읽고 혼자 생각하고

저는 혼자인게 편한데

사람들은 혼자 있으면 병된다며 저를 밖으로 사람들과 어울리라 하는데

사람들과 있으면 너무 피곤해요

IP : 121.186.xxx.76
5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9 10:51 PM (61.105.xxx.31)

    저요
    사람들 만나는거 자체가 피곤하고 그 의미를 못 찾겠어요
    뭐든 혼자 하는게 제일 편하네요

  • 2. 저요 저요 ㅋㅋ
    '13.1.19 10:53 PM (39.112.xxx.188)

    쇼핑도 혼자가서 맘대로 구경하고싶은데
    남편이주말마다 짐꾼한다고 맨날 따라붙어서리...

  • 3. ..
    '13.1.19 10:55 PM (112.148.xxx.220)

    저요
    사람들 만나는거 자체가 피곤하고 그 의미를 못 찾겠어요
    뭐든 혼자 하는게 제일 편하네요22222222222222222222222222

  • 4. ㅁㅁ
    '13.1.19 10:56 PM (115.22.xxx.114)

    저는 뭘 해도 꼭 마지막엔 혼자 내 방에서 나만의 시간을 가져야 하루가 마무리가 되는 느낌이에요.
    원래 혼자 있는 걸 좋아해서... 예전엔 정신없이 밖으로 돌며 놀아도 봤지만
    결국은 혼자 있는 시간이 가장 편하고 즐거워요. 저만의 힐링타임~
    저도 사람들과 있는 것, 피곤해하는 타입이거든요.
    근데 뭐 저는 굳이 주변에 밖으로 끌고 나가는 사람이 없어서 ㅋㅋ
    결혼하면 어쩌나 하는게 요즘 저의 고민거리에요. 집에와서 늘 남편과 함께 있어야 하면 힘들 것 같아요ㅠㅠ

  • 5. 수궁여인
    '13.1.19 10:57 PM (183.101.xxx.210)

    저요
    사람들 만나는거 자체가 피곤하고 그 의미를 못 찾겠어요
    뭐든 혼자 하는게 제일 편하네요333333

  • 6. ...
    '13.1.19 10:57 PM (175.115.xxx.106)

    저도 혼자 있는거 좋아해요. 남들은 그러대요. 니가 우리 전부 따돌린다고..ㅎㅎ 참 그게 모이기 좋아 하는 사람들이 보기에는 너무 독립적으로 보이는 모양 이예요.
    전 혼자서 조용히 가끔은 게을리 가끔은 혼자서도 넘 바쁘게 지내는거 좋아해요.

  • 7.
    '13.1.19 11:01 PM (58.240.xxx.250)

    집안에서조차 혼자 있는 게 좋아요.ㅜ.ㅜ

    그래도 아이는 옆에 와서 조잘조잘 거리면, 잘 들어주는데...
    남편이 옆에 와서 뭐라뭐라 얘기하면 처음엔 잘 들어주다 점점 머리가 아파와요.

    아까도 저 혼자 뭐 좀 하는데, 옆에 와서 나한테 이런 아이디어가 떠올랐는데 하면서 계속 흰소리하는데...
    무안할까봐 끊진 못하고, 썩소만 날리면서 듣고 있어줬네요. ㅜ.ㅜ

  • 8. 요즘
    '13.1.19 11:01 PM (124.50.xxx.18)

    방학이라 애들이 집에 있는 시간이 많이 힘든 1인입니다.
    어서어서 아침이 되면 다나가고 나만 남는 그 날이 오기를 기다립니다...

  • 9. ..
    '13.1.19 11:06 PM (112.171.xxx.151)

    제가 결혼해서 힘든점이 바로 이거예요
    저는 혼자서 뭐하는거 너무 좋아하거든요
    해외여행도 혼자 다니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남친이랑도 가봤는데 좋은점 보다 나쁜점이 더 많고 그랬어요
    외동으로 커서 그런지 북적대면 정신이 너무 피곤해져요
    혼자 있는거 좋아하는분은 결혼이 안맞으실꺼예요

  • 10. 플럼스카페
    '13.1.19 11:11 PM (211.177.xxx.98)

    저도 혼자가 편해요. 마트 장보기도 백화점 쇼핑도....
    가끔은 모임도 나가고 사람도 만나지만 기가 빨리고 온 듯 해서 그런 날은 좀 누워줘야 하구요.

