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46세인 두선배언니

ㄴㄴ 조회수 : 13,299
작성일 : 2013-01-19 19:29:15
한명은 그힘들다는 학습지회사에서
나름대로 커리어쌓아지금은 지국장님인
골드미스
한명은 평범한남자와 결혼해서 애낳고
아둥바둥살면서 한푼이라도벌어보겠다고
마트시식코너에서 모자쓰고일해요
골드미스선배님이 훨씬 젊고 부티나고
여유로와보여요 ㅜ
여자는 경제력되면 정말 경제력 스펙괜찮은
남자아니면 싱글로 사는게 훨나은것같아요
노년의외로움은노후자금 빵빵하게 넣고
암튼 두선배보면서 많은생각해요
IP : 118.41.xxx.3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9 7:33 PM (211.237.xxx.204)

    막상 그 골드미스 언니는 독거노인으로 쓸쓸한 삶을 살것을 걱정할수도있어요.
    여기만 봐도 나이든 솔로들 불안해 하는경우 많잖아요...
    겉으로 보는게 전부가 아니에요.
    젊고 부티나보이는 겉모습속에 어떤 마음일지는 모르는거죠..
    이 경우가 바뀌었다 하더라도 마찬가지입니다.
    잘사는 기혼녀들도 그 겉모습은 화려할지 몰라도 그 속마음은 어떨지 모르는거죠.

  • 2.  
    '13.1.19 7:38 PM (1.233.xxx.254)

    전 싱글인데,
    저랑 같이 학교 다녔던 친구들 만나면서
    '남편'에 따라서 20년이 확 차이나는구나 싶을 때 좀 슬프더라구요.
    결혼 당시는 '큰 차이가 아니다'라고 생각했었던 게
    20년 후에는 큰 경우도 많구요.

  • 3. 골드미스는 비교대상이 아님
    '13.1.19 7:41 PM (112.171.xxx.151)

    학습지 지국장 잘되는곳은 월 천이상 벌죠
    근데요..골드미스랑 마트시식 알바 기혼이랑 비교는 적절하지 않아요
    내집 가지고 대기업 다니는 남편둔 팔자좋은 중산층이면 모를까...
    경제적 계급이 다르죠
    마트시식 알바 주부는 비정규직 노처녀랑 비교해야 맞아요

  • 4. ....
    '13.1.19 7:43 PM (175.223.xxx.100)

    결혼한 주부가 직업이.다.마트시식.알바도 아니고...비교가 좀 그렇네요..그리고 학습지 지국장중 미혼보다 기혼이 많고 자기자식 명문대 보내신분은 학습지건 학원이건 완전.스카웃 일순위.되더만요.

  • 5. ..
    '13.1.19 7:46 PM (121.165.xxx.202)

    저도 능력된다면 굳이 결혼 안해도 된다고 생각해요
    저는 기혼자입니다

  • 6. ..
    '13.1.19 7:57 PM (111.65.xxx.86)

    그 두분이 60대 70대 아니 80대에는 무슨 생각을 하면서 어떻게 살까요?
    40대가 끝이 아닙니다.

  • 7. ..
    '13.1.19 8:06 PM (112.171.xxx.151)

    연말에 독거노인 반찬봉사를 했는데요
    90%가 자식이 있었어요.심지어는 5명 있는분도 있더라구요
    그추운데 전기장판 하나로 겨울을 나시더라구요
    사는 모양새는 솔직히 사람 사는거라고 볼수 없고요(위생 상태도 휴.)
    자식이 없으면 기초수급이라고 50만원돈 나와요
    그런데 자식있으니 그런 혜택도 못받으시죠
    노후를 대비에 자식 낳아야 한다는거 헛소리란걸 알았네요

  • 8. 수궁여인
    '13.1.19 8:12 PM (183.101.xxx.210)

    독거노인 이야기가 나와서요.
    혼자 사는 미혼, 비혼이 나중에 고독사하면 쓸쓸하지 않겠는가..라는 글들 가끔 보입니다.

