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사간집에 곰팡이요 집주인한테 얘기하나요?

곰팡이 조회수 : 2,788
작성일 : 2013-01-19 09:45:55

이사간집이요 벽면에 곰팡이가 가로세로 30센티 정도씩 피어있네요

전 그냥 곰팡이 제거 하고 지낼려고 했는데

친정엄마가 와보시구는 집이 전체적으로 굉장히 습하다고

집주인한테 곰팡이 핀것 제거해달라고 말하라고 하네요

애도 자는데 호흡기에 안좋다구요

그래서인지 저도 자구 나면 개운치 않구요

방뿐 아니라 베란다도 습한지 곰팡이 냄새가 나긴해요

전 그냥웬만한건 말안하고 알아서 고치는데요

이사오자마자 곰팡이 피어있는건 보통 얘기하시나요?

얘기하면 집주인이 기분나빠하진 않을까요?

의견좀 주세요

IP : 211.37.xxx.16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13.1.19 9:49 AM (61.82.xxx.151)

    애기하셔야지요
    지금 주인이 고쳐주고 안고쳐주고가 문제가 아니라
    나중에 원글님이 덤탱이 안쓰시려면 지금 일단 말은 해야지요
    ?

  • 2. 세입자가기분나빠야죠ㅠㅠ
    '13.1.19 10:00 AM (203.247.xxx.20)

    아니 곰팡이 핀 걸 모르고 계약하신 건가요?
    계약당시 없었던 거라면 그 사이 핀 거니까 이전 세입자 찾아서 (집주인이) 원상복구하라고 해야 하는 거고,
    계약당시 있었다면 그때 얘기했어야 하는 건데 ㅠㅠ

    못 보고 하신 거면 지금이라도 얼른 집주인에게 얘기해야죠.

    집주인 기분 생각할 때가 아니예요ㅠㅠ
    앞으로 애기랑 원글님 가족들이 걱정이죠 ㅠㅠ

  • 3. ??.
    '13.1.19 10:00 AM (121.164.xxx.20)

    그런거 말하나봐요 요즘은?

  • 4. ??님.
    '13.1.19 10:08 AM (203.247.xxx.20)

    살다가 생긴거면 사용자 책임이지만 이사를 지금 하셨으면
    집이 원래 그런 거니까 집주인이 고쳐주든가 해야죠.

  • 5. ...
    '13.1.19 10:52 AM (123.109.xxx.153)

    결로때문일 확률이 높아요
    집주인도 골칫거리일겁니다
    이렇게 얘기해보세요
    00방과 베란다에 벽 00위치에 30센티 크기의 곰팡이가 있다. 혹시 전 세입자가 이럴경우 어떻게 관리했는지 들으신거 있냐
    환기하고 제거하고 조치는 취했으나 다른 방법이 더 있는지 궁금하다. 외벽 단열에 문제가 있어 그런거라면 앞으로 더 신경쓰며 관리하겠으나 실내조치에 한계가 있으면 다시 연락하겠다.

    정확한 현상/사실과 내가 하는 조치, 집주인은 당장 비용을 들여 뭔가 하지않아도 되고 마음의 준비를 할수있으니
    덜 방어적으로 나와요

  • 6. 쭐래쭐래
    '13.1.19 11:31 AM (221.148.xxx.107)

    ... 님 말씀에 동의해요.

    전 현재 한 집에 6년째 살고 있는데, 아주 고질적으로 결로 문제를 겪고 있거든요. (베란다 확장했구요. 저희 집은 복도식인데 그 중 한 가운데입니다. 가장자리 집도 아니에요.)

    경험상, 그 정도 크기의 곰팡이면 생긴지 꽤 됐을 거에요. 적어도 한 달?? 그러니.. 님이 입주하기 전에 아마 생겼을 거구요. 그리고 곰팡이는 원천적으로 제거가 잘 안 되더라구요.

    저희는 일단 생기고 보니 아무리 관리를 해도 나아지지 않아서 인테리어 업체를 통해 결로 공사를 거금 들여 했는데.. 겨울에 결국 다시 생기더라구요. 아구 돈 아까워.

    결론은.. 더 커지지 않게, 환기 등으로 관리 정도나 하는 거지.. 제거는 어렵구요. (일단 생기면)
    이건 구조적인 문제가 원인인 경우가 많으니.. 집 주인도 아마 알고 있을 거에요.

