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너무 겁주지 마세요
'13.1.18 4:23 PM
(183.102.xxx.20)
외고 갈 것 아니라면
자연스럽게 해도 됩니다.
2. ...
'13.1.18 4:23 PM
(183.101.xxx.196)
머리 나쁜 사람은 일찍 해도 거기서 거기구요
머리 좋은 사람은 늦게 해도 다 습득하고 알아먹어요.
내 자식이 머리가 나쁘다하면 일찍 시키시구요
3. ...
'13.1.18 4:24 PM
(61.105.xxx.31)
그냥 각자 가정에서 알아서하라고 냅 두세요 ~
4. ...
'13.1.18 4:25 PM
(14.46.xxx.49)
머리좋은애가 일찍하면 넘사벽 되는것도 아셔야..
5. 영어가
'13.1.18 4:27 PM
(121.166.xxx.231)
영어가 넘사벽으로 필요한가요...?
어디에 필요한가요.~~? ?
정말 궁금해서요.
6. ..
'13.1.18 4:28 PM
(182.208.xxx.20)
그렇게 영어시켜서 대체 뭘 얻을 수 있나요? -_-;
7. ...
'13.1.18 4:29 PM
(61.105.xxx.31)
오늘은 영어 관련글이 넘쳐나는 날인가보네요
요즘들어 날마다 뭔가 주제가 있어 ㅋㅋ
8. ,,,
'13.1.18 4:31 PM
(119.71.xxx.179)
그렇게 하는게...목표가 대입은 아닌거죠?? 수능은 별로 난이도가 높지않아서..왠만큼 한다하는애들중에 영어때문에 고생하는애들 잘없어요. 수학때문에 고생하죠
9. ㅇㅇㅇ
'13.1.18 4:36 PM
(122.36.xxx.63)
영어를 하면 학교공부 말구요
그냥 세상을 넓게 사는데 큰도움은 되죠
외국 놀러가도 현지서 책사서 보고
자막없이 tv보는 조카와 남편을 보면서
사실 저는 부럽다는 생각 들었어요
영어가 아니라 어느 언어라도 하나 더 할 수 있다는게
그냥 삶을 조금 더 여유롭게 할수있다는 거?
나중에 배워 그만큼 될 수 없고
어릴때 느낄 수 있는게 다르니까요
악기도 커서 배워지지 않듯이 말이죠
10. 영어가 어디에 필요한지
'13.1.18 4:37 PM
(58.150.xxx.75)
그걸 몰라서 물으십니까?
대학교 편입할 때도 영어 공인점수
회사에서 통상적으로 영어
요즘은 대기업에서 영어로 회의 하는 곳도 많습니다.
장학생 뽑을 때도 영어면접 치는 곳 많구요,
영어 잘하면 학교에 따라서 2년간 공짜 유학 보내주는 학교도 있습니다.
영어 잘하면 시간당 돈 엄청 받고 좋은 자리에서 일합니다.
11. 원글님 의견에 동감이요
'13.1.18 4:38 PM
(122.34.xxx.20)
아이 성향에 따라 결정해야 해요.
그리고 부모의 교육관에 따라서 각자 집이 결정하는 거죠.
하지만 기본적으로 원글님 의견에 동감이에요.
중, 고등학교때 시작해도 잘 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그런 아이들이 흔하지 않아요.ㅠ.ㅠ
그러니까 일찍 시작하는 집보고 뭐라고 하지 말아요.
이해할 수 없다고도 하지 말구요. 각자 교육관에 따라 하는거에요.
12. --
'13.1.18 4:38 PM
(59.10.xxx.139)
각자 소신대로 합시다
일찍 시키라고 하지도 말구요, 일찍 하는거 소용없다고 나중에 시키라고도 하지 말구요
각자 자기 자식 자기 소신대로 키워요
매번 결론도 안나고 싸움만 나는데 왜 자꾸 남 가르치려드는지??
13. ...
'13.1.18 4:40 PM
(175.115.xxx.106)
대체 뭘 얻을 수 있냐구요??? 정말 몰라서 물으시는 거예요??
승무원이 되고 싶으면 서빙 대신 통역 승무원 될 수 있구요. 회사 마케팅 부서에서 근무 하면 해외 마케팅 전담 할 수 있구요. 미용 기술 배우시면 비달 사순같은 세계적 미용 업계에서 주체하는 워크샾 가서 신기술 배우기 수월 하구요. 심지어 공무원도 영어 잘하면 해외 홍보등 관련 업무 전담 가능 하구요. 영어 실력 있다고 보통 업무 능력 떨어지면 기회가 주어질리 없지만 똑같은 상황이면 다 고만 고만하면 영어 실력자가 할 수 있는 일이 더 많아요.왜냐??? 부정 할 수 없이 영어는 세계적 공통어고 우리나라의 세계화는 점점 가속이 붙어 가고 있으며 똑같은 파이를 나누어 먹기에 한국 시장은 세계 시장에 비해 너무 작아요. 한국관련 해외 비지니스를 할 수 있는 수준 있는 인재가 되면 취업이 한결 쉽죠.
14. 동감
'13.1.18 4:40 PM
(211.109.xxx.233)
울 아이가 고등학교 들어가기 전까지
영어 거의 안했어요
고등학교 들어가서 바짝해서
외국어등급 2초 받고( 모의는 주로 1등급)
원하는 대학 들어갔어요
대학에서 외고 출신, 외국 거주 경험가진 친구들 많으니
어학쪽으로 주눅들어해요
수능과 상관없이
같은 대학내에서도 외국어쪽(영어 말고 제2외국어도) 실력차가 엄청 커요
애가 하는말이 다른 공부는 안해도
어렸을 때부터 영어는 해야 한다고 말해요.