    우리보다 앞서 가는 일본을 보면 고독사의 대부분이 결혼했던 사람들입니다. 어느 한 쪽과 사별을 한 경우이지요. 남은 사람은 수년, 또는 수십년을 혼자 살더군요. 그 다음이 결혼했다 이혼한 경우. 제일 적은 분포가 미혼, 비혼이라고 합니다.

  • 9. .....
    '13.1.19 8:17 PM (221.151.xxx.99)

    남편 있어도 외로운 사람 많지요. 있는데 외로운 게 더 미치는 일이에요.
    자식도 그래요. 없으면 없는 외로움만 있지만 있는데 외로우면 자살로도 이어져요.
    자살하는 노인 중에 자녀가 있는 경우가 훨씬 많다지요.

  • 10. //
    '13.1.19 8:31 PM (121.163.xxx.20)

    골드미스 선배는 그 지국장 자리에서 몇년이나 있을 것 같나요? 그 업계 정말 야박합니다. 비교불가.

  • 11. ㅣㅣ
    '13.1.19 10:16 PM (1.241.xxx.45) - 삭제된댓글

    평범한 남편있는 언니 노후가 골드미스언니노후보다 안정적이라는 근거없는 믿음은 뭔가요 윗님?

  • 12. ..
    '13.1.19 10:44 PM (112.171.xxx.151)

    자살하는 노인중에 자녀있는 경우가 더 많은건 사실이예요
    그이유가 외로워서도 있지만 짐이 되기 싫어서가 커요
    저라도 내가 누군가의 짐 덩어리 라면 죽고싶을것 같아요

  • 13. //
    '13.1.19 10:46 PM (121.163.xxx.20)

    학습지 지국장은 다른 영업 분야보다 더 빨리 그만두게 만듭니다. 50대 초반이면 다 퇴직하게 해요.
    그리고...돈과 사회적인 지위가 영원할 것 같지만 그렇지도 않습니다. 가족이 주는 안정감도 무시 못하죠.

  • 14. 정말
    '13.1.19 11:15 PM (113.10.xxx.172)

    슬프지만 나이들어서의 모습속에 남편으로 영향이 큽니다.
    여자 본인이 아무리 잘 나가도 남편이 시원챦으면 뭔가 좀;;

  • 15. ..
    '13.1.19 11:16 PM (1.230.xxx.248)

    골드미스분이 독신이라 성공한건가요? 님도 결혼안하고 혼자 살면 그렇게 성공하나요? ㅋㅋㅋ 혼자 살면전부 골드미스 되고 결혼하면 전부 서민 생계형 맞벌이 되는건가요?

  • 16. ,,,
    '13.1.20 1:14 AM (119.71.xxx.179)

    남의 삶을 비교하는거 자체가 웃김..이런거좀 그만했으면 좋겠어요. 그 마트 시식코너에서 일하는 언니는..그렇게라도 벌어서 자식을 조금이라도 더 잘키울수 있다고 생각해서 보람을 느낄수도 있잖아요.

  • 17. 의도
    '13.1.20 1:20 AM (211.106.xxx.243)

    좀 의도가 이상한 글이예요 골드미스라고 하면서 치켜올리고 한쪽은 나쁠것도 없는 조건을 괜히 후려쳐서 반대 심리를 부르는 글...
    모자쓰고 시식코너에다 '아둥바둥' 붙여서 쓸데없이 비루해보이게 쓴거 웃기지 않아요? 골드미스 운운도 그렇고 참...

  • 18. 돈이 다가 아니예요.
    '13.1.20 1:30 AM (24.103.xxx.168)

    제 친구 골드미스 여럿 있는데............가끔 나이 더 들면 어떻해야 될지 끔찍하답니다.

    눈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랍니다.