    얼른 말씀하시고 같이 상의해보세요. 우리가 환기 잘 시키고 노력을 하겠지만 한계가 있을 것 같다.. 이렇게 말씀하시면 집주인도 뭐라 안 하실 것 같아요. 너무 커지면 나중에 새 세입자 들일 때 집주인이 새로 다 공사해야 해요. 그러면 비용도 많이 나오니.. 집주인 입장에서 손해지요.

  • 7.
    '13.1.19 11:34 AM (211.234.xxx.19)

    혹시모르니까 집주인과통화시 녹음도 꼭하세요

  • 8. ...
    '13.1.19 1:16 PM (218.236.xxx.183)

    곰팡이는 절대로 세입자 잘못이 아니라
    집을 잘못지어 그래요.
    아파트도 마찬가지구요.
    주인이 안해주면 10미리 단열용스티로폼
    사다 붙이고 외벽쪽만 다시 도배하세요.

    더 두꺼운걸 쓰면 확실하긴한데 공사가 커지고돈도 많이들구요.

  • 9. .....
    '13.1.19 4:54 PM (124.54.xxx.201)

    얘기해야죠. 저희집은 작은방 확장했는데 비만 오면 곰팡이 피고 주인에게 말해서 공사했어요.
    이사올 때부터 그랬고 이사와서 확인하자마자 사진 찍고 사진 보내고
    주인에게 말했어요.
    나중에 세입자가 관리 잘못해서 중간에 생겼다고 할 수도 있지 않나요?
    일단 말씀하시고 상의하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371 영화 임파서블 보신 분 3 영화 2013/01/19 827
208370 초등 3학년 바티칸 박물관전 어떨까요? 5 나비잠 2013/01/19 1,080
208369 운동화 구멍난거 구제할수 있나요? 1 .... 2013/01/19 797
208368 오래된 아파트 저층은 배수가 잘 안되나요?? 6 아파트저층 2013/01/19 2,103
208367 브랜드 패딩과 카피본 많이 차이날까요? 9 결정장애 2013/01/19 1,981
208366 탄수화물이 수면과 연관 있을까요? 카브인터셉트의 부작용? 8 토요일햇살 2013/01/19 3,925
208365 무릎팍 유준상 2부도 잼있나요?? 5 ㄹㄹㄹ 2013/01/19 1,859
208364 한과 만드는일이 그렇게 돈많이 2 j 2013/01/19 1,929
208363 집에 구형TV 있어요. 아리랑 TV같은 외국방송 보려면 뭐가 가.. 2 2013/01/19 778
208362 김어준의 뉴욕타임즈 205회-이동흡은 공직자가 아니므니다 1 사람이아녀~.. 2013/01/19 1,325
208361 박수건달 보신분 계신가요?? 4 박수건달 2013/01/19 2,354
208360 아기 돌잔치 대신 기부를 하려고 해요. 21 2013/01/19 2,203
208359 남편이 팬티를 뒤집어입고 들어왔어요 58 ... 2013/01/19 19,035
208358 익힌 닭가슴살 상할거 같아 일단 하나씩 래핑해서 냉동했어요 1 .. 2013/01/19 652
208357 [원전]일본 후쿠시마 원전 부근 바다 어류 사상 최고치의 세슘 5 참맛 2013/01/19 1,455
208356 이불 몇일에 한번 세탁하나요? 1 .. 2013/01/19 2,022
208355 랑방가방 문의좀 할께요(급합니다!!) 2 .. 2013/01/19 1,169
208354 눈 실핏줄터짐 4 쪼요 2013/01/19 7,677
208353 남편 인간성에 실망이에요 ㅜ ㅜ 25 mmm 2013/01/19 10,296
208352 경상도 남자+홀어머니+외동아들+B형남자 13 바로 저희남.. 2013/01/19 5,945
208351 이동흡, 상대국이 항공권 제공했는데 비즈니스석 바꿔 헌재에 청.. 2 뉴스클리핑 2013/01/19 1,143
208350 백일안된 아기들에게 블루래빗 전집 필요할까요? 10 초보맘 2013/01/19 10,996
208349 영어 때문에 2 와, 2013/01/19 558
208348 다른 집 대학생들은 방학을 어찌 보내나요 5 원더랜드 2013/01/19 1,673
208347 일산 사시는 분들....일산 암센터 근처 환자 숙소 할만한 곳이.. 7 숙소찾아요 2013/01/19 2,9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