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뼈가 굵은 분 있으신가요?

뼈가 굵은 사람. 조회수 : 4,376
작성일 : 2013-01-19 14:55:41
저처럼 뼈가 굵으신 분 있으신가요?
전 어려서부터 아니 무슨 여자애 뼈가 이렇게 굵냐? 이 소리를 듣고 사는 사람인데요..
정말 온 몸의 뼈가 굵어요.
심지어 저희 남편보다 무릎뼈도 굵고 쇄골도 굵고 ...
제가 임신 했을 때 75킬로까지 나가봤는데요...살이 그렇게 많이 쪘는데도 쇄골이 보이던... 캬캬

여기서 질문.
이렇게 뼈가 굵으면 나중에 나이들어서도 뼈로 고생은 좀 덜하나요?
철근 튼튼하게 넣은 건물처럼요?
갑자기 궁금하드라구요...
IP : 50.131.xxx.24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뼈 굵으면
    '13.1.19 3:06 PM (222.234.xxx.31) - 삭제된댓글

    귀엽고 예뻐요. 왠지 정감가고...

  • 2. 저요
    '13.1.19 3:14 PM (116.39.xxx.4)

    저희 식구들이 다 뼈가 굵어요.
    그래서 손목, 발목이 굵어서
    아무리 말라도 여리여리한 느낌은 없어요.
    대신 실제 체중보단 적게 보이나봐요.
    5kg 정도는 적게 보더라구요.
    그 외엔 좋은 게 뭐가 있는진 모르겠네요.

  • 3. ㅋㅋㅋ
    '13.1.19 3:17 PM (59.86.xxx.85)

    제가 통뼈...뼈 굵은여자예요
    남들보다 손목 발목이 굵지요
    몸의살보다 뼈가 많이 나가서 아무래도 보기보다 키로수가 많이 나가고..
    나이50대인데... 제가 많이 아파요
    그래서 골다공증검사및 전신을 검사했는데 ...
    담당샘 굵디굵은제뼈사진보고 하시는말씀이 뼈가 아주 튼튼한건 아시죠?하길래
    제뼈가 통뼈잖아요 했더니 샘도 하하하하고 웃더라구요 ㅋ

  • 4. 늙어서
    '13.1.19 3:40 PM (121.186.xxx.147)

    늙어서 정말 큰도움 되는것 같아요
    저희집안이 통뼈집안인데
    저희 친정엄마 80대 이신데
    이번에 미끄러지셔서 심하게 엉덩방아 찧으셨는데
    찰과상 약간 빼곤 이상 없으셨어요
    저도 그럴거라고 생각하니
    더이상은 통뼈땜에 짜증나지 않습니다 ㅋㅋㅋ

  • 5. ㅣㅣ
    '13.1.19 10:26 PM (1.241.xxx.45) - 삭제된댓글

    아 어제 얼음판에 심하게 넘어지고도 안다친 게 제 통뼈덕분이었군요 감사한 마음이 들어요 ㅎㅎ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9784 대학원 새언니 글보고.. 이런 경우는 어떤가요? 31 ... 2013/01/20 7,311
209783 남편아 주말엔 좀 시켜먹자 13 손님 2013/01/20 3,285
209782 경찰이 근무시간에 음주에 피의자 폭행…구속영장 뉴스클리핑 2013/01/20 623
209781 영화)라이프 오브파이 스포2프로 3 슈퍼코리언 2013/01/20 1,377
209780 돼지고기 수육에 뭐가 어울릴까요? 4 해리 2013/01/20 1,443
209779 님들은 누가 생일 챙겨주는거 좋으세요? 11 ... 2013/01/20 2,124
209778 일요일 한가하고 외롭네요.ㅜㅜ 3 슈퍼코리언 2013/01/20 1,477
209777 제사 고수님들, 제사 준비는 며칠 전부터 할까요? 13 제사시러 2013/01/20 2,193
209776 건어물 인터넷으로 어디서 구입하시나요? 4 건어물 2013/01/20 1,194
209775 스탠딩김치냉장고 어디 제품 쓰고계시나요? 3 김치가시어가.. 2013/01/20 1,539
209774 폰을 분실했는데요.. 1 기기변경 2013/01/20 836
209773 만두속 보관이요.. 1 ㄹㄹ 2013/01/20 2,834
209772 샐러드나 샌드위치같은 도시락용 요리 강좌가 따로 있을까요? 아님.. 요리 2013/01/20 833
209771 칼국수맛집 1 ... 2013/01/20 983
209770 직장 건강검진에서 혈관성치매 중증도 진단이 나왔어요. ㅠ.ㅠ 9 심난해요 2013/01/20 10,421
209769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연결이 되었는데요. 1 첫글 2013/01/20 1,416
209768 입주청소 예정인데...업체 추천 좀 해주세요 djel 2013/01/20 733
209767 가요의 작곡가나 작사가 알려면 1 twotwo.. 2013/01/20 690
209766 galaxy note 10.1 wifi 관련 질문입니다 1 태블릿pc .. 2013/01/20 618
209765 청국장 끓이다 급하게 글올립니다(하얀곰팡이 같은데..) 얼른 답.. 5 혜혜맘 2013/01/20 3,207
209764 아이가 준 선물이 너무 고마워요 11 득템한 엄마.. 2013/01/20 2,207
209763 돈크라이마마,,자꾸 생각나서 힘들어요 ㅡㅜ 6 괜히 2013/01/20 2,204
209762 직장 선배님들..회사에 꼴보기 싫은 직원 대처법 어찌 해야 되나.. 1 .... 2013/01/20 5,923
209761 그릇 어디서 살까요? (남대문) 6 마리나 2013/01/20 1,921
209760 여기는로마 5 유지니 2013/01/20 1,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