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스 24** 명예의 전당 팀으로 이사하면 정말 좋던가요?

이사 조회수 : 14,069
작성일 : 2013-01-19 18:45:40
광고로 오해받을까봐 망설이다 갑가하고 궁금해서 써봅니다.
82에는 이용해보신 분들 많을 것 같아서요.

이사하며 너무 속썩고 스트레스 받은 기억이 많아서 견적이 무조건 싸게 나온다고 좋아할 것도 아니고
비싸다고 꼭 좋은 것도 아니고...결국은 여기저기 후기를 보고 선택하게 되는데요.

오늘 어쩌다 예스2404 (풀네임 다 써야 확실한 답글이 달릴 것 같아서요) 홈페이지 가보니까 
칭찬후기 불만후기 등 게시판이 있는데 칭찬 후기들을 보니까 정말로 저렇게 잘 해줄까 싶은 내용이었어요.
저희는 평수는 비슷한 곳으로 이사가는데 아주 오래된 아파트다 보니 수납 공간이라든가 평면도가 요즘과는 많이 다른 곳으로 가는지라 신경 쓰일일 없이 잘 해준다는 후기를 보니 귀가 팔랑팔랑해지더라고요.

그런데 가격이 바싸다는 말만 있지 대략 어느정도 나왔다는 말도 없고...
여러 군데 견적 받아도 사실 가격 비교만 되는 거지 정말 이사 자체를 어느정도 잘 해주느냐(돈이 아깝지 않게 해주는제, 싸도 아까울 정도로 해주는지)는 미리 입증할 수가 없는거니
저런 후기라도 있으면 낫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그렇네요.

전에 알아보기 힘들어 부동산 통해 연락온 곳으로 했다가 아주 속터질 뻔 해서요.

저 센터 명예의 전당 팀 통해 이사해보신 분,
혹은 저기 아니어도 팀이 중요하다니까 만족스럽게 이사해보신 분 답글 좀 부탁드립니다.


IP : 125.187.xxx.175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Floppy
    '13.1.19 7:08 PM (125.178.xxx.4)

    몇 주 전에 이사하면서 명예의 전당팀에서 했어요. 결론적으로 말씀드리면 여태 만나봤던
    팀들 중에선 가장 나았어요. 가격도 가장 비쌌구요. ^^; (짐 완전 없는 편인데 120 좀 못 줬나
    그랬어요)

    인테리어한 담에 입주라 마루며 벽지에 손상갈까 싶어 비싼 거 알면서도 굳이 명예의 전당팀에 의뢰한
    건데 흠집 하나도 없이 이사를 마친 건 아니었지만(T.T) 그럭저럭 괜찮았던 듯 싶어요.

    다만 인테리어 해주신 분이 나중에 그 분들 연락처를 달라고 하더라구요, 꽤 일 잘하시는 것
    같더라며(옆에서 지켜봤거든요. 혹시 인테리어 손상갈까 저보다 노심초사 ㅋ)... 그런 거 보면
    객관적으로 잘하시는 분들인 거 같긴 했어요.

  • 2. 조안
    '13.1.19 7:11 PM (211.200.xxx.63)

    2404에서 일방팀으로 한번 명예의 전당 으로 한번 총 두번 이사를 했어요. 확실히 명예의 전당 팀이 조심스럽게 이사를 더 잘 도와주시더라구요. 32평 짐 좀 많은편인데 135만원에 했어요.

  • 3. ....
    '13.1.19 7:44 PM (121.167.xxx.118)

    전 2년 전과 일 주일 전 둘다 2424에서 했는데 명예의 전당 팀이 새끼를 치는지 돈은 전당팀 돈을 받고 온 사람들은 계약하신 분이 안 왔고 자화자찬에 칭찬해달라고 거의 반 강요하는데 참 뻔뻔하더라구요. 2년 전에 안해봤으면 이 팀도 잘한다 했을텐데 (솔선수범 들어갈 집 베란다, 욕실 미리 청소) 수납에서 거의 우겨넣어둔 느낌이 들고 일 주일째 물건을 찾기 힘들고 대충 끼워넣었단 느낌이 들었어요. 2년 전 최고 만족했던 팀은 사람들도 너무 즐겁게 일하고 수납을 마땅히 있을 법한 곳에 잘 두시고 전자제품 묵은 때도 다 닦아주시고 너무 잘해줬어요.
    결론은 같은 전당팀도 복불복이 아닌가 싶어요.