15. jjj
'13.1.18 4:41 PM
(221.145.xxx.143)
기준을 잡으면 마음편합니다. 아이가 머리도 좋고 노력도 하고 또한 성적도 상위 적어도 10%이내 아니 5%이내라면 영어 시켜야 하는것 같아요. 상위권 대학 진학하는 아이들 중등때 수능영어 끝내야 한다는 말에 동감입니다. 대신 평범하게 아이도 엄마도 스트레스 안받으려면 그냥 학교 내신정도로 해피하게 영어 공부하면 됩니다. 제가 저의 아이한테 하는 말이 미국에서도 거지는 영어 잘한다는 말입니다. 나중에 필요하다면 시간과 돈을 들이면 하게 되죠. 하지만 아이들이 결국 수능을 치러야 하기에 그전에 해야 하는 것때문에 그런것 같아요. 기준은 각자가 하는걸로.,..^^
16. ff
'13.1.18 4:41 PM
(14.47.xxx.67)
소신 가지고 자기 목표에 따라 공부하면 되는 거지요. 왜 자꾸들 말이 많은지..
자기가 필요한 만큼 하는 거에요. 필요하지도 않은 걸 하느라 난리를 치니까 문제지요.
한국말도 잘 하고 싶으면 지금 이나이에도 공부 해야돼요. 언어가 문제가 아니라 내용과 깊이가 문제라구요.
어릴 때 영어한다고 평생 잘하는 것도 아니고(내용은 공부하야 되는거지 어릴 때 완성되는 게 아니에요)
어릴 때 영어 안했어도 자기 인생에서 필요해서 열심히 하면 되는 거고..
결국 자기 깜냥대로 사는거에요
17. 앙이뽕
'13.1.18 4:43 PM
(202.130.xxx.50)
영어가 필요한 직종에 근무하거나 교양으로 원하는 사람들만 영어를 하면 된다고 생각해요
18. ...
'13.1.18 4:47 PM
(175.115.xxx.106)
내말이요.... 대학이 목표면 뭐 그리 열심히 달릴 필요가 없어요. 이제 입학후 대학생활 하면 윗님께 죄송 합니다만 영어 능력 되는 아이들은 좋은 핵심 외국계 회사 인턴자리 다 차지할 가능성이 많구요. 어학 실력 바탕으로 원서로 듣는 수업이나 외국 저명한 논문 리서치 할때 쉽게 쉽게 할 가능성이 매우커요.
잘 하는 애들이 적당히 쉬고 놀아줘야 늦게 시작 한 아이들이 치고 올라갈텐데.... 그들은 대학와서 날개를 달고 날아 다니니 참... 기가막힌거죠. 겉으로 보면 영어 좀 덜했어도 같은 대학 다니니 다 필요없었던 교육이라 하면 참.....틀린 말은 아닌데 말이죠
19. ...
'13.1.18 4:50 PM
(59.17.xxx.78)
수학 잘하면 대학문이 바뀌고 영어 잘하면
인생문이 바뀐다고 농반진반으로 말하죠.
20. ....
'13.1.18 4:53 PM
(211.246.xxx.27)
일찍안시켜도 된다는말에.많은 분들이 감사하다고 하니 또 아니라고 생각해서 이 글을 올리는거죠...각자 소신대로 하는게 맞는데 소신없는분들이 아 늦게 해도 되는구나 하고 손놓고 있을까봐 그러는거구요..늦게해도 잘하는 애들은 전교석차 5프로 안에는 드는 노력과 머리의.아이구요..아이가 별다른 재주없으면 영어라도 해놓으면 기회가 생길 수 있는거죠.울아이가 공부머리 그저그렇다..그럼 영어라도 자유롭게 구사하게ㅠ하는게 좋아요.미국 거지도 하는영어 누구나 잘 할 수 있으니까요..공무원시험 경찰시험 이런데도 영어공인성적 몇점 이상 이어야 하고 점수거 더 높으면 가산점 있는데 대학가서 영어공부 이제.딮 파야하는 아이와 영어공인성적 이미 만들어놓은아이는.다른 필요한 과목에 올인할 수 있는데 누가 더 유리할까요.유공자가 유리하고 동점이라도 당락 좌우되는데ㅜ가산점 4점 무시할 수 있나요.공부가 최상위가 아닌 아이들도 영어하나만으로 그나마 직업의.끈을 잡을 수도 놓칠수도 있는 시스템이에요..
21. ...
'13.1.18 4:54 PM
(175.115.xxx.106)
그러니 부모가 아이 성향 봐가며 해야죠...아님 나중에 시켜 발생하는 후회 미련 같은거 없이 딱 중심 잡으시면 되구요. 요즘 어디 취업이라도 하려면 하고 영어 영어 해대서 그렇죠..
22. 저도
'13.1.18 4:54 PM
(58.141.xxx.2)
고등학교 영어교사입니다.
아주 머리가 뛰어나던가..아님 정말 열심히 하지않으면
중 고등학교때부터 영어공부하는거 늦습니다.
확실히 어릴때 영어공부 열심히 했던 애들이 탄탄한 실력으로 중고등학교까지 쉽게 가더군요.
23. ...
'13.1.18 4:56 PM
(58.227.xxx.7)
여유가 있으면 일찍 시키면 좋아요
머리가 굳은 상태에서 늘상 들려줘도 힘들죠
대기업, 공무원으로 들어갈려고 해도
영어는 필수인데요....
