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거리연애중인데 외롭고 고민으로 잠을 이루지못해요....
1. 이팝나무
'13.1.18 9:04 PM (115.140.xxx.135)지금 당장 어떤 결과를 스스로 내리지는 마세요.
내게 평생지기가 될 가능성이 있는 사람..이금껏,,이런사람 만나지 못햇고 앞으로도 그럴 가능성
높지 않은 사람이라면 ..상황이 어려운처지라면.기다리는것도 나쁠거 같지 않아요.
기다리는 시간동안 두사람의 감정을 확인할수 있는 시간도 되겠고.
신뢰를 확인시켜주는 시간도 될수 있겠죠.
시간을 보내면서 원글님 자신의 마음의 흐름을 지켜보는것도 좋아요.2. 리아
'13.1.18 9:12 PM (36.39.xxx.65)저도 남친 한국에 두고 외국 가서 공부한 경험이 있어요.
여러가지 케이스를 많이 봤고 구구절절히 설명하긴 그렇고
그냥 글만 읽고 직관적으로 든 생각인데요.
원글님 그 남자 좋아하는 건 맞는것 같고 그 남자는 원글님 정도까진 아닐 수 있다,
내가 원글님이고 그 남자가 없이는 안되겠다는 마음이면 결혼하자고 밀어부친다.
그랬을경우, 그 남자가 망설인다면, 그건 인연이 아닐지도 모른다.3. 나이땜에..
'13.1.18 9:44 PM (211.228.xxx.110)서두르진 마세요.
자신감을 가지시고 생활하다 보시면 결정에 도움이 되실거에요.
34이면 꽃다운 나이네요. 청춘을 즐기세요.4. 미우미우
'13.1.18 10:01 PM (1.126.xxx.247)제가 일년에 한번 보면서 어릴 때 국제연애? 뭘 모르고 그사람이랑..십년 살다 결혼도 해봤고 별거중인데요
30 넘으니 저도 몸이 하고프다고나 할까요.. 저도 지금 연하 만나는 데 남자라서 매일 ㅈㅇ한다더군요.
결론은 정신적으론 괜찮으나 육체적으루 서로 고달프다 라고 하고 싶네요. 서로 시간낭비라고도 하고 싶구요
애는 언제 낳고요.. 제 생각은 그래요, 결혼하던지 말던지 형식적인 거 없고 현실 즐기시라구요, 그게 최선..게다가 남자들도 간사하다는 거 간과 마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