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 ! 서운함 괘씸함 이건 무언가

방울 조회수 : 1,456
작성일 : 2013-01-19 11:25:54

    82 때문에 속 마음 내어 놓으수 있어서  좋아요

      고 1 아들  공부 안해서 엄청 속상하고 싸우기도 많이 했지만

     공부 싫다는 아들 때문에 제 마음 비우려고 집안 분위기 안 망치려고

    제가  공부에 관해서는 이제 내려 놓았어요

    하루 용돈 삼천원주면    나가서 하루 종일  귀가 시간8시 까지 놀다 들어오지요

그러다가 어느날 춤을 춘다고 연습실 이라는 곳에를 간다고 하기에

안된다고 하다가 결국에는 지가 하고 싶은일 한다고 보내 달라고 합니다

 같이 춤 춘다는 친구가 자기네는 술 담배 전혀 하지 않으니 걱정안하셔도 된다고 믿음을 주네요

  연습실이 밤 11시 부터 아침 10시 까지 이기 때문에 밤에 나간다네요

  새벽 연습실이 싸기 때문에 춤 추는 친구들이 돈을 걷어서 내고 연습한다네요

  아이가 하나이고 저는 밤에 내보내는일이 쉽지 않았는데 아들은 도착하면

 문자달라는 엄마말을 곧잘 잊어 버리고 문자를 안 줘요

괘씸하기도 하고  서운하기도 하고 하는데 아이는  생각이 새벽에 나는지 죄송하다는

문자가 새벽에 와 있어요

아들 마음속에 부모가 없는건지 잊어 먹을것이 따로 있지 도착하면 문자 달라는 것이 어려운가요

  지금도  아들은 성당에서 어제 2박 3일 피정가서 연락도 안하고 있답니다

  자식은 뭔가요 서운하고 괘씸하고 마음이 가시지를 않네요

 

 

IP : 112.171.xxx.14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3.1.19 11:30 AM (175.120.xxx.104)

    맘을 비우고 포기?하세요.
    또 아나요?국내최고의 춤꾼이 될런지..
    자식은..크면 클수록 웬수덩어리인것같아요.
    울집에도 비슷한넘 하나 뒹굴고 있네요.

  • 2. 문자보내는 것보다는
    '13.1.19 11:34 AM (117.53.xxx.235)

    엄마 안심하게 무사히 도착했다는 전화, 도착하자마자 바로 간단하게 한 통 하라고 하시는게 나을 겁니다.
    도착할 시간에 전화 안오면 먼저 전화 거세요.
    그럼 그거 싫어서라도 전화하는거 습관 됩니다.

    문자 보내는 것보다 바로 눌러서 한마디하고 바로 끊는게 더 편한 방법입니다.
    조금이라도 번거로우면 자꾸 미루게 되는게 본능적 행동이라...

  • 3. ㅇㅇ
    '13.1.19 1:19 PM (211.237.xxx.204)

    저는 고딩 외동딸 엄마고 좀.. 위험에 대한 불안이 큰편이에요.
    엄마가 다른 엄마들에 비해 유난히 그런것에 불안해하고 있다는걸
    아이도 알꺼에요. 왜냐면 제가 바쁜 생활중에도 초등 3학년때까지도
    아이를 등하교를 꼭 시킬정도로 그 부분만큼은 굉장히 철저했거든요.
    혼자서는 초 5학년때까지도 못나가게 했었지요 ㅠㅠ
    아이가 과외를 다니는데
    과외시간이 길어져서 늦으면
    늦는다고 단 한마디라도 문자를 해주길 바라는데
    10번이면 3번만 해주고 7번은 까먹습니다. 귀찮아서 안한는건지
    까먹는건지
    아이입장에서도 이해는 가지요 수업중에 문자하기가 힘들테니깐요..
    하지만 전 매우불안해져서 전화를 막 하게 됩니다.. 에휴..
    수업중이니 안받죠. 나중에 추궁하면 엄마만 전화하고 다른 친구들 엄마는
    아무도 전화를 안한다는말로 오히려 저를 쓸데없이 예민한 엄마로 만들어버립니다.


    원글님 얘기 듣고 보니 저도 울컥해서 답글 다네요 ㅠㅠ

  • 4. 우리집에도
    '13.1.19 2:00 PM (222.106.xxx.69)

    비슷한 아들있어요. 우리집아들은 춤이 아니구요 연기하고 싶다고 연기학원다녀요..보고 있으면 제가 숨이 탁 막히지만 그래도 다른 짓거리(술담배등등)들은 안하니 저혼자 위안삼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3135 하시모토 유신회 대표 ”위안부 필요했다”(종합3보) 4 세우실 2013/05/14 540
253134 안철수, 10월 재보선때 독자세력화 시사 9 탱자 2013/05/14 888
253133 온수로 설거지 하는것이 낭비 일까요? 12 .... 2013/05/14 3,611
253132 "뚱뚱하면 치매 걸릴 확률도 높아" 3 ........ 2013/05/14 1,111
253131 이것도 바람인가요? 묻고 싶습니다. 35 바람인가? 2013/05/14 6,124
253130 냉전중 투명인간 5 시크릿 2013/05/14 1,616
253129 필리핀에서 주재원 가족으로 계신적 있으신 분들 경험담 부탁이요~.. 7 ... 2013/05/14 2,406
253128 계속 먹으면 안 좋은가요? 2 해독쥬스 2013/05/14 794
253127 방학때 대학1학년딸이 혼자가기좋은 여행지? 21 야에 2013/05/14 1,912
253126 결혼식 화장법좀 알려주세요~ 4 미래주부 2013/05/14 1,402
253125 상담받을만한 곳 있을까요? 가끔은 하늘.. 2013/05/14 507
253124 나인 선우가 과거로 가서 죽은후 경찰수사에서 24 아악 2013/05/14 2,896
253123 임기 초기에 일어나서 정말 다행스러워요 3 2013/05/14 1,316
253122 강레오씨가 어떻게 멋진가요? 13 궁금 2013/05/14 4,983
253121 혹시 드라마작가나 소설가 이곳에 오시는지요? 14 아휴 2013/05/14 4,247
253120 법원 ”6·25 한강인도교 폭파 '위법행위' 아니다” 5 세우실 2013/05/14 562
253119 남편 좋아 미치겠다는 베스트글보고ㅠㅠ 연락안하는 남편과 사는 분.. 14 .. 2013/05/14 5,298
253118 해외순방매뉴얼이라니... 1 가관이구나 2013/05/14 603
253117 맥도날드 맥드라이브의 흔한 광경들.jpg 잠시웃어요ㅎ.. 2013/05/14 1,701
253116 현대카드, 대출고객 75%가 ‘금리 연20% 이상’ 샬랄라 2013/05/14 673
253115 <윤창중 파문 일파만파>강제송환 될수도 4 엄정 처리해.. 2013/05/14 1,615
253114 15개월 아기 고열 3일째..도와주세요ㅠㅠ 12 ㅠㅠ 2013/05/14 9,212
253113 추행열사 고백시 1 윤동주 2013/05/14 523
253112 5.18에 대한 일베의 시각이래요 5 2013/05/14 676
253111 드라마 포샵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6 2013/05/14 1,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