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의 이중성 논하시는 분들..

로즈마리 조회수 : 1,946
작성일 : 2013-01-18 18:09:12

가끔 내용에 따라 상반된 내용이 달리는 덧글들..

예를 들면 오늘은 종이컵 문제로 시끄럽네요.

종이컵에 담아주면 어때요 라는 댓글이 많아지니까

환경문제에 민감한 사람들 모인 82인데 이중성 쩐다는 등의 댓글 보고 생각나서 적어요.

82가 뭐길래 이중성이네 어쩌네 하는지 이해가 안가서요.

혼자 여기에는 이 댓글, 저기에는 이 댓글 다는 것도 아니고..

이런 생각 가진 사람은 이런글, 저런 생각 가진 사람은 저런글 다는건데 왜 이중적이네 어쩌네 얘기하는건지요.

 

참고로..개인적으로 환경 생각한다고 종이컵이니 일회용품 안쓰려고 하지만,

남이 쓰는걸 가지고 날 대접안하네 이상하네..라고 하지는 않는 사람이에요.

 

IP : 1.241.xxx.1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3.1.18 6:10 PM (175.223.xxx.241)

    그러니까 말이지요.

    같은 사람이 이중성 보인것도 아니고,
    어떤글에는 그런 사람이 댓글쓰는거고, 어떤글에는 또 이런 사람만 댓글쓰는건데...

    그게 어떻게 이중성 문제라는건지 ㅡㅡ;;;;

  • 2.
    '13.1.18 6:12 PM (110.70.xxx.36)

    이중성이란 말은 오해가 있겠고 경향성은 있잖아요
    같은 사람이란 게 아니라....
    예를 들어 남자까는 글에 댓글과 여자까는 글의 댓글의 수와 방향, 시어머니/시누이냐 친정 식구냐에 따른 방향차의 경향, 정치적 입장의 경향성....
    그런 정도로 이해했는데
    원글님 말대로라면 82가 좋아요, 최고에요 이런말도 성립안되죠

  • 3. ㅋㅋ
    '13.1.18 6:12 PM (121.165.xxx.189)

    이 글 보고 대문가서 일부러 봤는데, 진짜 이상하네요 이중성드립 할 안건은 아닌듯하던데 ㅎㅎㅎ
    재연배우 이중성씨, 오늘 귀가 간질간질하실듯 ^^

  • 4. 이렇게 사람이 많은데
    '13.1.18 6:18 PM (222.106.xxx.220)

    다 똑같은 생각하는게 더 이상하지않나? 라고 항상 생각해요.
    근데 댓글을 너무 경우없게 다는 사람은 싫긴 싫더라구요.

  • 5. 너무심함
    '13.1.18 6:32 PM (112.168.xxx.7)

    가정교육운운까지 댓글들보면 정말 숨막혀요

  • 6.
    '13.1.18 6:33 PM (175.212.xxx.133)

    공평무사한 성인군자 아닌 이상 어느 개인도 공동체도 다 어느정도는 위선과 이중적인 모습 있다고 생각해요. 내편에겐 관대하고 남의 편에겐 막대하고 언제는 세상에 빙하 녹아 집 잃은 북극곰이란 곰은 다 품어줄 거 같다가 내 사소한 편리와 관련되면 싹 잊어버리고;; 저도 그렇습니다. 음식쓰레기 아까운 거 냉장고에서 나올때 옆에서 남편이 비웃죠. 해외구매로 운송량 늘어 항공 해양 오염되니 자제해야 한다 생각하면서 아이허브에서 파는 신기하고 좀 싼 식료품 못 버리고..

  • 7. 난 삼중
    '13.1.18 6:35 PM (175.196.xxx.12)

    썰렁하셨죠. 날씨도 추운데.

  • 8. ....
    '13.1.18 7:14 PM (121.167.xxx.118)

    저도 늘 바보같은 말이라고 생각해요. 82가 하나의 인격체라고 생각하나봐요. 회원이 몇 명이고 얼마나 많은 의견이 있는데. 대부분 첫 댓글에 휘둘리기 쉽고 댓글의 경향이 정해지면 그렇게 흘러가게 되는 것이지 같은 사안에 늘 같은 답변이 달리는 것도 아니에요.
    제발 일부 의견을 전체 의견인양 착각하지 말았으면 좋겠어요.

  • 9. 동감입니다
    '13.1.18 7:14 PM (124.54.xxx.201)

    82를 하나의 인격체로 보는 분들이 있더라구요.
    회원이 10만명이 넘지 않나요?
    아, 정확한 회원수 방문객수를 모릅니다만
    82는 하나의 인격체가 아니에요.

  • 10. 나거티브
    '13.1.18 7:28 PM (112.165.xxx.5)

    이중성 논란은 자주 있죠. 이제 뭐 그러려니...

  • 11. ...
    '13.1.18 7:35 PM (114.203.xxx.146)

    동일한 인격체란 얘기가 아니라 윗댓글님 말처럼 경향성이 있다는 거죠.

    주부들인 이상, 식당 음식에 msg 많이 넣는다는 글이 올라오면 대부분 꺼려진다, 집에서는 절대 안 쓴다...이런 댓글이 대세잖아요. 얼마 전에 플라스틱 밀폐용기에서 환경호르몬 나온다고 다들 글라스락으로 바꾸느라 난리였잖아요. 그런데 환경호르몬 나오는 종이컵에 대해서는 편하니까 집에서도 쓰고 손님 와도 쓴다, 뭐 어떠냐, 유난떨지 마라...이런 식의 댓글이 꽤 많은 비중을 차지하니 놀랍고 이율배반적이라는 거예요.