  • 11. 한강
    '13.1.19 11:12 PM (182.221.xxx.57)

    두가지 부류가 있대요.
    사람들을 만나면서 사람들로부터 에너지를 얻는 부류와,
    사람들을 만나면 에너지를 쏟아 소진되는 부류요.
    전자는 외향적이고, 후자는 내향적인 거겠지요.
    내향적인 사람들이 꼭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거냐면 그런건 아니고,
    단지 사람들과 어울리는 활동을 한 후에는 혼자만의 충전 시간이 필요한 것이 특징이라대요.
    저도 내향적인 사람이어요.

  • 12. 저요
    '13.1.19 11:15 PM (125.187.xxx.175)

    저는 사람들 만나면 에너지가 고갈돼요.
    혼자 있어야 충전되고요.
    근데 지금 두 아이 엄마랍니다.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과 지내는 시간도 소중하지만
    방학 끝나기만 기다립니다.

  • 13. 윗님
    '13.1.19 11:16 PM (110.70.xxx.156)

    윗님말씀대로 생각해요
    서로 성향이 다르니 인정하는 게 중요해요
    내향형이 외향형을 두고 안 좋게 말하는 것
    (밖으로 돈다, 산만하다....)
    과 그 반대 (혼자 있는 사람 부적응자다)
    다 조심해야 해요.
    자기 성향 안에서의 균형, 즉 자기 유형의 극단은 가지 말아야죠^^

  • 14.
    '13.1.19 11:17 PM (110.70.xxx.156)

    윗님->한강님이요

  • 15. 파동
    '13.1.19 11:17 PM (220.87.xxx.214)

    저도 요
    혼자 영화보고 책읽고 혼자 배우러 다니고
    그래요
    뭐든 혼자하는게 편하네요
    그래서 더욱 혼자가 되는시간이 늘어나네요

  • 16. ....
    '13.1.19 11:17 PM (175.253.xxx.180)

    전 남들이 보기엔 무척 사교적인 사람인데..
    실은 혼자 있는게 체질입니다;

    나가서 잘 어울리지만 그 시간이 길어지면 힘들어요.
    윗분들 말씀대로 기가 소진되는 느낌.

    집에 누가 오는 것도 부담스러운데.. 결혼은 생각도 안하네요~^^;

  • 17. ..
    '13.1.19 11:17 PM (223.62.xxx.228)

    혼자있는 건 조용히있으면서 스스로 충전할 수 있어서 없어선 안되고 행복한 시간이죠. 그러나 사람들 만나면서 주고받고 활기찬 에너지 받는것도 너무 좋아요. 치우치기보다는 균형있게 맞추는게좋은 것 같아요. 내가 사람들 만나서 피곤하고 힘들다면, 그건 나와 조금 맞지 않아서 일 수도 있어요. 사람들을 만나 사랑을 주고 사랑받고 신뢰를 주고받고.. 혼자 보냐는 시간만큼 내면을 채워줘요.

  • 18. 원글이
    '13.1.19 11:19 PM (121.186.xxx.76)

    저는 가까운 사람들하고는 밤새 토킹어바웃 해도 좋은데
    모르는 사람하고는 영 어색한데요
    그러믄 내향적인 편인가요

  • 19. ...
    '13.1.19 11:20 PM (118.33.xxx.15)

    저요
    사람들 만나는거 자체가 피곤하고 그 의미를 못 찾겠어요
    뭐든 혼자 하는게 제일 편하네요 444444

  • 20.
    '13.1.19 11:20 PM (110.70.xxx.156)

    모르는 사람하고 안 어색한 사람은 드물죠 ^^

  • 21. 남자
    '13.1.19 11:23 PM (119.66.xxx.13)

    내향적인 사람들이 꼭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한거냐면 그런건 아니고,
    단지 사람들과 어울리는 활동을 한 후에는 혼자만의 충전 시간이 필요한 것이 특징이라대요.

    저도 딱 이 스타일입니다. 대인관계도 나쁘지 않고, 여럿이 있을 때 말 잘해요.
    근데 저는 혼자 있는 걸 좋아하는 스타일입니다. 그래서 솔직히 연애할 때 좀 힘듭니다. ㅋㅋ
    주말 중 하루는 저만의 시간을 갖고 싶은데, 연애하면 24시간 대기모드해야하니 ㅎㅎㅎ
    저랑 비슷한 스타일을 만나고 싶은데, 신기하게 그건 또 잘 안 되더라구요.

  • 22. 쓸개코
    '13.1.19 11:25 PM (122.36.xxx.111)

    저도 쇼핑은 혼자하는게 편할때가 많아요.
    쇼핑은 지인들 얼굴볼겸 겸사겸사 가기도 하지만 서점은 꼭 혼자가요.

