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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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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가 굵은 분 있으신가요?

뼈가 굵은 사람. 조회수 : 4,430
작성일 : 2013-01-19 14:55:41
저처럼 뼈가 굵으신 분 있으신가요?
전 어려서부터 아니 무슨 여자애 뼈가 이렇게 굵냐? 이 소리를 듣고 사는 사람인데요..
정말 온 몸의 뼈가 굵어요.
심지어 저희 남편보다 무릎뼈도 굵고 쇄골도 굵고 ...
제가 임신 했을 때 75킬로까지 나가봤는데요...살이 그렇게 많이 쪘는데도 쇄골이 보이던... 캬캬

여기서 질문.
이렇게 뼈가 굵으면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뼈로 고생은 좀 덜하나요?
철근 튼튼하게 넣은 건물처럼요?
갑자기 궁금하드라구요...
IP : 50.131.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뼈 굵으면
    '13.1.19 3:06 PM (222.234.xxx.31) - 삭제된댓글

    귀엽고 예뻐요. 왠지 정감가고...

  • 2. 저요
    '13.1.19 3:14 PM (116.39.xxx.4)

    저희 식구들이 다 뼈가 굵어요.
    그래서 손목, 발목이 굵어서
    아무리 말라도 여리여리한 느낌은 없어요.
    대신 실제 체중보단 적게 보이나봐요.
    5kg 정도는 적게 보더라구요.
    그 외엔 좋은 게 뭐가 있는진 모르겠네요.

  • 3. ㅋㅋㅋ
    '13.1.19 3:17 PM (59.86.xxx.85)

    제가 통뼈...뼈 굵은여자예요
    남들보다 손목 발목이 굵지요
    몸의살보다 뼈가 많이 나가서 아무래도 보기보다 키로수가 많이 나가고..
    나이50대인데... 제가 많이 아파요
    그래서 골다공증검사및 전신을 검사했는데 ...
    담당샘 굵디굵은제뼈사진보고 하시는말씀이 뼈가 아주 튼튼한건 아시죠?하길래
    제뼈가 통뼈잖아요 했더니 샘도 하하하하고 웃더라구요 ㅋ

  • 4. 늙어서
    '13.1.19 3:40 PM (121.186.xxx.147)

    늙어서 정말 큰도움 되는것 같아요
    저희집안이 통뼈집안인데
    저희 친정엄마 80대 이신데
    이번에 미끄러지셔서 심하게 엉덩방아 찧으셨는데
    찰과상 약간 빼곤 이상 없으셨어요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니
    더이상은 통뼈땜에 짜증나지 않습니다 ㅋㅋㅋ

  • 5. ㅣㅣ
    '13.1.19 10:26 PM (1.241.xxx.45) - 삭제된댓글

    아 어제 얼음판에 심하게 넘어지고도 안다친 게 제 통뼈덕분이었군요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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