  • 12. 비자금 문제에서도
    '13.1.18 7:43 PM (211.108.xxx.38)

    남녀에 따라 그 경향이 완전 다름을 느껴요.
    남편이 비자금 만들었다는 글에서는 대동단결해서 완전 부르르 떠는 댓글이 쏟아지는데
    부인이 비자금 만들어도 될까요 하는 글에서는 너도나도 비자금은 꼭 필요하다면서 장려하는 글 일색.

    회원수 많은 거 알지만 전체적인 흐름이 존재하는 것도 사실이니까요.

  • 13. ..
    '13.1.18 7:46 PM (59.0.xxx.193)

    그러게요....한 사람이 댓글 다는 것도 아니고........여러 사람이 글 쓰는데....

    툭하면 82 이중성 쩐다는 사람들.....바보 같아요.

  • 14. 뒷북
    '13.1.18 7:51 PM (121.131.xxx.225)

    재연배우 이중성씨 귀가 간지러우실 듯 22222
    전 이 분 잘 되셨음 좋겠어요. ㅎㅎㅎ

  • 15. 꾸지뽕나무
    '13.1.18 8:18 PM (183.104.xxx.237)

    저도 이중성 얘기 듣고 웃음이 나왔어요 ㅋㅋㅋㅋㅋ
    82사람들을 한 사람?으로 간주하고 있음!!!! ㅍㅎㅎㅎㅎㅎ

  • 16. ~~~~
    '13.1.18 8:35 PM (218.158.xxx.226)

    그 이중성이란 사람이 아니고
    분위기를 말하는거 겠지요
    솔직히
    어디나 이중성 이중잣대 다 있잖아요

  • 17. 플럼스카페
    '13.1.18 8:39 PM (211.177.xxx.98)

    여기 회원이 몇인데....저도 82의 이중성 운운이 제일 하나마나 한 말 같아요.

  • 18. ㅋㅋ
    '13.1.18 9:00 PM (221.140.xxx.12)

    재연배우 이중성씨가 실제 있어요? ㅋㅋㅋㅋㅋ 이거 왜이리 웃기져.
    저도 원글 동감요.
    이중성, 이중잣대 어쩌고 하면 한숨부터 나옴. 그런 말 하는 님들 어쩌다 보면 스스로 꽤 균형감 있고 공정하다고 생각하는 게 더 문제.

  • 19. 그런데
    '13.1.19 10:27 PM (1.240.xxx.121)

    구성원의 경향과 집단의 경향이 반드시 연결되는 것은 아니지만 상관관계는 있죠.
    구성원 개개인이 이중적 댓글을 다는 것이 아니라도 어떤 문제에서 일정한 경향의 댓글을 달았던 사람들이 그것과 대칭적인 문제에서 침묵하고 있죠.
    대칭적인 상황에서 구성원 개개인에게 이중성이 없다면 집단 전체에 이 정도의 비대칭성이 자연적으로 나타날 순 없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2172 내일 대장내시경하는데, 관장 조언부탁드립니다. 12 관장약 무서.. 2013/03/20 2,585
232171 내일 속초여행인데 폭설 ㅠㅠ어때요? 1 여행 2013/03/20 691
232170 고1인데도 시간이 넘 널널해요..이상한거죠? 6 울아들어쩌면.. 2013/03/20 1,294
232169 “창피하지도 않나“ 남녀대학생 민폐 현장 동영상 논란 4 세우실 2013/03/20 1,556
232168 미싱 ,코바늘 초보 동영상 있는 블로그 아세요? ^^ 2013/03/20 656
232167 왜 조선에서 단독으로 김미경씨 논문 건을 터뜨린걸까요... 4 제발 2013/03/20 2,115
232166 3%대 금리시대, 아파트담보대출 금리비교 아직도 몰라? 행복한냠이 2013/03/20 656
232165 수유할땐 꼭 세끼 먹어야 하나요? 3 수유중.. 2013/03/20 976
232164 부침개 반죽 냉장에서 며칠까지 보관 가능한가요? 2 포로리2 2013/03/20 22,981
232163 보험문의요~ 8 하늘 2013/03/20 497
232162 베스트에 차 빌려주신 분 차는 받으셨나요???? 7 토코토코 2013/03/20 1,787
232161 아들녀석들은 아 이렇습니까??? 18 아들엄마 2013/03/20 4,188
232160 좀전에 SBS 장미칼 광고 보셨어요? 6 부엌칼 2013/03/20 2,114
232159 목동) 일본가는데 김치포장 해주는데 있나요? 5 올라 2013/03/20 2,563
232158 봄잠바 좀 골라주세요~ 1 옷사려구요 2013/03/20 583
232157 친정 엄마와의 갈등으로 너무 힘이 듭니다... 52 아픔 2013/03/20 14,266
232156 아사면과 트윌면....이불소재 어떤게 좋을까요? 3 11 2013/03/20 5,684
232155 초3아들 반친구들과 카톡 그룹채팅하면서 노네요 1 2013/03/20 701
232154 정수기 온수 스위치를 껐더니 전기요금이 엄청 줄었어요 9 2013/03/20 3,572
232153 미수금 받을려고.. 10 ... 2013/03/20 1,135
232152 카페인이 넘 강한거 같은데 빨리 중화시키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5 베베 2013/03/20 4,897
232151 고 2 아들 이런땐 어찌해야 하는지요 6 무지개 2013/03/20 1,557
232150 동네 아줌마에게 질투를 느낄때... 8 질투의화신 2013/03/20 4,793
232149 1마일(혹은4마일) 걷기 하고 계신가요?^^ 5 아롱 2013/03/20 2,706
232148 이이제이도 공개방송 콘서트 한대요 이이제이 2013/03/20 4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