  • 23. 미투
    '13.1.19 11:27 PM (117.111.xxx.63)

    저도 그래요
    혼자 쇼핑이 편하고
    혼자 뭐든지잘해요!외롭지도않아요!

  • 24. ....
    '13.1.19 11:32 PM (182.218.xxx.187)

    저요

    근데 제가 대학때까지만 해도 굉장히 활달한 편이였거든요. 해외여행이나 배낭여행도 혼자 자주가고, 겨울엔 스키장 근처에 시즌방 해서 주말마다 보드타러 가고, 자전거 타는것도 모임에 가서 우르르 몰려가서 타고, 클럽도 자주 다니고, 학교에서 발표도 늘 하고, 대부분 리더였고... 어느모임 가도 처음 보는 사람들이랑 쉽게 친해지고, 모임 분위기 주도하고.. 술도 좋아했고, 패션이나 명품 등 최신유행에도 관심이 많았구요.

    근데 30살 넘어가면서 혼자 지내는게 정~~~~말 좋아서요. 잘 안나가고 싶어요. 일도 프리랜서로 전향했어요. 집에서 일하고, 책읽고, 음악듣고, 컴퓨터 하고, 목공작업하고, 셀프인테리어 시공하고, 화초 가꾸고 이런게 취미가 되었구요. 남들 만나는게 귀찮고 혼자서 영화관도 늘쌍가고, 식당도 혼자가고, 가끔 가는 공연도 혼자가고
    그냥 집순이로 가끔 나가는것도 혼자인게 좋아요. 사람 만난다고 약속잡는것 부터 스트레스더라구요. 이렇게 극명하게 바뀐다는게 참 이상해요..

    근데 예전엔 늘 주변에 사람들이 많고 최신유행을 쫒고, 잘나가고,사람들이 찾고, 어딜가나 아는사람들이 있고.. 이러면서도 집에오면 외로움이 컸는데요.
    혼자인게 좋아지면서, 취미도 집순이과로 바뀌면서 혼자임에 외롭지 않고 두렵지 않아요. 이 느낌을 뭐라 적어야 할지 모르겠지만... 집안에 책이 가득한데 이것만 있어도 시간을 잘 보낼수 있을 것 같고 안정적임을 느껴요.

  • 25. 피그렛
    '13.1.19 11:45 PM (211.210.xxx.105)

    저두 점점 나이들수록 혼자가 편해요..쇼핑도 혼자 하는게 편하고..집에서 혼자 뒹구는것도 넘 좋네요

  • 26. 인우
    '13.1.19 11:46 PM (58.233.xxx.153)

    아주 가끔씩은 감정코드가 맞는 지인들과의 수다도 즐겁지만
    역시 혼자인게 좋아요.
    가면 갈수록 사람 대하는게 힘에 부치네요.

  • 27. 요즘
    '13.1.19 11:49 PM (116.121.xxx.49)

    사람이 서러요
    말섞기도 혼자가 좋네요

  • 28. 나거티브
    '13.1.20 12:01 AM (221.160.xxx.51)

    형제도 많고, 너무 보고 싶은 친구들도 있지만 혼자 있는 시간이 너무 좋아요.
    아이가 있어서 혼자 있을 시간이 별로 없지만, 가끔 혼자 있게 될 때는 전화도 꺼놓고 싶어요.

  • 29. 진홍주
    '13.1.20 12:17 AM (218.148.xxx.4)

    여기 손....인간관계 맺는게 힘들어요...남들보면 쾌활명랑에 잘노는것
    같지만....솔직히 무슨 대화했는지 기억도 잘 안나요.....무척 공허하고요

    혼자만의 시간이 더 좋아요.....돌아다니며 어쩔 수 없는 만남과
    헤어짐 수다...그런것 전부 다 싫고 부담스러워요

  • 30. 주위적청구
    '13.1.20 1:14 AM (119.207.xxx.113)

    한강님 덕분에 제가 어떤사람임줄 확실히 알게됐네요.

    처음본 사람들과도 유쾌하게 잘어울려서 사람들은 저를 외향적이라고 했는데
    내향적인 사람이었네요.