24. 그 원글의 문제는
'13.1.18 4:56 PM
(61.72.xxx.69)
-
삭제된댓글
자신만의 경험을 가지고 일반화를 하려한다는 거라고 생각해요. 반박의 댓글에 대해 '진실을 호도'한다고 쓰신 걸 보고.. 헉.. 했네요. 세상에 얼마나 많은 직업이 있고 개개인별로 겪는 언어의 장벽 따위는 무시하고..
또한 대학 이후에 3시간씩 매일 3년간.. 이라는 게.. 정말 유치원, 초등 때 학원 다니며 배우는 것 보다 쉬운 일이라고 생각하는 건지.. 누구나 그렇게 공부할 수 있는 상황이 된다고 생각하는건지..
EBS 좋죠.. 열심히 하면 스타트가 늦어도 할 수 있겠죠. 절대 안되는 게 있겠나요..
하지만 여력되고 할 수 있는 엄마들이 아이들 미리 교육 시키는 것 까지 '쓸모없는 짓+돈 낭비'로 구분짓는 건 정말..
윗분 말 처럼 소신대로 하고 그에 따른 결과도 본인들이 받아들이면 됩니다. 내가 하는 것 외의 것은 '쓸데 없는 돈낭비'로 볼 필요는 없죠. 아이들 능력, 부모의 경제력, 꿈과 미래 모두 다르니까요.
아 진짜.. 나의 경험이 세상의 전부인 줄 아는 사람들의 지적 자만은 너무나 피곤하네요..
반기문 UN 총장도 영어는 이렇게 하는 것만이 정답이다!! 라고 말 못하실텐데요..
25. ...
'13.1.18 5:08 PM
(180.69.xxx.60)
영어는 목표가 아니라 수단이에요.
내가 뭘 할 때 필요에 따라 움직이는...
아까 선생님이 말씀하신데로 움직이면 영어 많이 늘거에요.
근데 미묘한 영어 감은 따라 잡을 수가 없다는거요.
그냥 놀러가서 만난 사람은 감이 없어도 됩니다. 손짓발짓으로 하면 되니까... 근데 일 파트너로 만난다거나 글을 써야 할 일이 생길때는 복잡해지죠.
미국에서 공부하고 몇년 살다온 사람도 막상 영어 공문 작성에는 피를 말려요. 사소한 오류가 있으면 안도니까 그리고 자연스러워야 한다네요.
무조건적인 사교육은 반대하지만 놀면서 천천히 영어 하는건 찬성이네요.
윗님 글 잘 쓰시네요...
26. 영어가
'13.1.18 5:08 PM
(180.70.xxx.72)
권력화가 된다고 누가 그러던대요
대학나왔어도 입이 안열렸어요 ㅠㅠ
영어 실력 좋을수록 기회가 많아지죠
국내서 명문대 아니라 취직안된 조카가
영어 잘해 싱가폴주재 큰 다국적회사 취직해
잘사는걸 보면 그렇더라구요
27. ...
'13.1.18 5:08 PM
(175.115.xxx.106)
그러게 말입니다... 늦게 시작해도 방법은 있다 이게 아니고 필요없으니 하지말고 때를 기다려 중등쯤 시작 또는 고등때 해도 늦지 않다고 하니 기가 찰 노릇이죠. 무슨 유치.초등에 영어 시작하는 사람들이 자식 망치려 죽을 힘을 쓰는 사람들 마냥 . . .고등학교 선생이야 애들 어떤 대학이라고 보내버리면 끝이지만 부모들은 아니 잖아요. 그후에 그 아이 인생에 있어 다양한 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가능한 써포트 해주려는 것을 무슨 사교육에 열광하는 사람으로 몰아가는게 한심했어요 .
그리고 당췌 고등학교에서는 뭘 어떻게 가르치길래 교과서나 단독 커리큘럼도 없이 ebs 라디오만 줄창 들으라는 건지..
공교육 영어가 뭘 가르치는지 알 수 가 없네요.
고등학교 선생이면 학교 교재 어떻게 공부 하는게 좋은지 먼저 말하는게 순서 일것 같아요.
28. ...
'13.1.18 5:15 PM
(1.244.xxx.166)
제가 딱 학교공부만하고 내신 영어는했고 그해수능은 쉬워서 96년 수능영어 만점. 영어무관한 치대나와서 그냥 살았어요. 조기교육안받아서 불이익본거도 없지만 친구중에 영어 관심있어서 회화잘하는 아이들 부러워요. 다들 토익점수필요없는 사람들이지만 영어잘하면 좋죠. 먹고사는데 필요한 사람은 당연하고 저처럼 여가활동하거나 원서,논문읽고 자기계발하는데나 필요한 사람에도 좋죠.
29. ....
'13.1.18 5:21 PM
(175.115.xxx.106)
제 친구중에 님처럼 의사샘이 있는데 물론 한국서 일하는 것으로만 충분하고도 남지만 영어 구사가 수준급이니 일하는 반경이 차원이 다르더라구요. 뭐.... 그런거 내 인생에 상관없다 하기에 현대는 너무 글로발 시대예요. 몇년째 얼굴도 못보지만 스마트폰으로 여러나라 나가 있는 친구들과 시도 때도 없이 실시간으로 연락해요. 우리가 이런 세상에 살고 있잖아요. 앞으로 세계화가 더 많이 되는건 뻔한 일인데 영어 그렇게 잘 배워 어디가 써먹냐 하니 어이 성실이예요.
