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들 무슨재미로 사세요?
1. ...
'13.1.19 7:22 AM (108.180.xxx.206)그럴 때 특효약. 본인보다 못한 처지에 있는 안타까운 사람들을 생각해보면 됩니다. 그럼 그래도 난 머리위에 지붕도 있고, 먹고 싶은 것도 원하면 먹을 수 있고, 밥도 안 굶고, 춥지않게 잘 살고, 가족도 있고 이쁜 아가도 있고, 아.. 난 운이 좋은 사람이구나. 이렇게 바뀝니다.
2. 음
'13.1.19 7:26 AM (122.34.xxx.30)저는 자신을 반걸음씩 업그레이드하는 재미로 삽니다. ^^
결혼제도를 수용할 의사가 좁쌀만큼도 없었고, 없고, 없을 것이므로 남편도, 자식도 없고 돈은 생활이 불편하지 않을 정도는 벌고 있어요.
아무튼 자신이 인성이나 능력 면에서 조금씩 나아지고 있는 인간이라는 확신이(자뻑성?ㅋ) 굉장히 든든하고 좋군요.3. 저도 서른 중후바나
'13.1.19 7:35 AM (211.36.xxx.146)저는 지금이 젤좋습니다^_^
결혼을 조금일찍해서
애도 거의컸고,자유로운직업도 갖고 돈버는재미에....
제가 좋아하는 꼭 배우고팠던걸 다하고있는 현실이라...4. 저는 40대중반
'13.1.19 7:45 AM (98.216.xxx.121)젊어서 하고싶은 것 실컷하고 살았서 ..지금은 해보고 싶은게
별로 없어서 더 재미가 없네요...젊어서 못해본거 지금이라도 해야지 하는 꿈이
있으신 분들이 젤로 부러워요..지금은 일찍 결혼해서 애들 다 대학보낸 친구들이
젤로 부럽네요..원글님도 젊어서 하지 못했던 그래서 꼭 나중에라도
해보고 싶은거 생각해보시고 애가 크고 시간적 경제적 여건이 되면
해봐야지 하는 꿈이나 목표하나 만들어 놓으세요..5. ㅜㅡ
'13.1.19 8:08 AM (112.172.xxx.107)사는데 재미를 얘기 하실 수 있는 분 들이 부럽습니다
6. 윗님
'13.1.19 8:18 AM (211.234.xxx.41)말씀 맞네요.
재미 찾는게 삶이 안정적이고.무료하달수 있는데.치열하게 살아내고 있는 사람들에겐 사치죠.7. 비교말자!
'13.1.19 8:27 AM (79.134.xxx.37)최소한 자기가 무엇을 원하는지 어떻게 살고 싶은건지 방향은 알고 살아야 하지 않나요? 주변의 상황이 좋던 나쁘던 그것과 상관없이 내가 어떻게 살고 싶은지, 그것부터 알려하는 노력이 필요할 듯해요. 남의 인생이 아니라 본인의 인생이잖아요. 자신이 갖고있는 보석같은삶 진짜는 보지 못하고 주변만 둘러보며 또는 합리화 하며 삶을 소비하지 말았음 해요. 크게 숨들이시고 자신의 마음속에 귀를 귀울여 보세요.
8. ..
'13.1.19 10:09 AM (220.124.xxx.28)그냥...얘들 예쁜재미.먹는재미로 살아요 ㅡㅡ;;
9. 에유..
'13.1.19 11:12 AM (211.228.xxx.110)고시공부하거나 남편 뒷바라지 해줘도 공은 찾아볼 수 없고 회한만 남는 경우도 많아요.
원글님은 잠시 공기좀 쐬시는게 필요할 듯 해요.
일부러 시간내서 여행을 가시던가 짬을 내서 나들이 다니시던가 하세요.
제가 직장다닐 때 딱 그 느낌이었어요.
맨날 같은 일에 매년 시간은 잘가고 의미는 없고 나름 괜찮은 직장이었어도 그랬어요.
근데 어쩌다 일 그만 두고 집에 있으니 그때가 얼마나 그리운지 몰라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23868 | 룰라. 김지현 트렌스젠더 같아요 10 | .. | 2013/03/01 | 4,969 |
223867 | 아직 안 들어 왔어요 1 | 아작 | 2013/03/01 | 1,082 |
223866 | 오늘. 휘닉스파크 근처 맛집 좀 알려주세요 1 | 평창 | 2013/03/01 | 846 |
223865 | 미대1학년남학생용돈얼마줘야할까요? 4 | diamon.. | 2013/03/01 | 1,635 |
223864 | 이시간에 남편이 술이 떡이되서 들어왔네요 | 술 | 2013/03/01 | 1,709 |
223863 | 이 연옌들 공통점이 있나요? 5 | --- | 2013/03/01 | 2,871 |
223862 | [원전]일본 원전 앞바다서 기준치 5천배 세슘 물고기 6 | 참맛 | 2013/03/01 | 1,502 |
223861 | 100% 유기농 다큐제작 소셜펀딩 2천만원 모금성공! 고맙습니다.. 2 | ... | 2013/03/01 | 1,497 |
223860 | 저희언니랑 친구들과함께 여행중인데요.. 3 | 여행 | 2013/03/01 | 1,592 |
223859 | 사람 엮이기 싫어서 아파트 안 사는 분..계신가요?? 45 | ... | 2013/03/01 | 13,711 |
223858 | 박시후, 쇼킹쇼킹 21 | 3S도 컴백.. | 2013/03/01 | 25,072 |
223857 | 부천지역 미술학원 문의드려요~ | 취미 | 2013/03/01 | 495 |
223856 | 로맨스 소설 추천해 드려요. 2 | 달달하다.... | 2013/03/01 | 2,343 |
223855 | 5~6천원대 생수 추천해주세요 5 | ... | 2013/03/01 | 1,306 |
223854 | 대치동에있는 영특학원 이름 알 수있을까요? 5 | 영특학원 | 2013/03/01 | 2,063 |
223853 | 한 번도 본 적 없는 친구 남편 병문안가나요? 6 | 친구 남편 .. | 2013/03/01 | 1,874 |
223852 | 송도에 사시거나 대중교통을 잘 아시는분 도움이 필요합니다. 4 | 글쓴이 | 2013/03/01 | 1,086 |
223851 | 9살 딸이 털이 났어요ㅜㅜ 28 | 아기엄마 | 2013/03/01 | 24,754 |
223850 | 이사온 후 첫 월세를 안주는데요... 8 | ... | 2013/03/01 | 2,758 |
223849 | 속풀이 좀 하려구요 5 | 사우나 | 2013/03/01 | 1,430 |
223848 | 박시후 사건, 이렇게 생각합니다... 23 | ... | 2013/03/01 | 10,758 |
223847 | ...남편에게화내는내가한심해요 2 | 서운함 | 2013/03/01 | 1,300 |
223846 | 아이패드2쓰시는 분들.. 2 | 바보엄마 | 2013/03/01 | 780 |
223845 | 내일 전주여행 가는데 주차 할데 좀 가르쳐 주세요 4 | 미즈박 | 2013/03/01 | 1,440 |
223844 | 33살여잔데요. 몸짱?되고 싶어요 +_+ 12 | 삼삼 | 2013/03/01 | 3,7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