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싫다고 말하는 법 배우고 싶어요

엉엉 조회수 : 2,901
작성일 : 2013-01-19 21:27:58
왜 이렇게 생겨 먹었을까요?
거절을 잘 못하겠어요
불편하고 싫은 일도 거절하면 제 맘이 더 아파서 힘이들어요
올케 아이도 거절 못해서 오년째 봐주고 있어요
이제 또 대학원 갈거라고 더 늦는다네요
부탁하는 이는 당당하고
전 뭐 할수 없죠 이러구 있네요
처음으로 엄마가 너무 미웠어요
늘 양보하고 배려하고 이해하라고 가르친 엄마
본인이 그리하셨죠
우리 아이에겐 절대로 그리 안가르치려고요
근데 저 닮은것 같아요
내가 너무 싫어요
IP : 211.181.xxx.20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토닥토닥
    '13.1.19 9:32 PM (112.104.xxx.80) - 삭제된댓글

    마음 약해서 대놓고 거절하는 게 힘들면
    부탁받았을때 수락하지 마시고
    '생각해 볼께'
    일단 이렇게 대답해놓으세요.
    나중에 답을 재촉하면
    '생각해 보니 안되겠네' 하시고요.
    욕 좀 먹고 말지. 욕먹고 죽은 사람 없다더라...그렇게 생각하시면 됩니다.

  • 2. ㅁㅁㅁ
    '13.1.19 9:45 PM (112.152.xxx.2)

    처음에 안돼요.. 라고 했을때는 가슴이 쿵쾅거리고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죄지은 기분이고 찝찝했는데요.
    막상 거절하고나면 상대방이 별로개의치 않거나 뭐라고 하더라도 그다음에 보면 내가 거절하나 안하나 별 차이가 없이 흘러가더리구요.
    그다음엔 거절하는데 좀 더 마음이 가볍고 거절이 잘되요...
    어차피 거절하나 안하나 그사람 살아가는데 별 차이가 안나거든요.
    제 생각보다 제가 상대방 인생에 미치는 영향이 거의 없다고 할만큼 미비합디다...

  • 3.
    '13.1.19 9:46 PM (220.86.xxx.38)

    거절 잘하는 사람인데 결혼해서 처음엔 시어머니한테 싫어요, 됐어요만 한 거 같아요. ;;; 워낙 했던 말 또 하고 음식 계속 주고 뭐 그러셔서 입만 열면 됐다고 싫다고 했어요. 처음엔 움찔하셨다가 이제 그러려니 하시는 거 같아요. 이젠 섞어서 해요.
    싫어요 라고 말하는 것도 연습이 필요한 거 같아요. 우리 엄마가 싫은 거 꼭 말하게 시켰거든요. ;;
    카페 가서 설탕 넣어 드릴까요?뭐 이런 말에도 됐어요. 뭐 이런 말 막 연습해 보세요.

  • 4. 자금은 거절 잘하는데
    '13.1.19 9:56 PM (125.178.xxx.48)

    청소년기까지만 하더라도 저희 부모님이 절 바보처럼 키우셨어요.
    무조건 예라고 하게끔. 청소년기에 제 성격에 큰 변화를 준 사건 이후부터
    아니오라는 말 잘해요. 저희 시어머니께도 처음에 "제 생각은 달라요"
    라고 평소 하던 대로 해서, 뜨악해 하셨는데, 지금은 이마저도
    애가 똑똑해서 지 주장이 뚜렷하다고 그렇게 친구분들께 말씀하세요.
    처음이 힘들 뿐이예요, 별로 하고 싶지 않은데라는 맘이 생기면
    싫다고 말할 수 있도록 연습을 하셔야 해요.

  • 5. 전 불자가 아니지만
    '13.1.19 10:02 PM (220.119.xxx.40)

    어느 스님이 거절을 잘하는 사람은 용감한 사람이고 자기신세를 나쁘게 엮지 않는다고
    그말이 그렇게 와닿더라구요
    원래 거절잘하는 사람이지만..제 주변 지인들 보면 거절못하는 사람들은 굉장히 정신적 스트레스가 많아요
    저한테 토로하면서 또 부탁들어주고 있죠 ㅠㅠ 원글님 거절하는거 별거 아니에요..해보세요

  • 6. ....
    '13.1.19 10:07 PM (175.223.xxx.100)

    ㅡ웃으면서 대꺼덩...나도 할만큼 한거 같거덩...이제.니가 알아서 해...하면 돠는데....

  • 7. 모든 결정을 기준을
    '13.1.19 10:07 PM (211.108.xxx.148)

    어떻게 하는게 내 마음이 편한지, 행복한지에 두시면 됩니다.
    그러면 싫다고 말하는 것도 부담스럽거나 어렵지 않아요.
    뭐든 처음이 어렵지, 두번째는 쉬워요.

  • 8. 전..
    '13.1.19 10:14 PM (112.149.xxx.115)

    감당할수 있는 호의만 배푼다............
    늘 되풀이합니다.
    감당할수 있는가.. 없는가.

  • 9. 꾸룽이
    '13.1.19 10:55 PM (112.145.xxx.64)

    저도 거절을 잘 못해서 혼자 후회하고 내 신세 내가 망친다고
    자책 많이 했는데요.
    지금은.. 많이 고쳤어요.
    썩 내키지 않은 요청은 일단 한템포 늦게
    대답해요. 음..잘 모르겠는데요.
    이러거나 안되겠는데요. 이런 식으로요..
    그럼 상대는 또 다른 누군가를 찾아 가더라구요.

  • 10. 그냥
    '13.1.19 11:22 PM (211.234.xxx.58)

    한동안은 무조건 다 안되겠다고만해보세요.이유를 말할것도 없이 그냥..이한마디면 끝이에요.큰일 날것같아도 별일 안일어납디다..

  • 11. ...
    '13.1.20 12:25 AM (220.81.xxx.220)

    댓글담아갑니다.

  • 12. ....
    '13.1.20 1:29 AM (180.69.xxx.121)

    저도 성장기때 제의견 말하는 법을 못배워서 당당하게 그리고 자연스럽게 거절을 잘 못하는데요..
    특히 어른들한테.... 시부모같은 사람들...
    앞으론 만날때마다 한가지씩 거절하는 걸 연습할려구요..
    거절안하구 무조건 예스만 했더니 좀 쉽게 아는거 같아서요..

  • 13. .....
    '13.1.20 1:50 AM (1.244.xxx.166)

    제가 그런 방법 책까지 사본 여자입니다. 남행복하게해주기라는병, 이라는 제목이었나?
    책광고하는건아니고 기억도 가물가물합니다만
    자기문제 아는것만으로도 좀 나아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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