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본인이 인디고 아이라 생각하는분 있나요?

파파 조회수 : 3,311
작성일 : 2013-01-18 23:15:54

인디고 아이들이란 책을 읽었는데

전 맞다고 생각하는 부분도 있고 전혀 아닌부분도 있어서 그저 흥미롭게 읽은 정도인데

본인이 정말 인디고 아이라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사람이 주변에 있어요.

영적으로 각성했고

세상의 흐름을 안다고 말하구요.

이게 왠지 사이비같고 허황된 소리인것 같은데

인디고 아이나 크리스탈아이란게 과학적으로 증명된 이야기인가요?

50도 더 먹은 사람이 그런말을 하니 꼭 사이비종교인을 보는듯해서요...

IP : 183.109.xxx.27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풍요로운오늘
    '13.1.18 11:26 PM (124.254.xxx.197)

    부처님이나 예수님은 자기가 깨달아서 깨달았다고 얘기하시면서 말씀을 전하시잖아요.. 정말 깨달은 사람은 그렇게 말한대요. 마치 물을 물이라 하는 것처럼요

    그분이 남을 조종해서 이익을 보려는 의도와 행동이 전혀 없다면 정말 인디고의 영혼일수도 있어요

    사이비라면 본인이 지은 구업을 받겠네요...

  • 2. 풍요로운오늘
    '13.1.18 11:39 PM (124.254.xxx.197)

    아 그리고 인디고 아이들 과학적으로 밝혀진 사실이라고 말할수는 없는것같아요. 영적인 내용이죠..
    오래전에 불교에서말한 내용들을 이제 물리학이 양자역학으로 갓 설명하려 하잖아요

    그래서 인디고 아이들은 정말 있다 라고 전 믿어요^^

  • 3. phrena
    '13.1.18 11:54 PM (122.34.xxx.218)

    전공이 마침 간호학-심리학이고,
    첫아이 영아기일 때 이러저러한 육아 관련 글 부리나케 찾아 보다가
    "indigo child" 란 개념에 혹해서 상당히 방대한 글들을 읽어보고
    나름 교육전문가(대학 교수)인 남편에게도 자문을 구해보고 했었는데

    소위 뉴에이지,,, 채널링 관련 지식들이 거의 그렇듯
    지극히 미국적인 상술..의 하나란 결론에 도달했어요.

    인디고 칠드런의 특징? 속성? 이란 것이 사실은 ADHD 아동의
    면모와 상당히 닮아 있구요... 뭔가 신비롭고 대단해 보이지만 ,
    매스-미디어의 발달 등으로 상당히 달라진 아이들의 심성을
    그럴싸하게 포장해서 . . 신비화하고 있달까요...
    그 개념 만들어낸 사람들 자체가 채널링 전문가 들인데..
    결국 출판-상담 산업(?)등과 맞물려서 교묘히 써먹히고 있죠... 미쿡서~ ㅎ

  • 4. ...
    '13.1.19 12:23 AM (183.91.xxx.79)

    영재 아이들은 있을지 몰라도 인디고 아이들이라..
    그 아이들이 지금 어떻게 뭘 하고 있나요?
    세상을 구할 사명을 가지고 각성적 영적 상태로
    태어났다고 하는데... 지금쯤 성인이 되어있을텐데, 세상을 밝히기엔 너무 존재감없이 살고 있네요.

  • 5. ...
    '13.1.19 12:23 AM (183.91.xxx.79)

    각성적 --> 각성된

  • 6. ㅁㅁ
    '13.1.19 12:42 AM (211.234.xxx.151)

    저도 그 책을 읽었는데요.. 제가 인디고 아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지만, 많은 부분이 공감이 되었었어요. 어렸을때부터 갖고 있던.. 지극히 주관적이라고만 생각했던 영적인 느낌과 유사한 페이지를 봤을 때는 놀랍기도 했어요.. 남한테 이해받거나 공감받을 수 없다고 생각했는데.. 어떤 작은 동질감이 느껴지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Adhd랑 관련해서 설명되는 건 정말 아니라고 봅니다. Adhd는 철저히 의학적인 부분이라고 생각하거든요.
    그리고.. 저는 약간의 영적인 각성이 되어있지만, 세상의 흐름을 이해하거나 그런다는 생각은 안 드네요.. 말씀하신 분은 수양이 많이 되어 그러실지는 몰라도요..
    저는 그냥 똑같아요.. 다만... 나이가 들면서 하나씩 깨달아가고, 사랑을 실천하며 진실하게 살고 싶어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08267 자기가 뭘 좋아하는 지 아세요 ? 8 40대 중반.. 2013/01/19 1,898
208266 영어는 반복과 자신감입니다! 4 영어는..... 2013/01/19 2,175
208265 잠은 안오고 2 2013/01/19 658
208264 기독교 단체 "현병철 인권위원장 사퇴" 촉구.. 뉴스클리핑 2013/01/19 605
208263 미일 동맹? ㅂㅇㅌㄹ 2013/01/19 455
208262 하앟고 깔끔한 그릇 브랜드추천해주세요 ^^ 2 2013/01/19 2,078
208261 인수위원장 "대답하기 거북한 질문은 들리지 않아&qu.. 1 뉴스클리핑 2013/01/19 733
208260 킁킁거리며 말하는 딸 10 킁킁거리는 .. 2013/01/19 1,652
208259 싱가폴 자유여행 vs.일본온천여행 7 힐링이 필요.. 2013/01/19 3,572
208258 디스크 수술해보신 회원님들 계신가요? 5 라라 2013/01/19 1,359
208257 일베충인증한 자운고 학생회장..-_- 8 ,, 2013/01/19 3,530
208256 스마트폰 그림같은거 사진찍으면 사용법등 알려주는거요 1 .. 2013/01/19 777
208255 중학교 기간제교사 면접 복장 어떤게 좋을까요? 3 떨림 2013/01/19 14,454
208254 자유게시판에 글 한번 올리고..마음이 이상해요. 10 .. 2013/01/19 2,611
208253 MTG 라는 브랜드 아세요? ... 2013/01/19 520
208252 골프 시작했는데 손가락이 너무 아파요...ㅠ.ㅠ 9 골프 2013/01/19 8,929
208251 조정치와장법 해보니 기름지네요. 5 2013/01/19 1,919
208250 언어랑친해지고 싶어요 ㅠㅠ 도움좀 주세요 4 인생사 2013/01/19 969
208249 드디어 가입이 되었네요 ㅠ.ㅠ 4 makana.. 2013/01/19 836
208248 남편이 암인데 문병조차 가질 않습니다 105 승리 2013/01/19 19,258
208247 한국이 왜 영어에 목매야 하느냐 하면요... 13 영어 2013/01/19 2,701
208246 김*문 알로* 제품도 가짜가 있을까요? 2 rndrna.. 2013/01/19 634
208245 2탄 까지 올라온 영어쌤 글 참 좋기는 한데 5 ㅠㅠㅠㅠ 2013/01/19 1,713
208244 새우젓 두큰술을 액젓으로 넣으려면 얼마나 넣어야할가여 꾸마 2013/01/19 463
208243 딴지일보돕기 모금운동 마감합니다..감사합니다 9 ..... 2013/01/19 1,0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