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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도 소심한 자랑하나 해 놓고 가요

.. 조회수 : 1,625
작성일 : 2013-01-18 16:33:44
입이 근질근질 한데 말할 곳이 없어요

남편이 제 퇴근 시간을 한 시간이나 기다렸어요, 같이 저녁먹고 들어가자는 뜻으로 알고, 만나서 식당으로 재촉했더니
잠깐만 하면서 프라다 매장으로 끌고 가데요
예전에 지갑하나 사준다고 하더니, 다른 급한데 지출해서 못 하고 있었어요 .. 

골랐더니, 매장 직원에게 오만원권 빳빳한 거 두 장 주면서 같이 포장해 달라고 하네요 ..
너무 좋았어요 .. 주위에 자랑하면 돌 맞을거 같아서 여기 풀어놓고 가요 ^^

남편 지갑도 너무 낡았는 데, 그 매장에서 마음에 드는 게 있는 눈치던데요 
이번엔 제가 돈 모아서 서프라이즈 해야 할 거 같아요 ..



IP : 203.252.xxx.217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잉글리쉬로즈
    '13.1.18 4:45 PM (218.237.xxx.213)

    왜 돌 걱정하세요, 좋은 얘긴데^^ 결혼해서 힘든 분들 속풀이도, 결혼해서 행복하신 분들 자랑도, 다 소중하죠. 훈훈하네요.

  • 2. 남푠멋져
    '13.1.18 5:16 PM (125.182.xxx.106)

    우왕~부러워요!
    오늘 밥안먹어도 배부르신분 여기 또계시네...ㅎㅎ

  • 3. ..
    '13.1.18 7:47 PM (223.33.xxx.193)

    부럽네요
    저희신랑님은 쎈쓰가 없으신데다 백화점자체를 시러해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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