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기가 뭘 좋아하는 지 아세요 ?
1. 네
'13.1.19 6:29 AM (61.73.xxx.248)제가 그랬드랬어요. 그래서 전업으로 한 7년정도있다가 요즘 제가 좋아하는 일을 찾았는데 이게 또 많이 늦은거예요. 좀만 더 일찍 시작했었더라면 얼마나 좋았을까? 라는 생각으로 안타깝습니다.
글쓴님마음 완전 100%공감하구요...
그렇게 흐르는 시간이 아까워서 어느날 버킷리스트를 만들어서 하나씩 해보다가 지금 제가 넘 좋아하는일을 찾게된거거든요. 님도 한번 시도해보세요..화이팅!2. ...
'13.1.19 6:30 AM (108.180.xxx.206)무엇을 좋아하는지는 해봐야알아요. 그 무언가가의 좋은 점과 나쁜 점 모두를 잘 알지 못하면 정작 좋다 싫다 판단이 불가능하거든요. 관심이 가는 것 부터 하나씩 배워 보세요. 그러다 보면, 아.. 이건 유용한 것 같은데 나한텐 좀 아니네. 그럼 다음은 다른 공부.. 이렇게 계속 하다보면 차곡차곡 쌓이고 박식해지며, 내가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잘하는 건지 무엇인지 내가 몰랐던 나의 능력 내가 몰랐던 나의 약점도 발견이 됩니다. 무엇이든 해보세요. 그게 공부던, 여가 생활이던. 그래야 내가 좋아하는게 무엇인지 알 수 있어요. 돈 안들게 할 수 있는 공부도 많고, 돈 안들게 찾아 다닐 수 있는 워크샵이라던가. 적게 들이고 배우는 그런 프로그램들 잘 찾아보면 많아요. 전 캐나다인데. 미국은 더 많을 듯해요. 한번 도전해보세요.
3. 참 감사한일이죠
'13.1.19 7:41 AM (211.36.xxx.146)저는 30대접어들면서 제가좋아하는일 잘하는일을 찾았어요
지금 후반으로 접어드는데 제인생에 있어 가장 아름답고 자부할만한 30대로 기억될거같아요
정말 매번 감사함을 맘속으로 느끼고 삽니다
이런게 진정행복한 삶이라고 감히 생각해요4. ㄲㅇㅇ
'13.1.19 8:43 AM (175.210.xxx.243)저도 지금 제가 하는 취미에 넘 만족합니다.
저도 30후반에야 그걸 발견했죠.
처음 시작할땐 제가 거기에 적성도, 재능도 없는줄 알았죠.
근데 포기할려다가 지금까지 꾸준히 해보니 제가 그쪽으로 재능이 있는것 같은 착각도 하게 되고 또 넘 재밌습니다.
여러가지를 접해보고 그 중에 흥미가 있는것을 찾아 꾸준히 한다는건 참 중요한것 같아요.5. 그러게요
'13.1.19 9:03 AM (58.225.xxx.110)잘모르겠어요 저도 30대 중반인데.
요리하는걸 좋아하지만 생각해보니. 주위에선 잘한다 하지만 요즘 워낙에 잘하는 사람 많잖아요?
춤추는걸 좋아하는데 그렇다고 그쪽으로 할만큼 잘하진 못해요. 못하는것도 아니지만요
아이를 좋아하는데.. 전공도 그쪽이고요. 근데 너무 일을 오래 쉬어서 잘할지도 모르겠고 사실 학부모며 그 일에 좀 마음이 떠난 상태라..
좋아하긴 하는데 두려움도 큰듯해요.6. 네
'13.1.19 9:15 AM (121.133.xxx.217)제 예전 직장상사도 꿈을 잃어가는것 같다고...꿈이 없는 사람 많다고 했을때
무슨 말인지 몰랐는데 12년이 지난 지금 그 의미를 되새김질 하네요.