30. ....
'13.1.18 5:30 PM
(175.115.xxx.106)
어이 성실->어이 상실
31. ??
'13.1.18 5:55 PM
(58.240.xxx.250)
원글님은 그나마 우리말이 어느 정도 완성된 5학년이라 말씀하시니, 원글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요...
일부 댓글 쓰신 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 원글님은 영유 등으로 너무 어려서부터 무리해서 힘빼지 마라...
굳이 사교육하려면 비싼 어학원 필요없다...개인적 경험치를 말하자면, ebs 컨텐츠들도 훌륭하더라, 이런 얘기 아니었던가요?
그게 왜 일찍 안 해도 된다로 해석되시는지요?
그 원글에도 보면, 유치원, 초, 중등까진 학교영어 정도 성실히 하면 된다...분명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요?
현재 공교육에 영어가 정규과정에 있으니, 하고 싶지 않아도 초등 저학년때부터 영어학습을 할 수 밖에 없잖아요.
아이가 좋아하고 잘 따라 가면, 더 이상을 학습하거나 시기 조절같은 거야 아이의 역량에 따라 각자 적용하면 될 것이고요.
그 글의 핵심은 영어조기교육의 과열양상을 경계하고, 값싸면서 내실있는 학습법 중 하나를 소개했을 뿐이던데, 그야말로 호도하는 분들이 계시네요.
각자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리면 되잖아요.
32. ...
'13.1.18 6:11 PM
(175.115.xxx.106)
님이나 가서 다시 읽어보세요. 내용이 처음 시작에서 부정적 댓글이 올라오면서 바뀌었어요. 그리고 학습법중에 하나라 소개 하신거면 누가 뭐라 하나요?? 다른 접근이나 방법을 무조건 사교육 병폐로 몰고 가셔서 욕 먹은 거구요. 호도는 무슨....
33. ㅎㅎ
'13.1.18 7:26 PM
(61.79.xxx.98)
저도 넘 안이하게 생각할 일은 아닌것 같아요.
시간이란 한정적이고 따라 잡을 수야 있겠지만 그만큼 시간 투자를 해야 하죠. 그 시간에 다른걸 할 수도
있는 시간이쟎아요. 언어능력이 뛰어나고 흡수력이 빠를때 조금씩 자극을 주며 익혀 두면 그 시간들
다 버는거죠
결론은 아이에 맞추는 수밖에 없을 듯요. 늦게 시작해서 따라잡을 근성/능력 없는 애들 있는 애들. 어렸을 떄 부터 자극 주면 그걸 흡수하는 애들 스트레스 받는 애들.
모든걸 같은 기준에서 보기는 어려울 듯.
34. 그 원글의 문제는
'13.1.18 7:30 PM
(121.130.xxx.228)
님의 댓글에 공감~
그 원글자는요
자기말에 안따라주는 댓글에 굉장히 스트레스 받아하고 있더군요(잠까지 설쳤느네 어쩌네하면서)
자기가 생각하는 사고방식으로 남들에게 강요하는(강요하는게 아닌척 경험 곁들이면서 어쩌고요 ㅋㅋ)
게 보이고요
그것때문에 끝까지 열받아서 2탄글까지 썼더군요 ㅋㅋ
저런 사람 스타일 딱 압니다~
굉장히 피곤하고 아둔한 우물안 여자에요
35. 음~~
'13.1.18 7:41 PM
(211.202.xxx.11)
그냥 읽고 지나려다 몇 자 적습니다. 위 121.130님은 그 원글님께 무슨 원한(?)이라도 가지신 분 같네요. 어쩜 그렇게 말씀을 독하게 하시나요? 굉장히 피곤하고 아둔한 우물 안 여자라구요? --;;;
최소한 그 원글님은 실제적이고 구체적으로 방법을 제시하셨습니다. 게다가 그 방법이라는 것이 매우 경제적이기까지 했지요.
궁금하네요. 그렇게 그 원글님을 비하하는 분들은 어떤 실제적이고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실 수 있나해서요. 남들에게 도움도 못주면서, 심지어 도움주는 사람 비하하는게 다 인가요?
익명게시판이라지만 말씀 좀 가려하십시오. 보나마나 이 정도 얘기만 해도 펄펄~ 뛰실 분들이... --;
36. !ㄷ
'13.1.18 7:43 PM
(223.33.xxx.193)
언어에 재능있는 사람들은 반박자만 먼저해도 되는거같구요 아닌 사람은 부모가 노력해아죠 공기처럼 무의식적으로 받아들이게요
전 초6때 알파벳시작해서 중학교때 영어스피치대회 교내대회1등 지역대회1등 교육청대회3등까지 가봤고요
일본어는 고등학교때 외고가서 국내일본어스피치대회1등 국제대회일본어대회 본상 수상했는데
특별한 노력없었어요 그냥 정말 농담아니고 교과서만 예복습했어요
대신너무즐겁게요 신나서 몇번이고 소리내서 읽었어요
누가시키지도 않았구요
전 그게포인트라고 생각해요
즐거워서 스스로 하는것
따라올자가 없죠
대학가선 중국어 불어배웠구요
두개는 덜신나서 그런가 기본만해요
성적은 좋았는데 대화가안되네요ㅜㅜ
그리고 언어는수단입니다
플러스알파 없으면 전 잘해봐야 그닥 소용없다 생각해요
뛰어나게잘하면 당연히 다르구요..