  • 19. 그러게요 이상한의도
    '13.1.20 1:37 AM (218.237.xxx.10)

    님의 두 선배가 너무 극으로 치달은 비교대상인거죠..
    이상하게 오늘따라 전업들을 어디에 취직 못시켜서 안달들입디다...

  • 20. 주은정호맘
    '13.1.20 8:33 AM (110.12.xxx.164)

    저는 후자에 가깝군요 ㅎㅎ 그치만 나중에 자식덕못보더라도 자식때문에 행복한거 많았으니까 그걸로 위안을 삼을랍니다 마트시식코너에서 일하는 분이 못살아서 돈빌려달라 하는것도 아닌데 비하대상이 되어야하다니 맘아프군요 나름 열심히 사는건데...

  • 21. 원글님 비교는
    '13.1.20 10:24 AM (58.231.xxx.80)

    결혼한 한 언니는 부자 남편 만나 전업으로 외국으로 여행다니고 브런치 먹으러 다니고
    결혼안한 노처녀 언니는 학습지 하면서 아둥바둥 살아요
    결혼 꼭 해야겠어요...뭐가 다른가요???
    모자란 글에 댓글 달고 있는 나도 한심하네

  • 22. 에휴..
    '13.1.20 12:24 PM (220.86.xxx.167)

    결혼못해서 못했다고 한소리 듣고 살아오신 노처녀세요?
    이런 한심한 비교가 어디 있나요?
    제 주변 전업은 외교관 남편 만나 프랑스에서 5년, 미국에서5년 10년을 해외에서
    애들 교육에나 전념하고 즐겁게만 사네요
    이런 사람 보면 결혼은 꼭 해야지 아니면 루저다.. 이런 말 하게요?

  • 23. 소금부자
    '13.1.20 12:26 PM (14.63.xxx.105)

    나중에 나이들어서
    주말에 놀친구도 없고
    가족도 없으면 얼마나 외로울까요,
    사람들이 다 결혼하는 이유는 분명히
    있다고 봅니다.

  • 24. 스댕미스
    '13.1.20 1:57 PM (121.141.xxx.125) - 삭제된댓글

    일단 동안으로 오래도록 가고 싶으면
    결혼 안하는게 맞아요.
    출산, 육아는 정말 여자를 지치게 해서 노화시키거든요.
    그런데 젊음에 그렇게 집착하지 않으면
    결혼은 하는게 좋겠죠.
    정신적인 안정감이 참 다르죠.

  • 25. ...........
    '13.1.20 4:04 PM (118.219.xxx.196)

    나중에 나이들어서 주말에 가족도 안 놀아줘요 미혼이건 기혼이건 늙어서 서러운건 똑같아요 오히려 자식있는게 더 서러워요

  • 26. 누구던
    '13.1.20 6:07 PM (121.151.xxx.249)

    안가본 길에 대한 환상은 있습니다.

    결혼을 한 사람이라면 독신녀에 대한 환상이 있을것이고

    만약 미혼녀라면 결혼에 대한 꿈이 있을것 같고 다만

    전 제딸에게 굳이 결혼에 대한 부담을 가질 필요는 없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결혼을 하던 안하던 직업은 있어야한다고 말합니다

  • 27. 시크릿
    '13.1.20 6:09 PM (218.51.xxx.220)

    님이 두사람 삶을 다아세요?
    맘속에 들어가봤어요?
    시식코너에서 열심히 일하는 주부
    멋진데요 왜 내리까세요
    학습지지부장 멋있게만보이나요
    그거 생명짧습니다
    비교자체가 어이없네요

  • 28. 마트시식
    '13.1.20 6:30 PM (1.235.xxx.201)

    마트시식코너 언니 꽉차게 잘 살아서 노후에 걱정없이 살겁니다. 걱정마세요.

