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밑에 돈벌어오라는 남편보니

ㄴㄴ 조회수 : 3,864
작성일 : 2013-01-19 17:13:38
결혼하기 싫네요
먹고살기힘든세상맞는데 대놓고 떠미는 남자들
그냥 내가번거 나만을위해 투자하고 혼자
잘살고싶어요
그냥 저런남자 짜증나네요
IP : 118.41.xxx.3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9 5:15 PM (211.237.xxx.204)

    입장 바꿔서 남편이 일안하고 전업한다고 해도 원글님은 괜찮죠?
    남편 실직하면 빨리 직장 가지라고 떠미는 부인들이 대부분입니다.

  • 2. 허이구야
    '13.1.19 5:17 PM (110.32.xxx.165)

    이런 역지사지 못하는 양반이란....

    그래요 결혼하지 마세요,
    님같은 분은 결혼 안 하시는게 불행을 줄이는 길이겠어요.

  • 3. 안해도 되요
    '13.1.19 5:19 PM (58.231.xxx.80)

    누가 원글님에게 목메달아 강제로 결혼시키던가요?

  • 4. ............
    '13.1.19 5:24 PM (218.38.xxx.244)

    저는 맞벌이 하다가 남편이 너무 안도와주고 가까운 시댁에서 수시로 불려들이고 그 와중에 유산하고
    불임으로 몇 년 고통받고 그러는 와중 퇴직했는데,,정말 괴로워서,,,
    지금은 놀고있다고 눈총받아요,,,이런 결혼은 안하는것이 낫고요
    참고로하세요
    그러나 인생 넘 비관적일 필요는 없어요

  • 5. 웃겨요..
    '13.1.19 5:29 PM (211.234.xxx.150)

    맞벌이 해도 가사분담은 남얘기처럼 생각하는 남자들 넘 많아요. 너무 웃겨요. 좋은 직장 임신 출산 육아로 그만두고 산후우울증에 가사 육아 하나도 도움안주고 돈번다 유세떨고 본인대신 효도 대신해주길 바라더니 애들 좀 키워놓으니 그동안 자기돈으로 식충이 먹여살린양 맞벌이 요구.. 어처구니가 없어요.

  • 6. ..
    '13.1.19 6:17 PM (112.171.xxx.151)

    요즘 대부분 그래요
    님이 별볼일 없고 별볼일 없는 남자랑 결혼하면(끼리끼리죠)
    수많은 업소의 식당 아주머니들이나 마트에서 일하는 중년여성들이 님의 미래예요
    그게 끔찍하면 스펙 쌓아 싱글로 멋지게 살거나 님처럼 스펙 좋은 남자랑 결혼하면 돼요

  • 7. 돈 불리기
    '13.1.19 7:15 PM (14.50.xxx.131)

    힘든 세상이라서 그런가봐요.
    제가 결혼하던 때만 해도 외벌이가 많았는데...
    아이들 대학생이어서 아르바이트 하는데요
    엄마가 살림, 육아 온전히 맡아서 하는 일이
    결코 하찮은 일이 아닌데 말입니다.
    시대가 바뀌었으니 많이 벌어 많이 소비하는 쪽으로 말이죠.
    맞벌이 한는 몇가정을 보게 되었는데 안타까운 마음 들더군요.
    다 먹고 살자고 하는 일인데
    아이들 어리니 남편이 달걀 후라이 해서 먹는게 아침 식사.
    엄마 퇴근 할때까지 유치원에 있다가 7시가 되어 함께 귀가.
    아기는 베이비 시터.
    집은 난리 굿.
    아이들 어릴땐 사는게 전쟁.
    그렇게 다림쥐 쳇바퀴 돌듯 한오십 될때까지 살아야 하니....

