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당이 총선 대선 모두 진건 박원순의 망령?

... 조회수 : 1,135
작성일 : 2013-01-18 20:39:20

박원순이 야권 단일후보로 나와 7.2%차이로 압승을 거두자 민주당은 그 이후로

단일화만 되면 무조건 선거에서 이기는줄 알고 단일화에만 너무 매몰된 정당이 되었죠.

그래서 총선에서도 이정희의 통진당에 그리 끌려 갔고 대선에서도 안철수랑 단일화 협상에서

그렇게 된거죠.상처입는 단일화가 되더라도 단일화만 되면 무조건 승리한다고 민주당은 착각 한거죠.

 

그리고 서울시장선거에서 무소속 박원순에 후보를 내준 민주당 입장에서 대선마저 무소속 안철수가

후보다 되면 당이 해체될지도 모른다는 불안감도 있었던거 같고요.

그래서 안철수와의 단일화협상에서 마지막까지 양보를 안했죠.

안철수가 최후통첩으로 낸 가상대결+지지도 단일화안을 받았어야 했는데 민주당은 혹시 안철수가 후보가되서

이번에도 민주당이 후보도 못내는거 아닌가 하면서 불안해했죠.

그래서 안받았던거구요.

그렇게 되서 안철수가 스스로 팅겨져 나갔고 대선은 이미 그때 끝난거죠.

IP : 175.214.xxx.6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8:45 PM (175.214.xxx.66)

    결과적으로 민주당입장에선 서울시장이란 별거 아닌(?) 자리를 얻고 국회와 대통령을 모두 내준 결과가 됐죠.

  • 2. 큰언니야
    '13.1.18 8:48 PM (58.6.xxx.61)

    양심에 확인 받은 자 라는 구절이 생각이 나네요^^

    정직원님도 즐거운 주말보내세요 ^______________^

  • 3. 리아
    '13.1.18 8:53 PM (36.39.xxx.65)

    근데 또 단일화 안하고 서로 안뭉치면 이길수나 있나요?

  • 4. ...
    '13.1.18 8:56 PM (175.214.xxx.66)

    단일화 물론 해야 하는거죠.하지만 감동스러운 단일화가 되야 이길 수 있는겁니다.이번같은 이저저도 아닌 단일화같지도 않는 단일화는 필패죠.
    문재인이 진정 대인같이 안철수의 모든 의견을 다 들어주고 감동스럽게 단일화를 했어야 했습니다.하지만 민주당 입장에선 지난 서울시장선거에서 후보를 무소속에 뺏긴게 있어 여유가 없었죠.

  • 5. 탱자
    '13.1.18 8:58 PM (118.43.xxx.236)

    단일화라는 것은 단순히 정치공학적 수단이죠.
    유권자들에게 정책과 노선이 아니고, 단순한 숫자 계산에 의한 선거승리만을 목표로하는, 국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노력없이 스스로를 정치인의 본질적인 의무를 져버린 것이니, 이런 정치자영업자들은 사라져야하고, 오르지 유권자들 만이 이들을 추방시킬 수 있습니다.

    18대 민주당이 서울시 무상급식을 가지고 선별적 복지와 보편적 복지로 여권과 티격태격해서 복지와 경제민주화를 이슈화한 것이 정치인들의 본연의 정석적인 노력이었죠. 그리고 한진해운 노동자 해고로 청문회를 열었던 것, 결과적으로 김진숙씨가 고공 크레인에서 내려오게 만든 것 등이 정당정치의 본연의 업무들 중의 마지막이었습니다.

    그리고, 무소속 후보 박원순 시장과 단일화 그리고 통합, 새로운 지도부가 등장했지만, 이런 와중에 정책적 면들에 대한 정치적 동력은 사라지고, 대신 박근혜 대통령 당선자는 경제민주화와 복지의 이슈를 받아들이고 시대정신에 순응하는 듯하여, 대권을 차지하게 됩니다.

    단일화의 정치공학의 폐해는 야권에 인재들이 정당에 들어가 노력할 필요를 없애버렸다는데 있고 (단일화해서 운 좋으면 당선되므로) 이는 향후 야권에 굉장한 휴유증을 만들어 낼 것입니다.

  • 6. 58.6님
    '13.1.18 10:46 PM (218.50.xxx.124)

    자기 의견과 다르면 무조건 알바라니...댁은 홍위병 같소.아니면 사이비 종교에 빠진 광신자이거나

  • 7. ...
    '13.1.19 10:46 AM (220.76.xxx.70)

    민주당이 단일화 시도 외 다른 아~무것도 안한거죠.
    그걸 박원순의 망령이라 함은 좀 과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9953 웬수가되더라도 부모자식 재산 별산제 11 타 카페에서.. 2013/06/02 4,856
259952 지갑을 잃어버렸습니다.外 xespre.. 2013/06/02 961
259951 아직도 목줄 안하고 다니는 사람이 .ㅠ 34 ㅠㅠ 2013/06/02 3,422
259950 음악(노래)으로 인해 과거 추억이나 기억이 상기된적 있지 않나요.. 4 music 2013/06/02 748
259949 82쿡의 현실적인 조언이 없었다면 11 힘들어도 2013/06/02 3,413
259948 유화로 그린 세계명작동화책 찾는데 설명이 어렵네요. 3 어릴때 2013/06/02 897
259947 오늘 연예가 중계에서 서인영이ㅡ입고나온 원피스 어디껀지 3 원피스 2013/06/02 2,645
259946 남친 부모님꼐 인사드리러 가는데 뭐 입고 가야할까요? 3 로렐라이 2013/06/02 1,583
259945 연예인중에 남자 몸매갑 은 누구라고 생각하세요~? 32 우느님 2013/06/02 5,096
259944 혹시 이 영화도 찾을 수 있을까요? 2 혹시나해서 2013/06/02 959
259943 나달 ^^ 5 테니스 2013/06/02 933
259942 아기 열이 40.5도까지 올랐는데 도움 좀 부탁드려요. 21 얼른나으렴 2013/06/02 13,737
259941 교회 다니시는 분들만 답변 부탁드립니다 8 // 2013/06/02 1,228
259940 탈북고아들 사진 보니까 너무 가슴이 아프네요ㅠㅠ 24 에휴 2013/06/02 3,971
259939 손이 너무 가려워요.ㅠㅠ 2 엉엉 2013/06/02 1,856
259938 요즘 드라마들..출생의 비밀 금지법이라도 만들던지 해야지... 11 식상 2013/06/02 2,754
259937 소중한 내 아이의 건강한 자아존중감 길러주기, 어떻게 하고 계세.. 2 예술보건소 2013/06/02 3,223
259936 명치 아래로 몸이 차고 명치 위로만 몸이 뜨거운 분 계세요? 5 혹시 2013/06/02 1,538
259935 자녀들이 큰소리나 말대답 ~ 4 2013/06/02 1,582
259934 오늘 그것이알고싶다 3 ㅇㅇ 2013/06/02 3,124
259933 주차장에 제비가 집을 지었어요 2 왕소라 2013/06/02 900
259932 X box 360 or one 구매 조언 부탁드려요. 3 코알라 2013/06/02 579
259931 저도 너무 보고 싶은 영화 좀 찾아주세요!!! 11 영화 2013/06/02 2,334
259930 흉보면서 따라하는 사람 4 왜 그럴까?.. 2013/06/02 1,223
259929 셜록남자주인공 나이ㄷㄷ 6 jc6148.. 2013/06/02 2,7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