  • 29. . .
    '13.1.20 7:46 PM (182.212.xxx.153)

    자식있으면 늙어 독거노인 안되리란 보장있나요?
    저도 가끔 혼자 살았다면...상상해봐요...
    가지 않은 길은 늘 아름다워보이죠.ㅠ

  • 30. 솔로
    '13.1.21 10:42 AM (112.217.xxx.67)

    앞으로의 마트시식 코너 언니의 삶은 앞으로 어떻고 될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골드 미스분 과는 비교가 되네요.
    전 능력 있는 여자는 결혼 할 이유가 별로 없다고 생각하는 1인이구요.
    결혼해 보니 여자에게 많은 희생과 노력을 강요하는 나라가 우리나라 잖아요.

    앞으로는 실버문화가 우리나라에서 많은 발전을 할 거예요.
    실버산업 쪽으로 촉을 돌리면 분명 돈 벌 수 있는 방법 많을 거 같아요.
    골드미스 언니는 늙어서 실버 문화 누리고 살면 외롭거나 힘들지 않고 잘~ 살 수 있을 거 같아요.
    노령을 지낼 수 있는 충분한 돈이 있다면야 독거노인의 쓸쓸한 삶은 없을 거 같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510 싱가폴 - kt 데이터 로밍 비용 얼마 정도 나오나요?? 3 .. 2013/01/20 6,200
209509 어제 먹은 갈비가 자꾸 생각나요.. 6 쿠킹퀸 2013/01/20 1,743
209508 소득공제 1 연말정산 2013/01/20 673
209507 2호선안에 있는 대학 12 오잉꼬잉 2013/01/20 3,149
209506 가입했어요.. 까나리오 2013/01/20 427
209505 바가 카페인가요? 9 궁금한여자 2013/01/20 628
209504 이사 날짜가 안 맞아서 25일 정도 4인 가족이 생활할 곳을 찾.. 4 채송화 2013/01/20 1,425
209503 33살 여인입니다. 장지갑 추천좀 해주세요. 5 장지갑 2013/01/20 1,446
209502 28살 여자구요, 결혼할꺼라 믿었던 남친과 헤어졌어요. 120 푸름 2013/01/20 34,025
209501 운전시작했는데 목아파죽을것같아요ㅜ 4 내목~ 2013/01/20 1,141
209500 혼자서 김밥 5줄을 먹었어요 12 -_- 2013/01/20 4,046
209499 원래 교회엔 결혼적령기 나이대에는 여초가 심한가요? 9 밸런스 2013/01/20 4,906
209498 펌)100년전 게이샤의 수영복 차림이래요 29 ,,, 2013/01/20 14,328
209497 방학이 와 이리 긴가요 ᆞᆞ 2013/01/20 771
209496 코스트코 드롱기에스프레소머신 얼마인가요? 2 모름지기 2013/01/20 2,026
209495 어제 무도에서 노홍철이 쓰던 테블렛 조합 뭘까요 4 얼리 어뎁터.. 2013/01/20 1,845
209494 멸균우유랑 비엔나소세지 대량구입하려고ᆢ(답변좀ᆢ) 4 ㅇㅇ 2013/01/20 1,897
209493 회원장터 질문이요 5 234 2013/01/20 859
209492 신입이지만 전 일베충 아닙니다.^^ 6 슈퍼코리언 2013/01/20 1,065
209491 고등학생이 나갈만한 영어말하기 대회 알 수 있을까요? 2 아지아지 2013/01/20 827
209490 급질이요 딸이 코필러를 하고 싶어하는데요 2 북한산 2013/01/20 2,398
209489 당신의 인생 성공을 위한 마법의 열쇠 1조장자 2013/01/20 619
209488 코슷코 일산점에 3 ^^ 2013/01/20 1,087
209487 안방침대에 눕는 시어머님 49 ... 2013/01/20 15,048
209486 이동흡 헌재소장 후보자에 제기된 주요 의혹 총정리 1 뉴스클리핑 2013/01/20 7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