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개월 아기 밤에 깨서 30분정도 악 쓰면서 울어요

새옹 조회수 : 3,583
작성일 : 2013-01-19 14:13:16
새벽 1시 또는 2시경에 꼭 깨서는 소리소리 지르면서 웁니다
안아주려면 발로 차거나 밀어내요
그럼 그냥 제가 이불덮고 무시하는 모드로 나가는데
그럼 엄마 엄마 찾아서 응 이리와 하고 안으려고하면 또 발로 밀어내면서 울고
한참있다 제 손 끌고 밖으로 나가던가 아니면 안아서 재워달라고해요
전 그럼 안아주가다 아기 잠들었나싶어서 누우면 또 소리지르면서 울고
결국 안되겠다 싶어서 그냥 울게 두면 나중엔 흐느끼는소리로 울음이 잦아들면서 옆에 누워자네요

왜 이러는 걸까요?
그냥 두는건 괜찮은 건가요?
어제밤엔 길에같이 다니다가 악세사리가게이 있는 걸 만디려길래 못 만지게 했더니
길에서 소리지르면서 울고불고 난리났는데
전 웃음이 나오더군요
22개월이면 아직 아기인데 벌써 떼를 부리는건가싶어서요
IP : 124.49.xxx.16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9 2:18 PM (182.212.xxx.21)

    배에 가스가 찬건 아닐까요!?
    자다가 깨서 운다면 떼를 쓴다기 보다는
    어딘가 불편해서 우는것 같은데요.
    조심스럽게 추측해봅니다~~

  • 2. 일단병원가세요
    '13.1.19 2:30 PM (1.229.xxx.62)

    최근에 나타난 증상이라면 중이염초기가 아닐까 합니다.
    임상경험 풍부한 소아과의사쌤에게 진찰받아보세요

  • 3. 탱구리
    '13.1.19 4:04 PM (14.45.xxx.191)

    전 아들 둘다 두돌전후로 그렇게 자다가 꼭 깨서 울더라구요
    첫째때는 놀라서 어디 아픈가 싶기도 했는데
    평소때 잘 놀다가도 잘때만 그렇더라구요
    그냥 꿈을 실감나게 꾸나 싶기도 했구요
    첫애가 그래서 그랬나 둘째가 또 그러기 시작하니
    원래 요맘때가 자다가 우는 때인가 보다 그러고 그냥 잘 다독여서 다시 재웠어요
    우리 애들도 자다가 울기 시작하면
    안지도 못하게 하고 막 뻗대고 울긴 했는데
    어디 특별히 아픈데가 없이 그러면 좀 두고 보셔도 될듯 해요
    제 경험에는요 ^^

  • 4. ..
    '13.1.19 5:59 PM (220.255.xxx.70)

    윗님 중이염이면 그러기도 하나요?
    저희 아기는 8개월인데 가끔 그러거든요.
    안그래도 얼마전에 씻기다 귀에 물이 조금 들어가서 걱정했는데
    댓글 보니까 저도 걱정 되네요.
    혹시 중이염이 열도 동반하나요?
    저희 아기는 열은 없는데..

  • 5. 진주목걸이
    '13.1.19 9:59 PM (211.36.xxx.24)

    우리딸22개월인데 저흰 밤에 보일러를 끄고자거든요 좀 두툼한수면잠옷입히고.. 그래도 좀 추운날엔 새벽에 깨서 징징대더라고요 다음날 더두껍게입히고 양말도신켜재우니 한번도 안깼어요 뭔가 불편한게있는게아닐까요?

  • 6. 중이염
    '13.1.19 10:28 PM (61.43.xxx.209)

    중이염이라면 열과 콧물이 있어요.
    목욕하다 물 들어갔다고 중이염 되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6366 수학 비둘기집의원리...사고력문제좀 풀어주세요.. 3 감사합니다 2013/03/08 795
226365 한국에서 배우면 좋은 것 3 소중한시간 2013/03/08 1,147
226364 3월 8일 [손석희의 시선집중] “말과 말“ 세우실 2013/03/08 286
226363 홍콩 1 2013/03/08 804
226362 호텔객실관리사로 취업 원하시는 분 계시면 봐주세요. 18 여성새일센터.. 2013/03/08 11,136
226361 아이리스2 보시는 분~ 계세요~? 2 수목드라마 2013/03/08 666
226360 10년 된 아에게 드럼 세탁기 처분 할 수 있을까요 ? 6 ... 2013/03/08 1,629
226359 급질) pdf 파일을 img 파일로 바꾸는 방법 6 그림 2013/03/08 708
226358 팔순이신 노인분들 건강이 어떠세요? 5 팔순 2013/03/08 1,566
226357 체중관리 너무 힘들어요..ㅠㅠ 3 멘붕@@ 2013/03/08 1,659
226356 냉장실 회전받침대 편한가요? 5 3월에 2013/03/08 663
226355 공정방송 보장은 말이 아니라 제도·행동으로 샬랄라 2013/03/08 289
226354 식욕억제제 먹는중인데요.. 궁금한게 있어서요.. 2 다이어트 2013/03/08 1,539
226353 견과류 추천해주세요 4 아이 건강을.. 2013/03/08 1,266
226352 3월 8일 미디어오늘 [아침신문 솎아보기] 세우실 2013/03/08 275
226351 사돈어른 아버님조문에 가야하는지;; 8 죄송 2013/03/08 9,389
226350 뉴스타파M - 1회 2 유채꽃 2013/03/08 878
226349 1억이하 전세 괜찮은 동네 9 부동산 2013/03/08 2,161
226348 서류 어떤걸 떼야하나요? 4 ㅇㅇ 2013/03/08 517
226347 '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쥐가 듣는다'를 대체할만한 표현이 .. 4 촌철살인 고.. 2013/03/08 792
226346 폐휴지를 쌓아두는 할아버지 어떡하나요 5 아파트 1층.. 2013/03/08 1,514
226345 대학생자녀 교환학생경험 하신분 3 교환학생 2013/03/08 2,133
226344 은행 지점장은 연봉이 엄청 쎈가요? 6 궁금 2013/03/08 6,605
226343 3월 8일 경향신문, 한국일보 만평 1 세우실 2013/03/08 383
226342 허 참... 비 양심적인 이곳 분들의 2중 기준 31 허 참..... 2013/03/08 3,4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