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염 걸렸는데 빈속에 약먹어도 될까요?

붕붕 조회수 : 11,848
작성일 : 2013-01-18 18:37:10
노로바이러스 유행이라더니
어김없이 또 장염에
걸렸어요. ㅠㅠ
몸이 약한 편이라 독감이며 유행성은
꼭 걸리고 지나갑니다.

굴을 먹지 말라는걸 모르고 먹고나서야 알았는데
며칠 말짱하더니 갑자기 메스껍고 토하고 설사하고
끔찍한 위통에 오한에 몸살에 죽겠네요.

병원다녀와서 주사맞고 약타오고
내내 토하고 구르다가 겨우 잠들었다 깼더니
또 속이 부글부글하고 두통도 심해졌어요.

그냥 빈속에 저 많은 약을 그냥 먹어도 괜찮을까요?
자꾸 토하고 속이 쓰린데 죽이라도 먹고
약을 먹어야 하는건지요.

죽도 제가 끓여먹어야해서 귀찮기도 한데
약먹고 속 더 뒤집어질까봐요.ㅠㅠ
진짜 해산물 조심하세요.
IP : 110.70.xxx.26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6:38 PM (114.204.xxx.91)

    저도 지난달 그래서 병원가서 주사맞고 약받았는데요..
    약사말이 절대 빈속에 먹지말라던데요.. 이약은.

  • 2. ..
    '13.1.18 6:42 PM (115.178.xxx.253)

    묽게 끓여서 드시고 보리차 끓여서 많이 드세요.
    귀찮으시면 이온음료라도..

  • 3. 어제
    '13.1.18 6:43 PM (125.180.xxx.163)

    저도 그저께 장염 시작되어서 오늘 아침까지 약 먹었는데
    제 약은 의사가 빈속에 먹어도 괜찮으니 얼른 약 부터 먹으라고 했어요.
    저도 만 하루를 아무것도 먹지 못했거든요. 세끼를 내리 굶어도 뭘 먹고 싶은 생각이 전혀 들지 않고
    울렁울렁해서요.
    아직 약국이 문닫지 않은 시간이니 전화해서 문의해보시고 드세요.
    전 어제 누룽지 끓여서 국물만 마셨네요. 빨리 쾌차하시길...

  • 4. ...
    '13.1.18 6:46 PM (220.72.xxx.168)

    약종류가 뭔지 모르겠지만, 위장약, 장염약은 빈속에 드셔도 상관없습니다.
    사실 빈속에 먹으라는 약이 더 많지만, 잊어버리고, 번거로와하셔서 식후에 드시라고 하는 경우가 더 많긴 합니다.

    우선 약을 드시고, 위와 장이 좀 가라 앉으면 그때 음식을 드시는 것이 더 좋을 듯 합니다.

  • 5. ..
    '13.1.18 6:56 PM (1.241.xxx.43)

    감기나 다른약들은 빈속에 먹으면 속이 아파서 먹으면 안되지만 위나 장염약은 빈속에 먹어도 괜찮아요..
    아이들 약중에 장에 관련된 것들도 그냥 먹으라해요..
    장염에 빈속일텐데 얼른 드세요..
    그다음 가라앉으면 흰죽 쒀서 드시면 편해져요..

  • 6. 장염 바이러스는
    '13.1.18 10:45 PM (99.226.xxx.5)

    약이 어떤 역할을 할까요?
    바이러스가 다 빠져나갈때까지 어떤 약도 도움은 안될텐데요.
    약사들도 참....무슨 약을 그렇게 많이 먹으라고 주는건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23396 새로 구입한 '칼'이 안 들어 속상하네요. ㅠㅠ 2 뽀나쓰 2013/02/25 634
223395 아들한테 어떤여자를 만나야한다..이런거 가르치시나요? 13 // 2013/02/25 1,777
223394 삶의 희망을 드리고 싶어요 3 친정엄마가 .. 2013/02/25 576
223393 전주에 6살 아이데리고 놀만한곳 추천 부탁드려요^^; 5 여행 2013/02/25 1,668
223392 박시후랑 같이 잤던 여자분도 잘한건 없다고봐요.. 84 ㄱㄱㄱ 2013/02/25 18,064
223391 82csi님들 드라마 그녀들의완벽한하루에서 식탁이름아세요? 2013/02/25 786
223390 저 인센티브 받은 돈 모조리 기부했어요. 칭찬해 주세요!! 30 요술공주 2013/02/25 2,727
223389 굴껍질 채 있는거요, 그걸 1망사다가 구워먹었어요 근데? 1 a^^ 2013/02/25 915
223388 자식때문에 힘드신분들, 뭐가 힘드신가요? 6 자식들 2013/02/25 1,940
223387 입원해야 하는데요 6인실과 2 인실 26 담문 2013/02/25 8,926
223386 조지클루니는 턱수염을 길러도 어쩜 저리 멋진지~ 1 2013/02/25 671
223385 지금 여의도교통 2013/02/25 452
223384 이쁘고 공부잘하고 (능력있거나) 돈많고 집안 좋은데 친구도 많은.. 7 2013/02/25 2,779
223383 화장실에 나무발판 놔두시는 분 계신가요? 12 ... 2013/02/25 12,133
223382 어제밤 그녀들의ㅈ완벽한 하루 보신분 22 ᆞᆞ 2013/02/25 3,563
223381 사무실이 취임식장 50미터 앞이에요.... 6 ㅠㅠㅠㅠ 2013/02/25 1,551
223380 아카데미 수상식..서울대 학생 맞지요?? 1 깜놀 2013/02/25 2,748
223379 소방관 270명... 취임식 의자닦기에 동원 논란 7 의자닦기 2013/02/25 1,254
223378 애인있어도 다른사람한테 가볍게끌리는감정 다들느끼시나요 11 .... 2013/02/25 3,355
223377 집사고 파는 세금좀 알려주세요! 집매매관련 2013/02/25 443
223376 회사 임원 두명이 사무실 실내에서 담배를 피워요. 조언부탁드려요.. 15 회사원 2013/02/25 1,819
223375 허리가 아프면 디스크인가요?? 9 욱신욱신 2013/02/25 1,384
223374 어제는 영화보고 드라마보고 눈물바람 했네요. 4 눈물바람 2013/02/25 1,537
223373 82 자게에 오면 꼭 검색해 보는 거 3 이름 2013/02/25 918
223372 항상 돈없다는 소리하는 배우자 2 좀자라 2013/02/25 1,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