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상사랑 근무하는거 미쳐요...내용봐주세요!

정상아닌 조회수 : 1,610
작성일 : 2013-01-18 16:08:39

저는 40대 중반을 넘긴

직장다니는 아줌마입니다

 

중간에 그만두고 잠시 공백기는 있었지만

3년전 다시 모 공기업에 계약직(2년제는 아님)으로 다니고 있습니다

그간 직장경력만 20여년이 넘었지만

지금 같이 근무하는 상사때문에 미칩니다

 

제가 근무하는곳은  한 40여명 근무하고 있고

여직원도 저 포함하여 몇명 안됩니다

 

업무관련해서도 여러가지 할말은 많지만 , 사적인 시간까지

업무핑계대고 전화합니다

옆부서에 친하게 지내는 남자직원이 있어서 점심약속을 하여 밖으로 나가면

어김없이 식사중에 전화옵니다

웃긴건 그 상대방한테도 전화옵니다

 

전화안받고 식사끝내고 들어오면

정말 급한일있어서 전화했으면 물어봐야하는게 정상인데 전화안한척 합니다

휴가중에도  업무기안 올린거 물어본다고 전화하거나 그럽니다

왜 감시당하는 기분있죠?

 

제가 핸드폰으로 문자남겼습니다 .기분나쁘다고

그랬더니 이렇게 메신져가 들어옵니다

과장

OO계장님!!  난 말이예요,, 무죄입니다,, 점심식사 시간인데  점심식사를 안하니 궁금해서 전화했지요.. 그리고 식당아줌마가 찾기에,,, 그래서 전화한겁니다.....

식당아줌마는 그냥 궁금해서 물어본건데...굳이 전화하는 사람은 과장님밖에 없어요

이런일이 한두번인가요?

제가 나이가 20대입니까, 삼십대입니까?  이런전화 핸드폰에 올때마다..정말 구정물 뒤집어쓴거같아요

과장

난 말이예요.. OO계장님이 점심때 안보여서 혹시 누구랑 점심 약속이 있는지 해서 전화한거예요... 궁금해서요.. 걱정도 되고,,,

왜전화를 하는지 저는 이해가 안가요

사람들보고 붙잡고 물어보세요..과장님이 정상인지

 

제가  점심때 누구랑 밥을 먹는지 왜 궁금한지..정말 욕밖에 안나와요


 

IP : 220.65.xxx.223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호오
    '13.1.18 4:10 PM (171.161.xxx.54)

    그래도 상사인데 넘 쎄게 나가신거 아니예요?;;;

  • 2. --
    '13.1.18 4:11 PM (59.10.xxx.139)

    스토커같은데요
    증거 잘 갖고계세요

  • 3. ㅇㅇ
    '13.1.18 4:14 PM (211.237.xxx.204)

    웃기는 놈이네..
    남이 식사를 하든 말든 무슨상관?
    싸이코인거 같은데요?

  • 4. ...
    '13.1.18 4:16 PM (119.197.xxx.71)

    원글님, 그 남자직원이랑 무슨 안좋은 소문 돌고 있는건 아닐까요?
    그리고 상사인데 문자는 좀 그렇군요.

  • 5. --
    '13.1.18 4:16 PM (59.10.xxx.139)

    난 말이예요 --> 무슨 옛날 소설읽는거 같네요

  • 6. 그 상사
    '13.1.18 4:43 PM (119.71.xxx.74)

    님 한테 무슨 그런 관심을?
    이상한 상사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56035 쌍커풀 수술하면요 1 .... 2013/05/22 976
256034 미스 마플 댁 정원 참 이쁘네요. 7 딴얘ㅣㄱ 2013/05/22 1,774
256033 뉴스타파 기자회견 오늘 오후 2시 12 속보 2013/05/22 1,743
256032 위례 신도시 엠코타운에 대하여 아시는 분 조언 부탁드려요~ 1 위례 신도시.. 2013/05/22 1,110
256031 비지니스 항공권 발권했으면 pp카드 없어도 라운지 이용할 수 있.. 4 비지니스 2013/05/22 1,978
256030 신랑이 전립선질환인거 같은데 방법이... 9 고민중 2013/05/22 2,832
256029 머리손질 어떻게 들 하세요 2 영선맘 2013/05/22 815
256028 신애라씨 딸들 너무 이뻐요 32 대단한부부 2013/05/22 12,729
256027 강동구 성내동 성일초등학교근처 사시는분요! 1 유치원,아파.. 2013/05/22 1,263
256026 이 누그러지지 않는 분노라니... 23 블랙 2013/05/22 3,193
256025 무료 공연 보러가요~ㅎㅎ 1 사뽀레 2013/05/22 648
256024 김밥말고.. 애매하게 남는 김밥김들.. 어째요? 16 ... 2013/05/22 4,724
256023 스컬트라라는게 그렇게 효과 없나요?아시는분 아계실까요? 2 ... 2013/05/22 4,899
256022 강남구청 공무원, 박원순 시장 고소 2 ㅇㅇㅇ 2013/05/22 1,189
256021 진피로도 여드름 효과 못 보신 분... 11 .. 2013/05/22 4,680
256020 남편이 외도한거 같아요 5 ㅠㅠ 2013/05/22 3,919
256019 외할머니가 죽는 꿈 나쁜 건 아니겠죠? .. 2013/05/22 6,091
256018 그린하노이와 샤브향 월남쌈쇠고기 메뉴에 차이점이 있나요?? ~~ 2013/05/22 999
256017 마르씨백 유행 탈까요? 3 끌로에 2013/05/22 1,153
256016 남편이 제가 민소매옷 입는걸 너무 싫어해요.. 21 아내 2013/05/22 3,827
256015 아침엔 늘 계란에 밥비벼 먹는데 괜찮을까요? 15 .. 2013/05/22 3,995
256014 영어 잘 하시는 분..이거뭔 내용인가요 해석.. 8 ... 2013/05/22 1,158
256013 남양유업·대리점協, 단체교섭 시작 세우실 2013/05/22 467
256012 미용실에서 아들딸 저 이렇게 셋이 머리 망쳤는데요ㅠㅠ 7 안습 2013/05/22 2,124
256011 재범이가 넘 좋아요..ㅠㅠ 25 박재범 2013/05/22 2,181