  • 4. 고정점넷
    '13.1.19 7:44 PM (116.121.xxx.45)

    저도 만족했었고. 이 2404자체가 머리좋은게 이런식으로 동기부여를 하니 확실히 친절하고 전문가다운 그러나 양아치 스럽지 않은 모습이에요.
    전 다음에도 이 업체로...

  • 5. ㅇ으
    '13.1.19 8:21 PM (211.234.xxx.164)

    명예의전당팀으로 비싼돈주고 했는데
    그전에 60만원 주고 한 동네업체보다도 못했어요
    주방정리는 그 전집에서 수납을 어떻게 했는지 전혀 고려없이 그냥 다 쑤셔박아놓고
    잠깐 밖에 볼일있어 나가는데 아저씨 한명은 쭈구려 앉아있고
    두명은 그사람을 가리는 형태로 서 있는데 절보더니 앉아있는 사람을 툭 쳐요.
    그사람 깜짝놀람.
    그냥 갔다가 오는길에 슬쩍 그자리에 가봤더니 장농 빼는 아저씨가 잘못해서 긁혀서 매직으로 칠해보고 있었다며
    안보이게 처리해주던가 AS 비용 다 처리해

  • 6. ...
    '13.1.19 8:22 PM (110.70.xxx.121)

    잘 해줍니다만, 금액문제는 견적받기 나름인 듯 해요. 2404에서 명예의전당팀 몇 곳 골라서 견적 내봤더니 금액차이가 80만원이나 나더라고요.

  • 7. ㅇ으
    '13.1.19 8:25 PM (211.234.xxx.164)

    주겠다는 거예요.
    나중에 팀장이라는사람이 절대 숨기려는건 아니었다고..
    참 어이가 없어서..
    매직으로 칠해놓은거 볼때마나 열불나는데 업체불러서 as받기도 뭐해서 그냥 뒀어요.
    이사올집 도착해서도 왜이렇게 일 시작을 안하나 했더니 사다리차가 안온다고..
    우리한테 얘기도 안해주고 2시간 딜레이.
    9시 넘어서 이사 끝남.

    그래도 남편이 나중에 5만원이나 더 주니 홀랑 받아가더군요.
    후기 써달라고 계속 문자오고
    양심도 없는지..
    욕한바가지 써놓을까하다 참았네요 휴.

  • 8. 푸키
    '13.1.19 8:33 PM (115.136.xxx.24)

    저 해봤어요
    진짜 못하더군요
    제가 보다가.. '그냥 두세요. 제가 나중에 정리할게요' 했다니까요.
    아무 서랍에나 막 쳐넣는 거 있죠.

    예전 다른 업체에서 할 땐 완전 잘해주던데..

  • 9. 푸키
    '13.1.19 8:33 PM (115.136.xxx.24)

    아, 저도 사다리차가 한참 헤매다 늦게 오기도 했어요

  • 10. sputnik24
    '13.1.19 8:54 PM (121.139.xxx.133)

    별로였어요. 그다지 친절하지도 않고 완전정리도 아니고 팀따라 차이가 큰듯

  • 11. ///
    '13.1.19 9:29 PM (175.211.xxx.38)

    저는 2년마다 2404 명예의전당 팀으로 3번 이사 했어요.

    2번 이사한 팀이 없어져서 작년 가을엔 다른팀으로 했는데,제가 34평인데 짐이 많다고 해서

    180만원에 했어요.

    이사는 잘해 주는데,저는 먼저팀이 훨 나았어요.

    먼저팀은 정말 손쓸 필요없이 완벽하게 해 주었는데,요번에는 나중에 주방 서랍이나,화장대 서랍등이

    정리 안하고 그냥 넣은게 보여서 후기도 그냥 그렇게 써놓았지요.

    그래도 다음에 이사를 하려면 또 2404를 이용하려고 해요.

    다만 견적은 몇팀 받아서 가격은 조절해 보려구요.

    제가 가구가 많고 깨끗한 편인데, 한번도 가구가 상하지는 않았거든요.

    그리고 저는 남자분4분,여자분2분 오셨어요.