37. !ㄷ
'13.1.18 7:51 PM
(223.33.xxx.193)
추가로 좀더적어요
그교등학교 선생님은 저처럼영어가 좋고재밌고 즐거우셨던거에요 그렇지못한 아이들도 있으니까 다케바케에요
저렇게좋은 방법이 있음을 알려주시고싶었던 선한의도라고 생각해요 저처럼 예복습만 소리내서 읽으라고 했다간
아마 전 돌 엄청맞을겁니다
38. 교육에 있어서 시기는 개인능력치예요.
'13.1.18 7:56 PM
(222.233.xxx.233)
개인차 아시죠?
아이돌 가수 데뷔초 보면 대충 어느정도까지 갈 것인지가 보이는 것처럼.
처음부터 잘하는 놈은 시간 지나면서 넘사벽으로 잘하게 되고
못하는 놈은 시간 지나면 조금 봐줄만하네.
타고난 성향, 재능이라는 것이 가장 큰 변수예요.
노력해도 안되는 것 많습니다.
어느수준까지는 되지만 그걸로 무언가를 하려면 진짜 타고난 재능이 받쳐줘야 합니다.
안되는 놈은 백날 시켜도 안되고
될놈은 안시켜도 지가 알아합니다.
잘하니까 칭찬받고 재미도 생기도 그래서 더 열심히 하니까 잘하게 되는 거고 그러다 보니 후덜덜하게 되는 거죠.
못하니까 안하고 싶고, 안하니까 더 못하게되고, 그러다 보니 정말 못하게 되는 것처럼요.
39. ..
'13.1.18 8:02 PM
(218.48.xxx.189)
케이스바이케이스 이긴 하지만 내 아이가 특출난 아이가 아닐경우에는 그냥 남들
할때 시켜야 할것 같아요 (경험담)
40. ..
'13.1.18 8:16 PM
(175.115.xxx.106)
그니까 211.202님 다서 댓글 잘 읽어보세요. 초등때 미리 어떤식으로 애들 영어 교육 할 수 있는지 써있어요. 뭘 읽긴 하셨나요?????
41. 완전 동감..
'13.1.18 8:54 PM
(121.165.xxx.202)
로또도 되는 사람 있다고 나중에 로또 사실건가요?
미리 성실하게 저축하는편이 안전하죠..
중,고등학교때 영어하면,,로또 같이 될사람은 극히 적고, 대부분 망합니다..
42. ....
'13.1.18 9:55 PM
(112.155.xxx.72)
제발 국어라도 정확하게 맞춤법 맞추어서 쓰고
글을 부르럽게 쓰는 교육을 합시다.
어중간하게 영어 교육하다가 이거는 영어도 허접
국어도 허접.
43. ....
'13.1.18 9:56 PM
(180.69.xxx.60)
저도 공감하네요. 부드럽게 잘 쓰셨는데요.
고등 때요. 하루 세시간 영어에 쏟을 시간이 있나요?
중요한건 그거에요.
그렇게 하면 영어 잘 할 수 있지만요. 그럴 시간이 없다는거... 다른 과목은 안 하나요? 대입 수능은요. 영어만 있다면 그게 가능한겁니다.
중등 딸아이 어릴때부터 놀면서 집에서 해서 영어 디베이트 할 정도면 잘 하는 축입니다.
영어도 학습적으로 접근하지 않았고 특별히 공부 시켜야지 이게 아니라서 수학도 그냥저냥 학교수학만 했어요. 나중에 할 수 있다 생각하구요. 아이는 전교권입니다. 그러나... 영어로 시간을 번 반면에 제학기 수학 쫒아가자니 그만큼 시간이 없어요.
교과서 보셨나요?
수학이든 영어든 학년이 올라갈수록 그 차이가 큽니다.
그 큰 차이를 쉽게 올라갈 수 있는 머리와 끈기와 다양한 경험치가 배재된 아이면 가능하지만요. 그렇지 않은 아이는 자기 학기 쫒아가기도 힘들지요.
지금 수학과 씨름중인데 그건 고등가서 쫒아갈 수 있다는 생각이 잘 안 들어서입니다.
케이스바이케이스 맞아요. 그런데 특이 케이스 가지고 일반화 시키는건 아이를 너무 힘들게 하는 일인거 같습니다.
고등학교 배우는 전과목양을 생각해 보세요. 영어에 그 시간 쏟으면 수학은 국어는 언제 하나요?
44. ....
'13.1.18 10:01 PM
(180.69.xxx.60)
그 영어글 팁은 좋은거 같아요. 다양한 방법의 학원들이 존재하듯이 내가 어떻게 투자해야 효과가 있나도 다 다릅니다. 두 아이 키우는데 첫째 방법이 둘째에게 안 통하는 것처럼요.
방법론적으로 접근하셔야지 조기교육이나 사교육이나 너무 넓게 다 통괄하듯이 생각하면 패망이라 봅니다.
아이 어릴적 사정이 있어서 웬만한 육아서 통달하듯이 읽었는데요. 읽다보니 이론서든 경험서든 상반된게 참 많더라구요. 그 때 느낀것이 성공한 사람들의 육아서에는 그들만의 방법이 있다입니다.
본인들만의 자기 아이와 맞는 노하우가 있어서 거기까지 갔다는 생각입니다.
각자 자기에 맞는 방법을 찾고 고민하는게 엄마의 자리 같습니다.
45. 잉글리쉬 디바이드
'13.1.18 10:14 PM
(116.123.xxx.175)
부모의 사회,경제적 지위만으로 계층이 나뉘는게 아니에요.