저도 그 꿈을 찾고 있는데 무척이나 어려운것 같아요.7. 40대 중반
'13.1.19 10:09 AM (68.110.xxx.160)다 좋은 말씀들이네요 !! ...님 무엇이든 해봐야 알 수 있다는 말이 가슴에 가장 와 닿네요. 해보지 않고서는 좋아 하는지를 알 수가 없는거네요. 몇년전에 골프를 시작했는데, 돈이 생각보다 많이 들어서, 그 핑계로 열심히는 안했는데, 그것부터 좀 적극적으로 해봐야 겠네요. 연습이라도 매일 매일 뭐 이런 구체적인 방법을 찾아봐야 겠어요. 버킷리스트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감사합니다.
8. 저도 같은 고민
'13.1.19 9:05 PM (211.108.xxx.148)저도 항상 내가 좋아하고 하고 싶은게 뭘까 고민하지만,
정말 모르겠어요.
요리 좋아하고, 음식 만드는 것 좋아한다고 생각하지만,
저 역시 결론은 음식 맛이 어떻든 절대 타박하면 안 된다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56703 | 백호살..아시는분? | 마모스 | 2013/05/23 | 2,455 |
256702 | 시판 오렌지주스 어디꺼 드시나요? 11 | ... | 2013/05/23 | 1,780 |
256701 | 청바지는 좀 그런가요? 1 | 초등공개수업.. | 2013/05/23 | 792 |
256700 | 서울 경기 세대가구중 자가비율이 40퍼센터밖에 안된다는게 2 | 무주택탈출 | 2013/05/23 | 1,075 |
256699 | 뚱뚱한 엄마를 둔 아들의 돌직구 27 | 나거티브 | 2013/05/23 | 13,925 |
256698 | 이거 저희집에서 나온걸까요? 조언 좀 부탁드려요ㅠㅠ 2 | 매일밤 전기.. | 2013/05/23 | 1,024 |
256697 | 갤2로 예약 문자 보내는 방법 2 | ... | 2013/05/23 | 1,881 |
256696 | 영어문법요. 6학년때 시작해도 괜찮겠죠? 5 | 초등 | 2013/05/23 | 1,490 |
256695 | 크리미널 마인드 보시는 분?? 9 | 흐미 | 2013/05/23 | 1,820 |
256694 | 요새 쑥 뜯어 먹어도 될까요? 5 | 너무 늦었나.. | 2013/05/23 | 1,232 |
256693 | 내연애의 모든것, 신하균이 이민정 진짜 좋아하는것 같아요 ㅎㅎ 15 | 내연애의모든.. | 2013/05/23 | 5,688 |
256692 | 페이스북 실수로 친구요청을 눌렀어요 ㅜㅜㅜㅜ 1 | ㅠ | 2013/05/23 | 2,876 |
256691 | 미납하다 해지된 저축보험 환급 2 | 하루 | 2013/05/23 | 1,189 |
256690 | 시이모님이 돌아가셨는데요.. 31 | ... | 2013/05/23 | 4,987 |
256689 | 혹시ㅡ물광주사ㅡ맞아보신분.계세요? 8 | 푸석푸석 | 2013/05/23 | 3,226 |
256688 | 오늘 등산갔다가 쓰러져어요,. 3 | 코코넛향기 | 2013/05/23 | 2,065 |
256687 | 토마토쥬스덕에 애들이 건강해졌어요 148 | 토마토 | 2013/05/23 | 22,596 |
256686 | 미국 한인유학생 커뮤니티 주소 아시는 분~ 3 | ㅇㅇ | 2013/05/23 | 1,534 |
256685 | 곤드레나물 어디서 구입하세요? 6 | .. | 2013/05/23 | 1,528 |
256684 | 청장년층 자살율도 OECD 평균을 가뿐하게 상회하죠. 6 | 432543.. | 2013/05/23 | 945 |
256683 | 인현왕후의 남자 어디서 볼 수 있나요? 3 | ... | 2013/05/23 | 772 |
256682 | 분당.판교 미용실 추천해 주세요~~ 2 | 분당아짐 | 2013/05/23 | 3,056 |
256681 | 저희 엄마의 경우인데요~~~ | 궁금 | 2013/05/23 | 735 |
256680 | 이층침대말고 서랍식침대 어떤가요? 9 | 수퍼펭귄 | 2013/05/23 | 4,893 |
256679 | 홍천비발디파크갈건데요 3 | 맨날질문 | 2013/05/23 | 1,5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