    아침7시넘어 오셨고,오후 5시쯤 끝나셨구요.

  • 12.
    '13.1.19 10:14 PM (125.187.xxx.175)

    많은 댓글 고맙습니다.
    역시 명예의 전당 팀이라고 무조건 다 잘해주는 건 아닌가봐요.
    예스2404 안에서도 여러팀을 따로 불러 견적 받아볼 수도 있는 거군요!!
    잘한다는 후기 있는 팀 몇팀 견적 받아 봐야겠네요.
    저희는 비싸고 큰 가구가 많은 건 아닌데...
    정말 전에 아무데나 쑤셔박아 넣어놓은 이삿짐은 다시 꺼내서 정리하는게 더 힘들더라고요. 차라리 내가 짐을 풀겠다 싶은게...

    참고해서 잘 선택해봐야 겠습니다.
    윗님들 써주신 가격은 사다리차 포함 가격인가요?
    사다리차는 업체에서 부르고 돈만 제가 따로 주는 건지 아니면 견적 나온 금액으로 일하는 팀에서 알아서 나누는 건지 모르겠네요.

  • 13. ///
    '13.1.19 10:32 PM (175.211.xxx.38)

    네~

    사다리차 포함이예요~

    저도 한곳에서 견적 받고 그냥 계약했는데요.

    이번엔 좀 비싼것 같아서 다음부턴 여러곳 견적 받아보려구요.

    근데 잘하는곳은 두달전에도 예약이 되어 있어서 서두르셔야해요.

  • 14.
    '13.1.19 11:08 PM (211.36.xxx.95)

    대체로 큰흠없이 친절하고 문제없이 잘해요
    다만 팀마다 편차가 좀 있더군요 명예의 전당이라도
    후기보는것도 중요하고 잘골라얄듯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5138 연말정산이라는게요. 2 세상에 2013/03/05 1,035
225137 이이제이- 30회 메시아 특집 5 이이제이 2013/03/05 1,245
225136 아들 ..... 2013/03/05 517
225135 중학1년생 교통카드요 5 바움 2013/03/05 1,214
225134 코스트코 hp잉크리필은 언제 세일하나요? 3 2013/03/05 1,866
225133 남자친구랑 이별했는데 너무 힘드네요 2 .... 2013/03/05 2,430
225132 치자 단무지 어떻게 보관하나요? 2 남은 2013/03/05 1,462
225131 네이버 파블 벌써 뽑았어요? 2 --- 2013/03/05 945
225130 결혼 못하는 내 사촌 얘기. 45 변태마왕 2013/03/05 16,404
225129 인터넷뱅킹 파밍 조심하세요!! 7 나물 2013/03/05 3,301
225128 한석규라는 사람에 대해 37 Osr 2013/03/05 12,244
225127 장터 반품은 서로 번거로우니 안 받는다? 19 뻐꾹 2013/03/05 2,238
225126 시아버지... 15 며느리 2013/03/05 4,312
225125 (방사능)오늘도 우리는 세슘 생선을 먹었다 3 녹색 2013/03/05 1,889
225124 아빠어디가 이종혁 간접흡연 6 이조녁 2013/03/05 5,567
225123 잠이안오네요 2 우주마마 2013/03/05 560
225122 (스포 많음)밑의 글 -라이프 오브 파이에 관한 것을 보고. 5 좀 다른 생.. 2013/03/05 3,855
225121 방사능 얘기가 나와서... 14 무국 2013/03/05 2,265
225120 영화인 한석규에 관한 29 가져온 글 .. 2013/03/05 8,106
225119 도와주세요(초등3학년 a,b,c,d 밖에 몰라요 ㅠ.ㅠ) 6 도와주세요 2013/03/05 1,312
225118 껍질 통째로 있는 굴 먹어도 될까요? 2 ... 2013/03/05 574
225117 만만한게 친노네.. 3 하.. 2013/03/05 663
225116 독일 ZDF 하노 기자의 후쿠시마 보고서 2013.2.26 1 ... 2013/03/05 756
225115 배에 가스가 유독 많이찰땐 왜 그런건가요?? 8 .. 2013/03/05 10,082
225114 이 정도면 알콜 의존증일까요? 6 0000 2013/03/05 1,2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