영어 실력으로도 계층이 나뉜다고 하지요.
수능영어만 목표로 해도, 고등학교때 따라잡기 쉽지 않아요.
여기 강남권에서도 영어 늦게 시작해서, 모의고사 영어 1등급 안나오는 애가 있는데, 이과라 수학,과학 공부에 치여서 영어가 극복이 안되고 있어요.
다른건 다 전교 앞등수인데, 영어가 따라잡질 못해요.
또 다른 애는 문과 수학부담이 적으니, 수학 제끼고 영어만 죽어라 2년해서 모의고사 1등급은 나오게 됐지만, 이젠 수학 성적이 안나온답니다.
둘 다 머리 좋고, 공부 잘하는 애들인데도 그래요.
대학가면 영어실력때문에 할수 있는 일이 훠~~얼씬 차이가 난다고 하지요.
교환학생 갈수 있는 자격도 학점과 영어실력이니, 수능영어만 공부하던 애들은 언감생심입다.
예전에 베스트셀러였던 가난핟고 꿈조차 가난할순 없다(?)가의 저자가 그렇게 어려운 형편에더도 중2까지 영어학원은 꾸준히 다녀서, 프린스턴에 유학갈수 있는 토플점수 받았다고 썼던게 인상적이었어요.
학교 급식조리사하던 그 엄마가 나름대로 현명했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돈 적게 들이고도 영어 배울수 있는 방법이 인터넷의 보급으로 널렸어요.
솔직히 영어 초등저학년부터라도 시켜야 하는데, 안시키는건 부모가 무관심하거나 게으른거라고 생각해요.
46. 봄날
'13.1.18 11:27 PM
(180.224.xxx.28)
엄마들, 대부분 내 자식이 영어가 필요한 일을 하기 바래요.
그래서 죽자 사자 시키는 겁니다.
그나마 그걸로라도 날개 달아주고 싶어서요.
47. 아...
'13.1.19 1:18 AM
(113.10.xxx.156)
영어고민은...다들..
48. 여튼 영어는 저도 고2이후 따로 공부했던 기억이 없네요
'13.1.19 2:32 AM
(222.233.xxx.233)
찬찬이 복기해보니까. 고1때 실력이 고3까지 갔던 것같네요.
중3영어 누워 떡먹기로 했는데 막상 중3겨울방학때 리딩튜터라는 교재보고 기함을 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빡시게 3달간 공부했는데 진짜 3달간 과외샘이랑 하고 나니 눈이 틔여버리더군요.
듣기는 중학교때 마스터 했던 것같아요. 저희가 연합이 빡신편이라서 정말 빡시게 공부했거든요.
듣기는 받아쓰기 정말 토할만큼 했었고, 생활영어 오백개 외우고, 그러고 나니 바로바로 들렸던 기억이 나네요. 신기하게도요.
읽기는 단어가 문제가되기는 했지만 대충 떄려맞추고,수능언어영역풀듯이 주욱 대각선으로 빨리빨리 속독해서 풀고, 난제는 항상 수학이였어요. 제가 수학에서 두문제만 더 맞췄어도 s대 갈 수 있었는데요.ㅠㅠ
수능이 얼마나 어려워졌는지는 모르겠지만 1년정도 빡시게 붙들고 하면 수능영어는 해결될 수준이라고 생각해요. 하지만 관건은 그게 아니겠죠.
사실 tv에서 중학생 영어토론대회를 보다가 뒤로 넘어갔는데 flow라는 단어를 정말로 적절하게 끼워넣어 쓰던데 저정도면 거의 원어민 수준이 아닌가 싶었다죠. 자기가 하고픈 말을 저렇게 따박따박 정확한 단어를 써서 말하더라구요. 기 생각을 따박따박 말할 수 있다는 것은 한국말로 하기도 힘든데, 흠.. 물론 페이퍼가 있긴했습니다만. 여튼... 잘하더군요.
49. ......
'13.1.19 3:19 AM
(117.111.xxx.60)
영어가 필요한곳이 얼마나 많은데요. 우리나라 기업들해 외나
가서 사업많이하기때문에 취직했다 할수없이 어학연수 다녀
온사람도 있어요.
영어 어릴때부터 하면 당연히 도움이 되는건데 천천히 하라
니 이해가 안되네요.
50. ...
'13.1.19 3:21 AM
(108.180.xxx.206)
미친듯이 할 필요는 없지만... 원래 잘할 놈은 먼저하나 나중에하나 잘하고, 원래 못할 놈은 먼저하나 나중에하나 마찬가지로 못하는 건 동의 합니다. 그냥 아이 잡지 않는 수준에서 부모님께서 해줄 수 있는 수준에서 스트레스 안받고 시키면될 것 같아요...
51. &
'13.1.19 6:11 AM
(87.77.xxx.31)
영어 유치원이니 뭐니 조기 교육하면서 하도 애들을 잡아대니 그렇죠.
영어 유치원이나 학원이나 다니는 애들 스트레스 많이 받아요.
부모가 데리고 공기처럼 자연스럽게 재미있게, 말은 좋죠. 그런데 대부분의 부모들에게 그게 됩니까?
그러니 사설 기관에 보내는 건데 거기선 또 시키는 게 그래요.
초등 지나서 시키는 건 방법에 따라 좋을 수 있어요.
하지만 취학 전 애들을 그렇게 잡는 건 아동 학대에요.
근데 영어 일찍 시켜라 하면 요즘은 그 정도로 일찍 시키는 걸 떠올린다는 게 문젭니다.
