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불파고드는 강아지

ㅡㅡ 조회수 : 4,317
작성일 : 2013-01-19 15:47:11
추워서 그러는건 아니겠죠?
집안온도 24도내외고
몸이 안좋아 전기요켜고 뜨끈하게 지지고있으면 꼭 극세사두꺼운 이불속으로 파고들어와요
지 털도 있으면서 더울텐데;;;
아님 이놈도 몸이 안좋나????
IP : 58.148.xxx.8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dㅇㅇ
    '13.1.19 3:48 PM (112.153.xxx.76)

    저희집 강아지는 언제나 그래요 춥든 덥든

  • 2. 저희집 개도...
    '13.1.19 3:50 PM (126.15.xxx.18)

    불르고 불르고 불러도 안나타날땐...
    침대에 개켜놓은 이불속이나 (김밥속처럼 파묻혀있슴..숨은 어찌쉬는지...)
    책상 밑에 발시려서 켜놓은 작은 전기장판 위같은 곳.

    제딴에 젤 따뜻한 곳 찾아 들어가있네요.

  • 3. ........
    '13.1.19 3:51 PM (72.53.xxx.252)

    생각만해도 너무 귀여워요 ㅠㅠ
    울집 강쥐도 겨울엔 맨바닥엔 절대 안있으려고 하더라구요 ㅋㅋㅋ
    꼭 바닥에 뭐가 깔려 있어야만 함 ㅋㅋㅋ

  • 4. ㅇㅇ
    '13.1.19 3:55 PM (211.237.xxx.204)

    추워서 그런거 같아요.
    저희집 강아지도 그런데
    파고 들었다가 좀 덥거나 답답하면 나와있고 그러거든요
    여름엔 절대 안파고들어요. 겨울에만 파고듬

  • 5. 강아지들은
    '13.1.19 3:56 PM (183.102.xxx.20)

    뭐라도 깔고 앉아있으려고 하잖아요.
    어느 날은 걸레 바구니를 자꾸 엎어뜨리길래 왜 그런가했더니
    걸레 꺼내 쫙 펴놓고
    그 위에 요염하게 앉아있어요.

    발매트에 자꾸만 쉬해서 다 치웟는데
    걸레에는 절대로 쉬 안해요.
    자기 방석이라고 아끼느라 애지중지 ㅋ

  • 6. ㅁㅁ
    '13.1.19 4:00 PM (115.22.xxx.114)

    저희 강아지는 맨바닥엔 절대 안 앉아요. 앉든 눕든 뭔가 깔려있어야 하고
    폭신한 거 넘 좋아해요 ㅎㅎ 여름에도 꼭 이불 개켜놓으면 그 사이로 파고들고 겨울은 물론이고...
    전용 방석도 있고 전용 담요 전용 이불 ㅋㅋ 아주 상전이에요.
    가끔 옷가지나 수건 개킬려고 걷어서 바닥에 잠시 쌓아놓으면 어느새 그 위에 올라가있음.
    단모종이라 추위를 좀 많이 타는 편이고 더위는 별로 안 타긴 해요.

  • 7. ㅡㅡ
    '13.1.19 4:06 PM (58.148.xxx.84)

    다른집도 그렇구나~~~^^
    지금 답답했는지 스물스물 이불밖으로 콧구멍만 내밀었어요
    콧김이 촛불도 끌 기세~~

    글고보니 울 애들 학교갔다오면 그 가방위에 꼭 올라가 있어요
    쇠붙이도있고 책도들어서 불편할텐데 꼭 홍수나서 지붕위에올라앉은듯~~

  • 8. ㅋㅋㅋㅋ
    '13.1.19 4:15 PM (175.223.xxx.81)

    저희 집 개도 그래요.
    얼마전에 집 청소 하느라고 개 이불을 털어서 치워 놨거든요. 안보이길래 찾았더니 화장실 앞 접어서 지 엉덩이 반도 안되는 매트위에 위태롭게 앉아있더라구요 ㅎㅎㅎ 절대로 맨 버닥엔 앉질 않아요

  • 9. ..
    '13.1.19 4:16 PM (115.91.xxx.58)

    저희 강쥐는 여름에도 꼭 이불에 파고들어요
    가족들 다 나간뒤에 빈 침대에 이불속에 파고들어서 자요
    저희 엄마가 덥지도 않냐고 해도 더우면 잠깐 나와서 에어컨바람 쐬다가
    뜨거운 햇볕에 마당에 나가서 까만돌(까만 돌은 한여름 햇볕에 정말 찜질방 돌처럼 뜨거워져요)에 누워서 지지다가 다시 이불에 들어가서 자요
    폭신폭신한 느낌이 좋은가봐요