  • 31. ..
    '13.1.20 3:03 AM (115.23.xxx.88)

    너무너무 혼자 잼나요

  • 32. 저는
    '13.1.20 3:05 AM (115.23.xxx.238)

    저는 혼자있는 것도 좋아하고, 누구 만나는 것도 좋아해요.
    누구 만나면 에너지를 쏟아붓고 완전 놀자판으로 노는 편이구요.
    밤새는 것도 좋아하고, 누구 웃기는 것도 좋아해요.ㅋㅋ
    근데 혼자있는 시간도 꼭 필요해요.
    전 혼자서도 밥도 잘 먹으러 다니고, 어디 놀러도 잘 다니거든요.
    바쁘거나 그래서 혼자있는 시간이 없어지면 뭔가 공허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 33. 미투
    '13.1.20 8:27 AM (218.158.xxx.226)

    애들 어릴적에 동네엄마들하고 어울려 다녔었는데
    지금은 40대후반,,혼자노는게 너무 편해요
    누구 집에 오면 싫고,,누가 오라고 해도 가기싫고..
    아무리 혼자있어도 외롭지가 않아요,,^^

  • 34. ...
    '13.1.20 8:29 AM (211.226.xxx.90)

    저도 혼자 있는거 좋아해요.
    특히나 동네아줌마들과 날이면 날마다 몰려다닌거 정말 이해 안가요.
    그러다 싸움나고, 싸움 안나도 서로서로 뒷담화하고...그 추잡한 모습들을 보고 나니 더 그러네요.

  • 35. 나도
    '13.1.20 8:43 AM (125.186.xxx.64) - 삭제된댓글

    사람들 만나면 에너지 고갈!
    다시 혼자서 할 일 하면서 에너지 충전!
    뜻이 맞고 마음이 맞는 사람들과의 교류는
    요즘은 희망사항이라는 생각 뿐!
    일시적으로는 맞을 수 있으나 그것도 한때!

  • 36. ...
    '13.1.20 11:02 AM (222.109.xxx.40)

    혼자 지내니 마음의 평정심을 가지제 돼서 좋아요.
    어울리다 보면 머리 사용해야 하는 것도 싫고(이해 타산 따지는 것)
    배려하고 정 주다 보면 상대가 더 잘 해 주기를 바라고
    너는 나한테 잘 했으니까 하면서 부당한 부탁도 당연한 듯이 하는 것도 버겁고
    남과 비교 하는 나 자신도 싫고 남에게 내가 어떻게 보일까 조심하고
    신경 쓴 것도 힘드고 어울리고 들어와 집에서 혼자 만남 자체를 분석해 보는 것도
    힘들고, 혼자가 편해요. 아마 노화 현상이라 생각 해요.

  • 37. ..
    '13.1.20 2:38 PM (1.225.xxx.161)

    저도 손들어요..^^
    딱~제생각을 써 놓으셨어요.

  • 38. ㅗㅗㅗ
    '13.1.20 3:04 PM (112.186.xxx.86)

    우와..저요
    저 어릴때부터 혼자 잘 놀아서 엄마가 걱정할 정도였어요
    사람들하고 어울리고 이런거 싫어 하는건 아닌데..피곤하달까요
    어울릴때는 잘 놀고 집에 오면 말 한마디 하기 싫어 져요
    그래서 제가 아직 혼자 사나 봐요 ㅠㅠ

  • 39. 뿌리
    '13.1.20 3:10 PM (110.15.xxx.80)

    혼자가 좋아요. 혼자서도 재밌고 행복해요.. 어쩜 좋아요 ㅎㅎ
    저도 젊은 한때는 정반대였으나 나이들면서 자꾸 이런 삶을 추구하게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대부분 혼자서 지내요. 예전보다 훨씬 담백하고 깔끔한 삶이되었고요.

  • 40. 저도
    '13.1.20 3:15 PM (115.139.xxx.17)

    혼자있는게 주 생활이고 가끔씩 지인들 동생들 만나요
    원하지 않게 쇼핑 끌려다니고 모임 나갈땐 가끔 힘들어요 이래서 내가 혼자다닌다 하면서,,
    어떨땐 내가 성격 이상자인가 싶은데 비슷하신 분 많으시네요 ㅋㅋ

  • 41. 저와
    '13.1.20 3:16 PM (112.171.xxx.142)

    비슷한 분들이 많다니 좋네요^^

  • 42. 저도 소원이
    '13.1.20 3:30 PM (203.255.xxx.86)

    혼자 사는 겁니다. 현실은 ;;;;

  • 43. -_-
    '13.1.20 4:33 PM (112.186.xxx.86)