  • 8. ㅠㅠ
    '13.1.19 7:46 PM (118.216.xxx.135)

    역지사지로 샹각하세요
    그래서 요즘 여자들이 결혼 안하려고 하는거죠

  • 9. 집가져가고
    '13.1.19 8:41 PM (58.143.xxx.246)

    좋은 직업가졌어도 출산 육아로
    직장 부인에게 양보안하더니
    다시 일했으면하는 찌질이도
    있으니 상대분 경제적인 부분은 꼭 확보하고
    시작하시라 하고 싶네요

  • 10. 원글님을 왜 욕하나요?
    '13.1.20 1:26 AM (218.237.xxx.10)

    밑에 돈벌어오라는 남편 글 아주 찌질했어요.
    여자는 뭐 전천후에요?
    아이낳을 땐 아이낳고 기를 땐 길러주고 집안 단도리하고. . . 나이들면 돈도 벌어오고?
    남자들은 돈 벌어오면 보살펴주는 아내라도있지
    여자는 돈 벌어오면 누가 챙겨주고 위해주나요? 고스란히 인생의 짐은 남아있잖아요?

    참..세상이 힘들어지면서 남자들 계산적,이기적 인거 알고는 있지만
    참 못났다 못났어.
    아까 그런 남편 만날바엔 원글님 결혼 안 하는 게나아요.

  • 11. ..
    '13.1.20 1:41 AM (72.213.xxx.130)

    결혼하면 일 그만둘 생각하는 사람이 더 이해가 안되네요. 제 주변은 다들 맞벌이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75798 김명신은 친구없나요?? 1 ㅇㅇㅇ 21:38:22 83
1675797 시누이에게 유통기한 지난 생일선물 받았다는 글쓴인데요 3 금토동 21:36:37 198
1675796 부일매국노 잔여서식지 육사는 폐교만으로는 부족합니다. ........ 21:35:31 46
1675795 고양이 눈물이요 ^^ 21:34:25 82
1675794 커트만 잘하는 미용사 1 고민 21:30:18 331
1675793 완벽한비서 보시는분 111 21:29:44 220
1675792 지금 장례식장 자리가 없어서 4일장 치룬대요 2 장례 21:27:23 967
1675791 김거니 지켰네.....ㅋㅋㅋㅋ 2 ........ 21:21:59 1,669
1675790 매실 20kg담으면 매실액은 얼마나 나오나요? 2 겨울 21:20:42 206
1675789 독재자 차우셰스쿠 부부의 몰락: 계엄령 선포부터 학위 위조, 명.. 4 하하하 21:19:35 475
1675788 교활한 늙은이 나훈아, 양비론으로 윤석열을 감싸고 있네요 5 ㅇㅇ 21:16:01 734
1675787 우한에 새로운 호흡기 질환이 돌고 있다네요 2 ㅁㅁ 21:12:33 1,216
1675786 팀이 두 개인데 상사랑 돌아가며 점심 먹재요 ㄹㅎ 21:10:55 281
1675785 국힘,최상목에 "AI교과서법·고교무상교육 지원거부권 행.. 6 민생 지원은.. 21:10:50 756
1675784 일년에 대략 미용실비용 얼마정도 쓰시나요? 23 .. 21:08:39 1,009
1675783 한지민 박소현 최고 관리 잘한듯 4 .. 21:06:11 804
1675782 국가 건강검진때 대장 검사도 하나요? 3 ..... 21:03:49 391
1675781 노래 좀 찾아주세요. ... 21:03:03 124
1675780 대한민국이 지옥 같아요 11 21:03:01 1,007
1675779 사립초교에서 보는 창의수학대회는 어떻게 대비하는 거예요? 병다리 20:59:58 140
1675778 김건희 경호처 예산 농단 ㅋㅋㅋㅋㅋㅋㅋㅋ 16 윤석열총살 20:59:41 2,340
1675777 왼쪽에 많이 읽은글 대부분이 연옌얘기??? 4 퇴근 20:58:09 262
1675776 앵겔지수 20:57:29 232
1675775 예비중1 남아 선물 뭐가 좋을까요?? 4 .... 20:55:50 179
1675774 쌀이 많은데 가래떡 만들려면 공임이 어느정도일까요? 7 차라리 사먹.. 20:55:21 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