52. 늦게해도 된다는말이
'13.1.19 7:39 AM
(60.197.xxx.2)
영어유치원같은거 필요없다는 말 아니었나요?
고등때 해도 된다는 말은 정말 아닌듯.
초등 3.4.5학년에 시작하면 늦는것은 아니고 좋은거 같아요.
이때 시작해도 중딩까지 꾸준히 하면 정말 넘사벽 되요.
53. 궁금
'13.1.19 8:33 AM
(58.235.xxx.13)
영어공부 시기 헷갈리네요
54. ...
'13.1.19 9:26 AM
(180.228.xxx.117)
그 고등학교 선생님 말씀의 취지는 원글님이 말씀하시는 것이 아니잖아요?
어릴 때는 영어 공부하지 말라는 말은 전혀 안했는데요?
다만,외국인과 자유자재로 소통할 정도의 수준 단계는 대학 입학한 후에 해도 안 늦으니
너무 애 잡지 말고 스로우앤스테디로 가라는 뜻 아니었던가요?
55. ??님 말씀 동감
'13.1.19 10:01 AM
(39.120.xxx.69)
원글님은 그나마 우리말이 어느 정도 완성된 5학년이라 말씀하시니, 원글님께 드리는 말씀은 아니고요...
일부 댓글 쓰신 분들께 드리는 말씀입니다.
그 원글님은 영유 등으로 너무 어려서부터 무리해서 힘빼지 마라...
굳이 사교육하려면 비싼 어학원 필요없다...개인적 경험치를 말하자면, ebs 컨텐츠들도 훌륭하더라, 이런 얘기 아니었던가요?
그게 왜 일찍 안 해도 된다로 해석되시는지요?
그 원글에도 보면, 유치원, 초, 중등까진 학교영어 정도 성실히 하면 된다...분명 그렇게 말씀하셨던 것 같은데요?
현재 공교육에 영어가 정규과정에 있으니, 하고 싶지 않아도 초등 저학년때부터 영어학습을 할 수 밖에 없잖아요.
아이가 좋아하고 잘 따라 가면, 더 이상을 학습하거나 시기 조절같은 거야 아이의 역량에 따라 각자 적용하면 될 것이고요.
그 글의 핵심은 영어조기교육의 과열양상을 경계하고, 값싸면서 내실있는 학습법 중 하나를 소개했을 뿐이던데, 그야말로 호도하는 분들이 계시네요.22222222
영어는 커녕 한글독해도 제대로 못하시면 안돼죠..
56. 영어
'13.1.19 10:05 AM
(14.42.xxx.47)
그래도 전 애키우는 사람으로서 이런 글 감사하네요. 다양한 관점에서 생각하게해주잖아요.
댓글님들 왜이리 무서우신지...
도움주시려고 쓴 글 같은데...
57. jjj
'13.1.19 10:37 AM
(221.145.xxx.143)
저는 원글님 의견도 좋고 지난번 글인 ebs활용 방안에 대한 글도 좋았어요. 아이키우면서 다양성에 대한 폭넓은 의견으로 선택은 각자 몫인거지 결국 많은 갈림길에서 선택은 각자 처한 환경과 상황을 고려해야겠지요. 그러나 가시돋힌 덧글들로 익명이라는 무기로 보이지 않은 상처를 주는것은 아닌지... 이따금 82쿡 덧글에 무서움을 느낍니다.
58. 수능 겪은 부모는
'13.1.19 11:33 AM
(118.91.xxx.218)
대충 알게 되지요... 뭐가 진실에 가까운지를.
59. 싱그러운바람
'13.1.19 1:45 PM
(121.139.xxx.178)
수능볼 실력의 기반은 중3때까지 만들어진다고 생각되네요
주변에서 중3까지 어학원다니면서 영어 깊게 했던 아이들은
고등학고에가서 영어 부담안느끼고 다지기만 하면서 나머지 공부하는데
시간 더 할애합니다
너무 어려서 모국어등한시하고 영어에 몰입하는건 반대합니다만
초등때부터는 어느정도 시작하고
일정기간 몰입기간이 중등때는 필요한것 같아요
60. 요즘 현실은
'13.1.19 2:25 PM
(124.50.xxx.31)
아주 어릴 때는 많이 놀고 책 많이 읽어 주어서 창의력과 사고력을 확장시켜주는게 우선이라고 생각해요.
영어는 학교에서 시작하는 초3경부터 시작하되 학교공부만으론 부족하고 집에서 동화책등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줘야 됩니다.
초등학생에게 토플이나 토익을 시키는 경우도 많이 봤는데 이쯤되면 과열이라 할 수 있겠네요.
초3때부터 하루에 1시간 정도만 집에서 꾸준히 해도 중학교 가면 해리포터 정도는 전자사전 찾아가면서
술술 읽을 수 있어요. 흥미를 가지고 공부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게 제일 중요하고
굳이사교육에 의존할 필요가 없어요.
중3때까지 수능 수준으로 끌어 올리는 것도 그다지 어렵지 않아요.
중학교 때는 초등 때보다 공부양을 좀 늘려서 꾸준히 하면 됩니다.
이과를 지원할 학생일수록 영어공부는 중학교 때까지 수능 만점 수준까지 만들어 놓고
고등학교 때는 수학, 과학에 집중해야 됩니다. 공부할 양이 너무 많아서 영어는 감을 잃지 않을 정도로
하는 것 외에는 집중적으로 공부할 수가 없어요.
