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외국에서도 나이많은 싱글들은 연애 하기 힘든가요?

... 조회수 : 2,822
작성일 : 2013-01-19 18:14:55

우리나라 점점 결혼 연령이 늦어지고

40대 노총각 노처녀들도 많잖아요.

제 주위에도 흔하거든요.

저도 몇년만 있음 마흔 되구요.

연애 안한지(못한지)는 몇년됐어요.

제 주위 다른 노총각 노처녀들도 가끔 선보는거 말고는 연애하는 사람 거의 없구요.

 

이제 결혼은 아니라도 연애라도 자유롭게 하고 살았음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데

우리나라 정서상 이런 분위기는 아니잖아요.

나이 먹어서 하는 연애는 거의 결혼 전제로 한...

그러다보니 신중하게 생각하느라 결혼 할정도로 괜찮은 느낌 아니면 한번 선보고 그냥 바이바이...

 

결혼을 전제로 하지 않는다면 좀 더 노총각 노처녀들이 연애 자유롭게 잘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82에도 여러번 글 올라왔잖아요.

혼자 사는 싱글들.. 회사 집만 왔다갔다 한다고...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커플들 알콩달콩 연애하는거 보니까 좋아보이네요.

 

외국도 나이 많은 싱글들은 연애도 어려운지 궁금하네요.

 

우리나라는 결혼 연령이 늦어지는것보다

나이 많은 싱글들이 연애도 안하고 지내는게 더 큰 문제같아요.

IP : 175.192.xxx.12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9 6:36 PM (94.218.xxx.85)

    보편적으로는 나이 제약은 덜한거 같구요33

    근데 제가 독일 사는데 여기 30살 여자가 자기 나이 많다고 좀 자신없는 말은 하더군요.
    사람 마음은 똑같아요.

  • 2. ㅎㅎ
    '13.1.19 6:52 PM (211.33.xxx.130)

    영화 브리짓 존스의 일기에서 브리짓이 30초반인데 노처녀잖아요. 만나이긴하지만,,,, 암튼 브리짓처럼 자발적 솔로가 아닌 노처여인 경우엔 그쪽동네도 처절하죠. 연애는 독과점임. 블루오션 놔두고 레드오션에만 몰림.

  • 3. ....
    '13.1.19 6:57 PM (108.211.xxx.21)

    아무래도 나이가 많아지면 돌싱들이 많은 거 같아요...

    미국인데 저희 회사 싱글들은 항상 연애는 하는 거 같더라구요...

    아무래도 나이나 외모에 대해서도 한국에서 보다는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구요...

    능력과 자신감있으면 연애도 더 잘하는 거 같아요... 자녀들 있는 돌싱들도요...

    저랑 같이 일하는 회사 동료들이 대부분 20대가 아니라 30~50대 인지라...

  • 4. ---
    '13.1.19 7:07 PM (94.218.xxx.85)

    연애는 독과점임22222

    한 놈한테만 몰려요.

  • 5. 결혼에 대한 압박
    '13.1.19 7:11 PM (202.175.xxx.2)

    제가 사는 동네는 압박이 별로 없잖어요.
    여기서만 (82) 봐도 한국서는 나이만 먹으면 결혼조급증으로 난리인데...
    나이먹어서 결혼 할 것 아니면 왜 만나냐는 등등.
    외국선 그런면에서 데이트는 나이먹어도 활발한 것 같아요.

  • 6. ...
    '13.1.19 9:41 PM (110.14.xxx.164)

    영화나 드라만 봐도 남자들은 나이들수록 젊은여자 찾고..
    30 대 후반 이상 여자들은 남자만나기 힘들다고 난리더군요
    다 똑같죠

  • 7. 독과점 ㅋㅋ
    '13.1.19 11:04 PM (184.148.xxx.115)

    독과점 딱 좋은 표현이네요 ㅋㅋ


    결혼 여러번하는 사람이 있는가하면

    한번도 못하고 사는 사람, 한번도 안하고 사는 사람이 너무너무 많아요

    물론 돌싱도 많구요

    돌싱들도 다시 결혼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다시는 결혼안하고 연애만 하는 케이스도 많구요

    이혼하는 비용이 너무 비싸고

    이혼후에도 자식을 부양해야하는 문제 때문에

    쉽게 또 결혼하지는 못하더라구요

    그래서 결혼 안하고 같이사는 동거 형태로 같이 살게 되나봐요

    결과는

    결혼을 못하거나 안하는 사람이 많은가하면

    또 다른 면에서는 결혼을 여러번하거나 동거 형태로 수시로 파트너가 바뀌는거 보면

    독과점이 맞아요 ㅋ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910 sbs 학교의 눈물 하네요 2 콩글리쉬 2013/01/20 1,241
209909 진짜 죽었으면 좋겠어요.. 37 말로만말고 2013/01/20 13,418
209908 보일러가 고장났어요ㅠㅠ 3 이밤에..어.. 2013/01/20 1,028
209907 가장 대중적인 과일이 뭘까요? 30 연두 2013/01/20 3,440
209906 예비 고1 남자 아이 2 .. 2013/01/20 919
209905 아기 재우기: 수면교육이라는 것 하셨나요? 17 초보맘 2013/01/20 7,922
209904 전세푸어가 되네요. 5 가계대출 진.. 2013/01/20 3,375
209903 여드름용 크림이나 연고 추천 좀 해주세요... 1 .... 2013/01/20 1,089
209902 초등 4년 외동딸 아직 혼자 안잘라하네요.. 어쩌죠? 16 희뽕이 2013/01/20 2,547
209901 신인화랑 타미홍은 언제 옷을 만드나...... 39 메말랐나 2013/01/20 10,613
209900 한식기 우리 그릇 스타일로 추천좀요!! 결정장애 2013/01/20 690
209899 청담동 앨리스 장르가 뭔가요? 9 형광 2013/01/20 2,394
209898 백년의 유산보는데 10 백년 2013/01/20 2,805
209897 생아몬드 맛있나요?? 10 궁금 2013/01/20 3,696
209896 애들 방밖으로 장난감 못가져나오게 하는게 넘모진걸까요 22 6,8살 2013/01/20 2,394
209895 초등학교 입학하는 남자 조카.어떤 선물을 사줘야 할까요? 2 rr 2013/01/20 1,035
209894 앨리스 1 청담동 2013/01/20 940
209893 토리버치 클러치백 40대 초반이 들기엔 좀 그런가요? MK백이랑.. 5 .. 2013/01/20 4,075
209892 아...오늘 소이현 화장 잘됐는데 물을 뿌리다니...ㅉㅉ 3 킬리만자로 2013/01/20 3,146
209891 중국 치의대 3 중국에서 .. 2013/01/20 1,171
209890 대선 이후 한 달, 잘들 지내고 계세요? 13 시간 2013/01/20 1,306
209889 잠실 엘스 쯤 방문과외가 좋을까요 과외방이 좋을까요.. 6 잠실에.. 2013/01/20 1,885
209888 30후반 노처녀의 고민입니다. 들어주세요... 12 눈발 2013/01/20 5,404
209887 요즘 감자저렴하게 살만곳 있을까요? 2 ㄱㄴㄷ 2013/01/20 708
209886 동탄에 남자 혼자 평일에 지낼 수 있는 원룸 1 2013/01/20 8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