    직장 때문에 집떠나서 혼자 사는데...외롭긴 해도 너무 편하고 좋습니다.
    주말에 약속 잡는것도 너무 싫고요 어디 나가도 그냥 혼자 나가서 쇼핑하고 영화 보는게 좋을 정도에요
    그런데 회사 사람들이 주말에 뭐해요? 물어서 그냥 혼자 있을 껀데요..하고 대답하면
    너무 측은하게 바라보더라고요
    그래서 요즘은 친구 만났다 어디 다녀왔다 거짓말 해요
    왜 혼자 있는걸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는걸 사람들은 이해 못할까요

  • 44. .......
    '13.1.20 4:44 PM (118.219.xxx.196)

    저혈압이라 체력이 딸려서 혼자 노는거 좋아해요 돌아다니면 금방 지쳐서 저번에 1박2일로 제주 다녀왔는데 둘째날 너무 힘들었어요 택시 대절해서 다녔는데도요 그래서 앞으론 하루만 제주 다녀와야겠다 싶더라구요 ㅋㅋㅋ

  • 45. 저도저도요
    '13.1.20 5:41 PM (114.207.xxx.78)

    혼자 있는거 좋아하고 혼자 있어도 하나도 안 심심해요. 가끔 가까운 친구들 만나는건 좋지만.. 반드시 혼자만의 시간이 하루 중 일정시간 있어야해요. 안그러면 사는게 사는게 아니에요.

  • 46. ㅋㅋ
    '13.1.20 5:49 PM (125.189.xxx.67)

    겨울엔 먹을거 떨어지지 않으면 안나가고 집에 혼자 있어요

    주변분들이 얼굴보자고 나오라 하면 집으로 불러들여서 밥 한끼 해먹이고 보내요

    혼자있는거, 집에 있는거 넘 좋아요

    근데 우리집 바깥돌이는 집순이의 맘을 몰라준다는..ㅋ

  • 47. joy
    '13.1.20 6:50 PM (119.192.xxx.143)

    저도요 혼자서 영화.. 식사 잘 해요 ㅎㅎ

  • 48. 저두요~~~~
    '13.1.20 7:25 PM (1.236.xxx.67)

    저두 혼자 시간 보내도 할일이 많아 바쁩니다.
    요즘엔 빵도 굽고 페인트칠도 하고 커튼도 만들고 비누도 만들고 화장품도 만들어요.
    그렇다고 사람들과 잘 못 어울리는 것도 아니라서 모임이나 친구들 만나면 무지하게 잘 떠들고 잘 놀아요.
    그런데 그러고나면 어마어마하게 지친다고 할까?
    그래서 모임도 가끔씩만 나가니 사람들은 절더러 너무 튕긴다고 꼬박꼬박 나오라고들 합니다.
    그런데 기본적으로 혼자 시간 보내는 게 참 좋아요.
    시어머니는 절더러 정신병 생길거래요.
    집에만 있는다고.

  • 49. ,,,
    '13.1.20 7:39 PM (14.52.xxx.203)

    저도 혼자 있는 걸 좋아해요. 혼자서 커피마시면서 책보는게 취미. 운동도 혼자. 제가 하기 힘든것 남의 집에 가서 수다떠는 것. 근데 울 아들이 다섯살인데 친구네 집에 가는 걸 넘 좋아해요ㅠㅠㅠ. 전 정말 힘들어요

  • 50. ...
    '13.1.20 8:54 PM (59.10.xxx.89)

    내성적인 분들을 대한 EBS 영상입니다.

    당신의 성격 - 제3부 나는 내성적인 사람입니다
    마지막 부분에 내성적인 홍보회사 CEO 여준영대표이야기가 재밌었어요.
    http://ebs.daum.net/docuprime/episode/5082

  • 51. ...
    '13.1.20 9:03 PM (59.10.xxx.89)

    모임에서 말이 많은 경우도 있는데,
    그럴때 집에와서 방에 혼자 틀어박혀서 계속 충전모드로 있어야됩니다.

  • 52. 000
    '13.1.20 10:43 PM (175.118.xxx.124)

    혼자서 영화 조조보고 레미제라블 감동으로 보고 마지막에 와우 하면서 혼자 일어서서 박수치다
    나옴..나이 사십중반..혼자 카페에서 차마시고..책일고 너무 좋아함.
    마음의 카타르시ㅡ가 팍팍 옴..
    혼자 노는 것도 잘 놀고 아짐들이랑 노는 것도 잘 떠들고...
    혼자서 맛있는 거도 먹으러 잘가요

  • 53. ㅎㅎ
    '13.1.29 8:48 PM (1.241.xxx.199) - 삭제된댓글

    근데요 마음맞는 사람하고 같이 있는 게 젤 좋네요 어쩔 수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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