수학을 지나치게 선수 학습시키느라 영어나 언어독해력이 떨어져 실패하는 사례는 많이 보았고
영어는 재미있게만 한다면 학교 수준보다 좀 높게 미리해 놓는 게 나쁘지 않다고 봐요.
61. ....
'13.1.19 3:36 PM
(114.207.xxx.71)
2012학년도와 2013학년도 연거퍼 고3 수험생 엄마였던 사람입니다.
큰애는 외고 둘째는 일반고에서 미술을 전공했습니다.
외고 애들이 대입 성적이 좋은 것은 중학교때 언어와 영어를 완성한 아이들이 들어 오기에 그렇습니다.
대부분의 학생은 이과 방면이든지 문과 방면이든지 특출난 분야가 있기 마련입니다.
특출난 분야를 시간이 여유로울때 다져 놓고 고등학교에 들어와서 모자라거나 긴시간을 할애 안해도 되는 과목을 (사탐이나 과탐)잡는 것이 대입 공부의 큰 줄기 입니다.
고등학교 들어와 수학과 영어 거기다 언어까지 잡는 것은 거의 불가능한 미션입니다.
영어, 언어는 수학에 비하여 많은 시간을 소모하는 과목이니 고등학교 전에 잡아야 그나마 2등급 이내의 성적을 만들 수 있지요.
말이 쉬워 1등급이지 전체 중 상위 4% 안에 드는 것은 개인의 노력에 천부적인 재능도 있어야 가능 한 실력입니다. 그런 1등급을 한분야가 아니라 언수외3가지 모두에서 맞아야 중위권이라도 바라볼 가능성이 생기는 것이 현 입시인지라 미리미리 시켜야 한다는 방안이 나온겁니다.
그런 의미로 현직 영어 선생님이라고 밝히고 쓴 그 글을 읽을때 정말 현직 맞아? 하며 많이 웃었네요.
그리고 예술 방면으로 나간다 하더라도 중학교 시절에 공부를 다져 놓지 않으면 자신의 꿈대로 가기 어려운것이 진실입니다. 영어를 고등학교 들어가고서도 늦지 않았다라는 말은 언어와 수학이 아주 뛰어난 학생들 이야기로 여겨 집니다.
62. 이런~
'13.1.19 4:37 PM
(14.50.xxx.131)
그 글의 핵심은 영어 조기교육의 과열양상을 경계하고
갑싸면서 내실있는 방법을 소개했을 뿐인데 그야말로 호도하시는 분들이 있네요.33333333333333333333333
능력 되시는 분들은 영유도 보내고 조기 유학도 보내고 하시겠지요.
고등학교 영어교사님이 그런 글 올렸다고 다 다니던 영어 학원이나
영유 그만둔답니까?
사실 바로위 ....님때문에 댓글 달아요.
아이들 마다 다 능력이 다릅니다.
제때 공부해서 수월하게하는 아이들도 있어요.
우리 아주 가난하지는 않지만 남편 대기업 외벌이라
그냥 초등 2학년 겨울방학때 3학년 교과서 들려줬고
렛츠고 교재로 공부 좀 하다가 5-6학년때 영어 동화책 하루 멏쪽씩 읽고
중학교 입학하면서 큰아이 영어 학원 3년 다니고
작은 아이는 중학교때 영어 학원 1년 다녔네요.
수학도 선행 안해서 고등학교 2학년 여름방학때 부터 열심히 하더니
수능 원점수 수학 100 영어 98 이렇게 맞아 고대 경영 들어갔습니다.
작은 아이는 성실하지 않아 중학교때 1년 영어 학원도 불성실해서
큰아이 보다는 성적 안좋지만
영어 1등급 무난히 받습니다.
외고생도 수학이 문제이지 영어야 문제겠습니까?
그럼 다들 영유 다니고 그러면 수능때 다 1등급 받습니까?
교육은 정답이 없어요.
각자 자기 아이에게, 가정 형편에 맞게 시키는 거지요.
부모의 생각도 가정마다 다 다르니
좀 ebs 영어 방송 활용하면 좋다고 올린 고등 영어 교사님
뭐 그리 죽을 죄를 지었다고 그럽니까?
자게에 글 하나 올라오면 다 따라하나요?
꾸준히가 얼마나 어려운건데.....
방법은 많으니 실천이 어려운거지요.
다들 각자의 방법에 맞게 하면 되는거지
이런 영어 공부 방법도 있다 하는 주위 환기용 글이라고 보면 되는거죠.
어차피 영어가 모국어가 아니라서 영어가 필요한 한국 사람은
죽을때 까지 영어 공부해야 하는거잖아요.
63. ...
'13.1.19 4:39 PM
(175.115.xxx.106)
114.207 님 촌철살인. 정문일침 구구절절 맞는 말씀 이십니다.
현실을 다 겪어보신 경험에서 우러러 나오는 얘기 라는것이 완전 공감 됩니다. 그 글 쓰신 분은 아이가 어려서 뭘 모르고 설치시는것 같더라구요.
64. ...
'13.1.19 4:45 PM
(175.115.xxx.106)
14.50님 가서 글이랑 댓글 다시 읽으세요. 님이 말씀 하신것 처럼 주위 환기용으로 글 쓰셨다면. 여러 공부법중에 하나로 유용한 팁을 주는것으로 글 쓰셨으면 부정적 댓글에 반박글 아무도 안 달아요. 누가 그 공부법 틀렸다고 쓴 사람 있나요?? 비난의 포인트를 찾아보세요. 와서 엄한 사람들 잡지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