    아 맞다 빨래해서 걷어 놓으면 꼭 그위에 올라가서 누워있어요 새로 한 빨래의 뽀송보송한 느낌이 좋은듯

  • 10. ㅋㅋㅋㅋ
    '13.1.19 4:16 PM (175.223.xxx.81)

    아 맞다.한번은 이불 치웠더니 의자 귀퉁이에 걸어두었던 애 잠바 입으로 끌어내려서 거기 앉아있대요... 멍~

  • 11. ...
    '13.1.19 4:42 PM (110.70.xxx.108)

    우리 강아지도 그러는데...
    누워 있음 꼭 이불 속으로 파고 들어요.
    너무 귀여워요.

  • 12. ....
    '13.1.19 10:11 PM (118.44.xxx.196)

    원글님 글솜씨가 참 좋습니다~
    제가 강아지를 싫어하는데도 강아지와 고양이글은 안빼먹고 봅니다.
    원글님의 원글, 댓글 둘다 짧긴하지만 표현이 참 맛깔스럽습니다~
    앞으로도 강아지가 귀여운짓하면 꼭 올려주세요~~

  • 13. 고양이도 그러는데
    '13.1.19 10:45 PM (211.224.xxx.193)

    강쥐도 그러는군요. 고양이도 절대 맨바닥엔 안앉아요. 뭔가를 깔고 앉더라고요. 방석, 발매트, 이불 심지어는 빨래 개어놓은거 위에 앉아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11044 우려하던 일이 일어 났어요. 세 사는 집이 경매로 들어갔다고.... 3 머리아파 2013/01/23 3,264
211043 경차 레이가 suv만큼의 공간이 나오나요 9 차종 2013/01/23 1,515
211042 골목 입구에 비치된 벼룩시장을 몽땅 빼어가는 할머니. 7 요지경 2013/01/23 1,578
211041 한복과 원피스가 잘 어울리는 분 부럽습니다!!!!!!!! 5 부럽다 2013/01/23 1,731
211040 호스트의 세계가 궁금하세요? 이 만화를 보세요 1 궁금하면 5.. 2013/01/23 2,460
211039 얼굴지방이식 12 염려 2013/01/23 3,329
211038 유럽 신발 사이즈로 35면? 3 ... 2013/01/23 27,945
211037 세상에서 제일가지고픈 지갑 2 슈퍼코리언 2013/01/23 1,640
211036 배 위에 누워서 코고는 강쥐 있나요?^^ 9 .. 2013/01/23 1,399
211035 몸속에서 열이 올라오는 증상이 갱년기 증상인건가요? 2 갱년기 2013/01/23 5,212
211034 전세집 고장난 보일러 방바닥공사는 집주인이 고쳐주는 것 아닌가요.. 6 지니셀리맘 2013/01/23 2,343
211033 일베 고소한 윤선경 "반성 빙자한 협박"있어.. 3 뉴스클리핑 2013/01/23 1,218
211032 강화도여행 조언부탁해요~~~~ 9 부탁 2013/01/23 2,260
211031 70년 개띠분들 계신가요? 17 2013/01/23 4,418
211030 집주인이 계약금을 안줄경우 9 머리아포 2013/01/23 4,777
211029 4살아이.. TV 볼 때 옆으로 째려보는 버릇.. 외사시 의심해.. 9 초보엄마 2013/01/23 8,516
211028 마성의 가창력.... 3 하음 2013/01/23 1,132
211027 밖에서는 대소변 안보고 집에서만 볼일보는 강아지 크면 바뀌나요.. 5 .. 2013/01/23 2,159
211026 학교 이이경 이지훈 3 mmmm 2013/01/23 2,170
211025 부동산 시장이 서서히 서광이 보이네요. 9 ... 2013/01/23 3,285
211024 상간녀에게 다음과 같은 문자를 받았습니다. 100 qwever.. 2013/01/23 45,859
211023 결혼기념일 어떻게 보내시나요? 5 ?? 2013/01/23 1,140
211022 이한구 “이동흡 인격살인, 도살장 청문회” 새누리의 막말 두둔 10 세우실 2013/01/23 1,093
211021 7살 내외... 남자아이들이 좋아하는 과자는 뭔가요? 9 간식 2013/01/23 2,739
211020 영어유치원이 진짜 흔한가요? 6 깜놀 2013/01/23 1,5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